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관 (2016) - 키노라이츠
보안관 (The Sheriff In Town)
범죄 / 2016

개요
범죄, 코미디, 한국, 115분, 15세 이상 관람가, 2017.05.03 개봉
감독
김형주
배우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
김종수
조우진
임현성
배정남
김혜은
김병옥
김광규
손여은
김재영
시놉시스
과잉 수사로 잘리고 낙향한 전직 형사 대호(이성민)
보안관을 자처하며 바다만큼 드넓은 오지랖으로 고향 ‘기장’ 을 수호한다.
평화롭던 동네에 비치타운 건설을 위해 성공한 사업가 종진(조진웅)이 서울에서 내려온 그때,
인근 해운대에 마약이 돌기 시작한다.
종진의 모든 행보가 의심스러운 대호는 그를 마약사범으로 의심해 처남 덕만(김성균)을 조수로 ‘나 홀로 수사’에 나서지만
민심은 돈 많고 세련된 종진에게로 옮겨간 지 오래…

두고 봐라, 이래 당하고만 있겠나. 게임은 인자 시작이다!
46.15%
2.59점
키노라이트 분포
28개
24개
별점 분포
리뷰
14

영알못 님의 리뷰
2018.01.24 22:30:14
그동안 영화관에 상영되었던 한국영화들의 트렌드를 살펴보면, 시국에 맞춰 사회와 관객들을 향해 던지는 메시지가 담겨있는 영화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래서 관객들은 영화관에서마저 사회 고발성 영화를 보려는 데 자신의 돈을 쓸까 상당히 망설이고 있다.

이 시점에서 '보안관'은 새 판도를 만들 복병으로 등극할지도 모르겠다. 그들은 애매하게 메시지를 담아 무게감을 실었던 영화들과 달리, 가벼운 마음으로 관객들을 작정하고 웃기는 방향을 택했다. 특정 지역, 특정 세대, 그리고 특정 성별이 영화의 중심이었기에, '보안관'을 향한 일부의 걱정과 우려도 있었다. 하지만 그건 기우였다.

부산 기장군을 촬영지로 삼으면서 부산 특유의 정서와 그 어떤 영화들보다 자연스러운 사투리가 튀어나왔고, 한때 전성기를 누렸으나 지금은 한물간 중년 남성들(일명 아재들)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주체가 되어 모두가 기억하는 '영웅본색'처럼 위화감을 줄이고 관객들에게 친근하게 접근했다. 이 설정 속에서 이성민과 조진웅, 김성균, 그리고 그들을 뒷받침하는 조연배우들은 편안하고 유쾌한 연기를 펼칠 수 있었다. 이렇게 쓸데없는 군더더기를 걷어내니 그 얼마나 보기 편한 영화로 바뀌었는가!

-2017년 4월 24일 '보안관' 언론/배급 시사회 관람-

원문링크 : http://www.munhw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0930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2019.08.15 01:42:23
명품 연기로도 안되는 뻔함이 있다.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최정명 님의 리뷰
2018.12.01 17:50:59
모든 배우들의 사투리가 어색하지 않다
그것만으로도 평균이상은 한다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이선호 님의 리뷰
2018.11.10 22:26:42
조연으로만 활약하던 이성민을 주연으로써의 입지를 다지게 해준 영화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마틴 님의 리뷰
2018.08.24 22:46:01
단순한 아재들의 어설픈 막무가내 탐정놀이...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2018.08.22 09:50:32
보안관 - 가볍게
사실 그다지 끌리는 영화는 결코 아니었다.
볼 생각을 딱히 하지도 않았는데 그렇게 보게 되는 영화가 있다.
그저 우연히 평일 오후에 채널을 돌리다 막 시작했기에 보게 되었다.

보통 영화를 볼 땐 집중해서 다른 걸 하지 않으며 본다.
처음부터 이 영화를 볼 생각을 하지 않아 그런지
부담없이 가볍게 다른 걸 하면서 봤다.

생각한 그대로 영화가 진행이 되었는데
그래도 몇몇 장면에서는 웃으면 볼 수 있기도 했다.
<보안관>은 처음부터 확실히 보여준다.

범인이 누구인지도 너무 확실하게 존재감을 알려준다.
거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하나같이 전부 좀 무엇인가 부족한 인물들.
그럼에도 동네에서 방귀나 좀 끼며 살아가는 인물들로 구성되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캐릭터 간의 합이 잘 맞아야 한다.
시나리오도 참 중요하지만 그 부분이 해결되어야 재미있게 마련이다.
이 영화를 찍기 위해 합숙하며 찍었다고 들었다.
그만큼 노력했다는 의미로 읽혔다.

출연한 배우들이 하나같이 연기로 유명하다.
어느 작품에 출연해도 연기력 논란은 결코 생기지 않을 배우들이다.
이런 배우들을 사실은 조금 아쉽게 합을 맞췄다.

시나리오만 좀 더 좋았다면 훨씨 더 내용이 잘 나왔을텐데
이런 아쉬움이 생기는 영화였다.
단순구조로 집중하며 볼 필요도 없는 영화인데 말이다.

부산 기장에 쇠락하는 마을을 재생해야 한다.
이 때 사업가가 나타나고 마을은 꿈을 키운다.
이런 내용인데 더 길게 하면 스포일러로 될테니.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 이외에도 출연한 배우들이
다른 영화에 비해서는 딱히 두드러진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무엇인가 다소 삐걱거린다는 느낌도 솔직히 가졌다.

워낙 별로 집중하지 않고 영화를 봐서 그런지
영화 리뷰도 그다지 영양가 없이 써 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
부담없이 가볍게 아무 생각없이 영화 하나 볼 사람이라면 딱이다.


