터미네이터 2 (Terminator 2: Judgment Day)
SF / 1991

개요
SF, 액션, 스릴러, 미국, 137분, 15세 이상 관람가, 2019.10.24 개봉
감독
제임스 카메론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
린다 해밀턴
에드워드 펄롱
로버트 패트릭
조 모튼
얼 보엔
시놉시스
미래, 인류와 기계의 전쟁은 계속 되는 가운데 스카이넷은 인류 저항군 사령관 존 코너를 없애기 위해 액체 금속형 로봇인 T-1000(로버트 패트릭)을 과거의 어린 존 코너에게로 보낸다.

형태의 변신과 자가 치유까지 가능한 T-1000에 대항하고 존 코너를 지키기 위해 인류 저항군은 T-101 (아놀드 슈왈제네거)을 과거로 급파한다.

미래의 인류 운명을 쥔 어린 존 코너, 그를 구해내지 않으면 인류의 미래는 없다.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 스카이넷의 T-1000은 거침없이 존 코너 일행을 위협하며 숨가쁜 추격을 시작하는데...
98.6%
4.22점
키노라이트 분포
3개
211개
별점 분포
예고편
리뷰
41

2019.09.23 23:51:33
터미네이터의 외형이 왜 인간이었어야 했는지에 대한 답. 1편에서 깔아놓은 설정과 전제를 바탕으로, 왜 그들이 한 방향을 향해 뛰는지에 대한 감정을 세밀하게 다룬다.
+) 불가능한 범위의 상상력을 끌어와 참신한 액션과 신체변형(?)마저 보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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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 님의 리뷰
2019.11.06 18:55:21
[아흔여섯번째리뷰] 터미네이터 2: 오리지널
안녕하세요 박군입니다. 오늘은 어떤 영화를 리뷰를 하기위해 글을 올리냐,,, 얼마 전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 개봉을 앞두고 3D로 재개봉된 영화가 하나 있었죠. 바로 <터미네이터 2>입니다. 이 영화는 '터미네이터 시리즈 중 가장 완벽한 영화'라는 말이 있었던 작품인데, 드디어 제가 3D로 관람을 하고 본 결과 정말 재밌었습니다. 예전 배우가 정말 멋지고카리스마가 넘쳤습니다. 그래서 볼때마다 놀라운 입체감과 놀라운 화질과 놀라운 배우들의 연기를 즐겼습니다.사실 저는 '터미네이터'를 제대로 알지도 못했는데 그냥 이름만 들은, "아 윌 비 백"의 엄지척 명대사만 알았을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왜 좋아했는지 이제서야 알 수 있었던 작품입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작품인 <터미네이터>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무려 30년가까이 된 이 영화는 CG도 스토리도 지금봐도 정말 촌스럽지 않았습니다. 물론 제가 처음봐서 그런전지 몰라도, 대단했습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 '린다 해밀턴' 두 배우는 정말 젊었을때, 와... 정말 너무 카리스마가 장난아니게 좋았던 배우들이었습니다. 보통 보면 그냥 '와, 이쁘다. 와, 잘생겼다' 이런 말만 했겠지만 이 영화는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배우들 보는 맛과 짜릿한 액션의 맛을 즐기면서 보았습니다.

- 비주얼

​이 영화는 정말 옛날영화인건 맞지만 그래도 CG라던지 액션, 분위기 모든게 다 좋았습니다. 스릴넘치는 로봇과의 싸움, 잔혹하기까지 했습니다. 상당히 잘 빗어낸 작품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옛날영화인 만큼 촌스러움이 없고 놀랍도록 괜찮았습니다. 캐릭터의 카리스마도 정말 대단했으며, 캐릭터를 집중적으로 잘 포커스를 잡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기

'아놀드 슈왈제네거'부터 말해보죠. 이분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정말 지금은 많이 늙으셨지만, 정말 멋졌고, 저때당시에 정말 잘생기고 연기도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의 카리스마 넘치는 로봇연기 저땐 정말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로봇연기가 아니였을지... '린다 해밀턴'배우는 정말 많이 변한 배우였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시간이 오래 지났는데 연기도 정말 '여전사'라는 이미지가 정말 확고하게 붙인 배우가 아닌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당히 매력적이면서 멋지고, 이 배우도 역시 정말 연기를 너무나도 잘하는데 카리스마와 멋짐이 동시에 폭발하니 제 눈에는 하트가 폭발했습니다.

- 스토리

스토리는 전작과 이어지는 이야기가 아닌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거 이야기가 조금 많이 나오긴 했는데, 그렇게 거스릴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무엇보다 영화의 진행도는 정말 좋고, 이해를 시키려고 하는것보단 그저 짜릿하게 즐기자가 더 많이 들어간 영화가 아닌지도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래에서 온 로봇과 함께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로 스릴과 액션을 잘 살려주게 만들었습니다. 다만 캐릭터가 조금 아쉬운게 있었지만 그건 전혀 문제가 될만한 부분은 아니었습니다.

- 결론

3D로 즐긴 이 영화는 정말 잘 만들었다고 말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4K 리마스터링을 제대로 잘 한 영화가 아닌지 정말 고화질로, 큰 화면으로 <터미네이터>를 만나니 최고의 순간이 아닐수가 없었습니다. 3D 입체효과도 정말 좋았고, 정말 많은사람들이 "터미네이터, 터미네이터"라고 말하는 이유가 있었던 작품이라고 생각이 들면서, 엄지척! 그 장면도 정말 이해를 하고 공감할 수 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 최고의 액션, 이제 만나서 미안했지만, 그래도 최고의 작품! 인정합니다.

살면서 이제서야 <터미네이터>를 접하게 되면서, 엄청난 스릴과 압도적인 캐릭터의 카리스마에 완전히 홀려버린 점을 고려하고, 제임스 카메론의 <아바타>이전 또 하나의 최고작이라고 생각을 했을때 초록색 신호등과 별점 4점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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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xixi 님의 리뷰
2019.11.04 15:19:02
세월이 무색한 SF 영화
터미네이터2는 1991년 개봉했던 영화인데, 용암?에 빠지면서도 엄지척~ I'll be back하는 장면부터 워낙 유명하다보니 본 줄 알았더니, 첨 보는 영화였다는 ㅋㅋㅋㅋ, 게다가 I'll be back 란 대사는 그 장면이 아니었다는~ㅋㅋㅋㅋ

<터미네이터2>를 보고 나서야 처음 보는 영화라는 것을 알았을 정도이니...

<터미네이터1> 또한 <터미네이터2>를 보니 보지 않았다는 것을 알겠더이다.ㅋㅋㅋㅋ

<터미네이터1>과 이어지는 내용인데 모르고 봐도 별 문제는 없었음.

보다 보면 대충 알겠더라구요.

트럭 사이에서 갑자기 지지직 불꽃이 튀더니 아놀드 슈왈제네거 터미네이터 T-800 등장~!

근데, 꺄아~ 알몸~ㅋㅋㅋ

그러나 당당하게 펍에 들어가서 옷과 오토바이, 선글라스를 쟁취하는 카리스마~>.<

헛소리 해대다 정신병원에 입원한 엄마 대신 양부모 아래에서 자라고 있는 존 코너를 찾아갑니다.

그러나 T-800이 존 코너를 찾아갔을 때

존 코너는 이미 다른 터미네이터 T-1000에게 긴박하게 쫓기고 있던 중!



T-1000은 인류와 기계가 전쟁을 하고 있는 미래에서

스카이넷이 인류 저항군 사령관인 존 코너를 없애기 위해 보낸 최신형 터미네이터입니다.

오토바이를 몰며 한 손으론 총을 쏴대며 존 코너를 무사히 피신시킨 T-800은

미래의 사령관 존 코너가 어린 자신을 지키기 위해 보낸 터미네이터~!

그렇지만 모델명에서 알 수 있듯이 T-1000보다는 구식 모델,

조금 걱정이 되긴 합니다. ㅎㅎㅎㅎ

T-800를 만나고 엄마의 말이 진짜였다는 것을 알게 된 어린 존 코너는

정신병원에 갇힌 엄마를 구출하러 가는데...

엄마인 사라 코너, 걸크러쉬 장난 아님~!!!

최신식 액체형 터미네이터 T-1000의 공격을 막아내고 겨우 엄마를 구했는데,

엄마는 미래 기계와의 전쟁의 씨앗이 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다이슨 박사를 처치하러 달려갑니다!

비슷한 크기의 대상과 접촉하면 그 대상으로 변신하는 만능 T-1000이지만,

존 코너가 누가 진짜 엄마인지 고민할 새도 주지 않는 사라 코너의 걸크러쉬~!

짱 멋있어요.ㅋㅋㅋㅋ

그렇지만 현재 인류가 미래 악의 씨앗이 되는 기술을 개발하지 않기 위해서는

안전하게 미래에서 온 모든 것들을 제거해야 하는 법.

T-800은 사라 코너에게 하강 스위치를 눌러 달라고 부탁하고 도르래를 타고 용광로로 들어갑니다...

용광로로 사라져가는 T-800을 보며...

'그냥 뛰어 내리면 되지, 뭘 저렇게 품위 있게 죽는 거지?'