핑크팬더의 결정적 한 장면 : 생각나는 게 없음 ^^;;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황민철 님의 리뷰
2018.08.16 11:15:03
한국식 범죄영화의 전형이지만, 캐릭터와 그 캐릭터들을 연기하는 주조연들의 훌륭한 조화가 그 차이점을 만들어낸다. 의심과 오지랖의 사이에서 관객마저 혼동시키는 미스터리함은 몰입감을 떨어트리지않고, 경상도 특유의 로컬무비로서 유머러스함도 유감없이 발휘한다. 비록 극단적인 캐릭터설정이나 우연으로 엮어낸 쉬운 결말은 아쉽지만, 꽤나 매력있는 팝콘무비로는 손색이없다.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조항빈 님의 리뷰
2018.03.17 14:04:27
이성민-조진웅-김성균의 환상적인 케미와 마초 연기가 코미디를 살리지만, 쌍팔년도의 과장스러운 스토리와 캐릭터에 대한 현대적 재해석이 좀 부족하니, 쌈마이 액션코미디가 웃기기보단 촌스럽고 어이없을 때가 많다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maru 님의 리뷰
2018.03.13 14:23:40
[영화] 보안관

코믹액션범죄물. 가볍기는 하지만 시나리오는 괜찮은 편. 보통 코믹액션의 상영 시간이 약 90분 정도인데 비해 이 영화는 120분을 다 채우고 있다. 출연하는 배우들이 최고의 배우들은 아니지만, 개성 있는 연기를 하는 배우들이어서 연기도 좋고, 코믹한 부분에서의 애드립도 재미있다.
전직 형사인 대호는 마을에서 자칭, 타칭 보안관으로 살아간다. 대호의 정체성은 지방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야만 이해할 수 있는 캐릭터다. 대도시에서는 이런 인물이 존재할 수 없지만, 바닥이 좁은 소도시에서는 얼마든지 가능한 현실이기도 하다. 경찰 출신이라면 지역에서도 유지행세를 할 수 있는 사람이고, 그가 어떤 성향의 인물이냐에 따라 지역이 좀 더 부패하거나 좀 더 깨끗해질 수 있기도 하다.
대호가 살고 있는 마을에 어느 날 대형 수산물유통센터가 들어서고, 그것을 분양하는 회사의 사장이 바로 대호가 몇 년 전에 선처했던 마약배달부 종진이었다는 우연이 단지 우연이 아니라 필연적 인과관계를 가지고 있음이 나중에 드러난다. 사실 이 영화 도입부에서 종진의 등장은 그 이후의 반전을 예고하고 있었다.
다만, 종진의 등장은 주인공 대호는 물론 관객까지도 깜쪽같이 속아넘어갈 만큼 순진하고 선량한 기업가의 모습이라는 것이 반전의 묘미라면 묘미다. 마을사람들은 자신들을 위해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사업가 종진의 등장에 환호한다. 하지만 대호만은 종진의 과거를 알고 있기 때문에 그를 '뽕쟁이'로 의심하고 있고, 대호를 생명의 은인으로 받들어 모시는 종진에게 끝내 형사로서의 촉을 놓지 않는다. 이 때문에 마을 사람들은 종진의 편에 서게 되고, 대호의 가족은 다른 마을로 떠나야 할 처지에 놓인다.

범죄자의 캐릭터는 어쩌면 종진처럼 순진하고 선량한 사업가의 모습을 하고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것이 훨씬 더 현실적이기 때문이다. 늘 몸뚱이에 문신을 하고, 회칼을 들고 다니는 조직폭력배나 양아치들이 범죄자의 전형처럼 그려지지만, 실제 그런 인간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서 거의 볼 수 없지 않던가. 그보다는 조직폭력배들도 기업을 운영하고, 가게를 운영하고, 합법의 테두리 안에서 사업을 하면서도 폭력과 협박을 행사하고 있는 것이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들이다.
그렇다면, 종진이 보여주는 선량한 사업가의 모습은 잘 포장된 폭력의 외피라고 할 수 있다. 마침내 대호의 끈질긴 추적으로 종진의 정체가 탄로나면서 숨겨왔던 범죄자의 얼굴이 종진에게서 드러난다. 보통 사람이라면 그들이 보여주는 달콤한 미끼와 살벌한 협박만으로도 두려움을 느껴 고분고분하겠지만, 형사로 살아왔던 대호는 범죄자의 가면 뒤에 숨은 진짜 얼굴을 꿰뚫어 보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 영화에서 아쉬운 것은 여성 인물들이 많지 않은 것과 그들이 수동적이고 전형적인 캐릭터로 고정되어 있는 것이었다. 여성 캐릭터를 보다 적극적이고 재미있게 만들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출처: http://marupress.tistory.com/category/영화를 보다?page=133 [知天命에 살림을 배우다]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선우 님의 리뷰
2018.01.17 20:35:18
개봉 당시 이 영화에 쏟아졌던 호의적인 평가들이 최근 한국 영화의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대체 다른 것들이 얼마나 형편없었으면...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비밀번호 재설정
새로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비밀번호 재설정
개인정보 취급방침 에 동의합니다.

문의 및 제안
소중한 의견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리뷰 신고
편파적인 언행
인종차별, 성차별, 동성애 혐오, 정치, 종교 등
욕설 및 음란성
타인에게 모욕감이나 수치심을 주는 언행
개인 안전 보호
개인의 사적인 정보, 특정 개인에 대한 강도 높은 비방, 혐오 발언
도배 및 광고
영화를 보지 않고 남긴 것이 분명한 리뷰
스포일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