'얼굴이 엄지척 손보다 먼저 사라질 텐데, 그럼 I'll be back을 어떻게 하지?'

생각을 했는데.

터미네이터는 자폭할 수 없도록 설계가 되어 있고,

용광로에서 엄지척 하며 I'll be back은 패러디한 장면일 뿐이라고 ㅋㅋㅋㅋㅋ



91년도 영화인게 무색할 정도로 재미있게 보고 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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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푸 님의 리뷰
2019.11.03 11:24:14
근 30년이 지난 2019년에 이 작품을 극장에서 볼 수 있었다는 것이 이렇게도 영광스럽다니!
열 번 보셨더라도 극장에서 또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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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님의 리뷰
2019.10.28 10:53:00
캐릭터의 조화로 빚어낸 과학과 양심의 이야기
심판의 날 이후, 인간과 치열한 전쟁을 벌이던 스카이넷과 한 가지 결론에 도달한다. 반란군 지도자인 존 코너를 미리 죽여 이 전쟁의 시작을 없애기로 결정한 것이다. 스카이넷은 액체형 터미네이터 'T-1000(로버트 패트릭)'을 과거로 보내 어린 '존 코너(에드워드 펄룽)'를 죽이려 하고, 이에 맞서 존 코너는 터미네이터 'T-800(아놀드 슈왈제네거)'를 보내 과거의 자신을 보호하려 한다. 과거로 돌아간 T-800은 존 코너와 그의 어머니인 '사라 코너(린다 해밀턴)'를 만나고, 이 셋은 스카이넷의 탄생과 예정된 심판의 날을 막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존, 사라, T-800의 균형과 조화는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다. 왜냐하면 <터미네이터 2>가 로드 무비의 구조를 띄고 있기 때문이다. <로건> 같은 로드 무비에서 주인공들이 여행 중에 보여주는 갈등과 협력의 구도는 영화의 재미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인데, 작중 존, 사라, T-800은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맺으며 영화의 장르적 재미를 충족시킨다. 리더, 행동대장, 보호자라는 제각기 다른 모습을 보여주면서 스토리 전개나 액션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한 명에게만 비중이 쏠리지 않도록 균형을 잡고 있는 것이다.

두 주인공들 간의 관계를 따로 보면 이 캐릭터들이 영화의 밸런스를 얼마나 잘 유지하는지가 더 명확해진다. 우선 사라와 T-800은 1편에서의 악연이 인연으로, 불신이 신뢰의 관계로 전진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러한 두 인물 간의 관계 변화는 과학 기술을 불신하는 인간이 과학기술의 장점을 인정하고 그 필요성에 공감하는 듯한 묘사로도 보이며 영화의 메시지와도 밀접한 관련을 맺는다.

한편 사라와 존의 관계는 모성애가 바탕이 된 전형적인 모자 관계를 벗어난다. 대신 서로를 향한 애틋함, 불만 등, 서운함 등이 뒤섞인 복합적인 관계로 묘사된다. 이는 어린 나이에 미래의 진상을 알게 된 후 여전사의 정체성을 확립한 사라와 어린 나이부터 리더로 길러진 존의 캐릭터에 현실감을 불어넣고, 인물을 생생하게 만드는 대목이다.

그러나 가장 흥미로운 관계는 바로 존과 T-800의 관계다. 앞선 두 관계가 갈등을 일으키며 플롯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것과 달리, 존과 T-800은 첫 만남 이후 든든한 신뢰 관계를 맺으며 플롯에 정서적인 안정감을 부여하기 때문이다. 작중 둘은 인간과 로봇의 관계에서 친구가 되어가는, 마치 인간과 인간 간의 감정 교류가 이루어지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사라가 T-800이 존에게 아버지의 역할을 해준다고 말할 정도로. 영화는 존과 T-800 간의 대화 내용을 여러 차례 변형시키면서 자칫 유치할 수도 있는 로봇과 사람의 관계를 형성하는데, 그 유명한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엄지손가락이 슬플 수밖에 없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인물들의 관계도 못지않게 흥미로운 점은 액션이다. <터미네이터 2>는 1991년 작품이지만, 2019년 현재 시점에서 보더라도 어색하지 않은 뛰어난 액션 장면들이 즐비한 액션 영화다. 여기에는 2가지 이유가 있는데, 우선 액션의 종류가 상당히 다채롭다. 로드 무비의 특성을 살려서 전체적으로 추격전이 자주 등장하는데 이 추격전도 오토바이, 트럭, 경찰차 등을 활용해 가면서 속도감과 육중함을 살린 다양한 연출이 눈에 띈다. 또한 추격전 중간에는 맨몸 액션과 총기 액션 등 다양한 액션들이 배치되면서 영화에 육체적인 활력을 영화에 불어넣는다.

또한 빌런으로 등장하는 T-1000의 존재감 덕분에 액션 시퀀스들의 긴장감은 한층 높아진다. 결코 포기하지 않고 패배할 것 같지도 않은, 사람의 외관을 복제할 수 있는 액체형 터미네이터 때문에 한 시퀀스가 끝났다 하더라도 마음을 놓을 수가 없다. 강렬한 악역 덕분에 서스펜스와 서프라이즈가 적절히 섞인 긴박하고 몰입감 높은 액션 시퀀스가 탄생한 것이다.

동시에 <터미네이터 2>는 깊은 메시지를 지닌 SF영화이기도 하다. 아마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과학 기술의 위험성을, 구체적으로는 과학 기술을 개발하고 활용할 사람들이 어떤 태도를 지녀야 하는지를 말하고 싶었을 것이다. 이 메시지는 작중 사라의 입을 통해 명확하게 드러난다. 사라는 미래에 스카이넷에 의해 핵폭발이 일어나는 끔찍한 상황을 꿈에서 체험한다. 그리고 미래에 스카이넷을 개발하게 될 '마일즈 다이슨(조 모튼)'을 만나 그를 일갈한다. 처음에 수소폭탄을 만들 때에도 과학자들은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몰랐다면서. 과학자들은 새로운 것이 아니라 죽음을 창조하고 있다고.

발전한 과학 기술이 미래에 어떻게 활용될 지에 대해 숙고하지 않는, 사람들의 무책임한 태도는 최후를 마주하는 마일즈, T-800의 태도와도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마일즈는 자신이 초래할 위험을 인지하고 미래를 바꾸기 위해 숱한 노력을 기울인 자신의 프로젝트를 폐기한다. T-800은 영화 속에서 주인공들의 든든한 조력자로 선한 존재이지만, 스스로를 잠재적인 위험요소라고 평가했고 자기 자신을 파괴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러한 두 인물의 비장한 모습은 영화의 주제의식을 부각한다. 특히 터미네이터는 존재 자체가 과학 기술의 부정적인 측면을 상징하고 있기 때문에 T-800의 용광로 장면은 그 비장미가 더욱 고조된다.

이처럼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과학 기술의 발전, 그리고 과학자와 엔지니어들의 비윤리적인 태도에 경종을 올리면서도 일말의 희망을 놓지 않는다. <터미네이터 2> 이후의 작품들인 <타이타닉>과 <아바타>에서도 이 메시지는 반복되고 있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이 영화들이 제작될 때 언제나 당대 최신의 그리고 최고의 CG 기술이 활용되었다는 점이 흥미롭고 아이러니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은 시대를 앞서간 영화다. 현재에 그리고 미래에도 계속해서 이슈가 될 과학과 양심, 윤리 사이의 딜레마에 대해서 뛰어난 캐릭터, 각본, 액션을 통해 스크린에 직관적으로 구현한 영화이기 때문이다. 사라 코너라는 기념비적인 여전사 캐릭터를 등장시킨 것 또한 30년 전 영화라는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부분이다.

소년과 여성과 로봇이 만나 과학 기술과 사회를 날카롭게 통찰한 영화,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이다.


E(Exceeds Expectations, 기대 이상)
슬프고 아름답고 감동적인 로봇과 인간의 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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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7 15:55:01
27년만에 3d로 다시만난 최고의 sf 걸작.
시간이 지났어도 감동과 흥분은 전혀 줄지 않고 눈을 토왜 뇌리와 가슴에 그대로 남아 매돈다. 몰핑 기법의 시대작 한계와 단순 컨버팅 3d 혀과의 한계 , 감독확장판이 아니라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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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na09 님의 리뷰
2019.09.30 17:14:28
3D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지킨 터미네이터
그가 돌아왔다.터미네이터 시리즈 중 가장 완성도가 높다는 2편이 3D버전으로 10월 재개봉한다. 하도 짤과 동영상으로 많이 봐서인지 마치 본 것 마냥 생각했던 <터미네이터2>. 이 영화로 스타 배우의 반열에 오른 '아놀드 슈왈츠제네거'와 '린다 해밀턴'의 씹어 먹을 듯한 강렬함이 터지는 영화였다. 1991년에 이런 걸작을 만든 '제임스 카메론'감독에게 경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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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로 버전 거의 앞자리서 꽉찬 화면. 사운드 빵빵한 MX관에서 보니 아주 펑펑터지는 액숀의 카타르시스가 최고 반열에 오른다.아..'에드워드 펄롱'의 상고머리와 앙칼진 목소리. 전혀 열살(극중나이)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성숙함이 터진다. 가는 세월이 야속했다. 이미 미래를 아는 자는 스크린 속에서 꽃미모를 자랑하는 에드워드 펄롱의 데뷔 모습이 지워지지 않는다. 지금 모습을 모르는 자, 굳이 검색하지 말 것!🙅

덧, '사라 코너'가 다시 돌아온다. 터미네이터와 함께.
<터미네이터 : 다크페이트>로..

"정해진 운명이란 없다. 현재의 내가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일 뿐" 기계조차 깨달은 '희망'이란 가치. 인간은 희망이 있어 구질구질한 오늘도 꾸역꾸역 살아가는 존재인가보다. 🤷‍♀️
인간은 파괴 본능이 있다는 말에 뜨끔, 인간만이 흘릴 수 있는 눈물의 의미(슬픔, 분노, 감동, 후회 등)를 기계는 알아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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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eFilm 님의 리뷰
2019.09.28 13:28:13
3D로 재탄생된 마스터피스
터미네이터2, 제임스 카메론이 직접 참여한 3D 컨버팅.. 더 이상의 잡담은 필요없다. 시네필이라면 놓쳐선 안 될 진귀한 기회이다. 액체형 터미네이터가 철창을 넘어오는 장면을 3D로 극장에서 보는 건 소름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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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7 23:45:47
'SF액션'이라는 장르를 다른 말로 하면
'터미네이터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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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JINU 님의 리뷰
2019.09.26 14:57:11
과거엔 멋으로, 지금은 아름다워진 영화계의 아이콘 / 터미네이터 2 3D / Terminator2 : Judgement day
과거엔 멋으로, 지금은 아름다워진 영화계의 아이콘 / 터미네이터 2 3D / Terminator2 : Judgement day

비교할바가 없는 90년대 SF영화의 수퍼 아이콘 '터미네이터2'가 3D로 개봉했다.

곧 개봉할 '터미네이터 : 다크 페이트'를 위한 리마인드용 서비스라고 생각되지만
나에겐 가끔씩 보지도 않은 소장용 DVD를 바라보며 여러가지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그런 감상돋는 영화이다.

게다가 반가운 소식은 그동안 여러 부적격자(?)의 손에서 거침없이 희생되어갔던 이 시리즈를 오리지널 감독인 제임스 카메룬이 복귀하여 다시금 대수선을 하여 심폐소생에 나섰다고 한다. 물론 감독은 아니지만 처참해진 시리즈들덕에 어떠한 방법에서의 그의 손길이라도 간절했던 터라 그의 복귀란 반갑기 그지 없다.
'터미네이터2'이후로는 제임스 카메룬의 터치가 몹시도 그리웠을 전세계의 터미네이터의 팬들에게 무언의 위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모쪼록 아시아대륙의 작은 나라의 소극적인 팬으로서제임스 카메룬의 복귀를 격하게 환영하는 바이다.

어린 시절에 본 내용들을 충분히 리마인드 해주는 러닝이었지만 3D의 강렬함과 리얼리티가 절묘하게 반영될만한 느낌은 그다지 주진 않았다. 그렇다고 아쉬울 건 없었다. 이건 '터미네이터 2'이니까

영화를 통해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는 것은 이 영화를 보는 동안에 느낀 또 다른 재미 중 하나였다.

당시의 아놀드슈왈츠제네거의 영어발음이 꽤 서툴었다는 것,
존 코너는 생각보다 굉장히 어렸다는 것,
스페인어가 등장하는 부분이 꽤 서정적으로 그려졌다는 것
그리고 이 다음의 시리즈를 위한 소스도 적절히 존재했었다는 것들은
또 다른 발견 이었다.


긴장감을 주는 메인 테마송과
지금은 나락으로 떨어져 버린 미소년 에드워드 펄롱,
당대 시고니 위버와 함께 강인한 여성상의 표본이었던 린다 헤밀턴,
할리데이비즌에 레밍턴을 들고 선글라스를 낀 아놀드슈왈츠제네거와 O.S.T, 각종 명장면들을 다시 보게 되어 참으로 즐거웠다.

과거에는 어렸기 때문에 그저 멋있고, 어떤 면에서는 서스펜스를 느끼기까진 했었다면
지금은 그 모든 지나간 감정들 조차 어린시절의 터미네이터와 함께한 기억으로 남아 있어
아름다운 시간으로 다른 기억을 만들어낸 영화였다.

그리고 오늘밤에는 터미네이터1을 보고싶어 졌다.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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