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인 블랙 3 (2012) - 키노라이츠
맨 인 블랙 3 (Men In Black III)
액션 / 2012

개요
액션, 코미디, SF, 미국, 106분, 12세 이상 관람가, 2012.05.24 개봉
감독
베리 소넨필드
배우
윌 스미스
토미 리 존스
조슈 브롤린
저메인 클레멘트
엠마 톰슨
앨리스 이브
마이크 콜터
빌 헤이더
립 톤
니콜 셰르징거
마이클 스털버그
유리 로웬탈
마이클 체너스
데이비드 라쉐
케빈 코베이스
조셉 R. 가나스콜리
레니 베니토
키온 용
시놉시스
알 수 없는 사건으로 현실이 뒤바뀌고 외계인의 공격으로 위험에 빠진 지구. 게다가 MIB 소속 베테랑 요원 ‘케이(토미 리 존스)’는 하룻밤 사이에 감쪽같이 사라진다. 모든 것을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는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유일한 사람은 ‘케이’뿐인데…
사라진 파트너를 찾고 그동안 감춰졌던 우주의 비밀을 캐내기 위해 ‘제이(윌 스미스)’요원은 과거로 위험한 시간여행을 떠나게 되고, 그 곳에서 심하게 젊은(?) ‘케이(조쉬 브롤린)’와 마주하게 된다.
이제 이 둘은 24시간 안에 우주의 비밀을 풀고 현재로 돌아와야만 하는 MIB 사상 최고의 미션에 도전하게 되는데!
72.22%
2.98점
키노라이트 분포
25개
65개
별점 분포
리뷰
6

황민철 님의 리뷰
2018.08.14 12:41:49
오랜 세월을 지나왔음에도 시리즈 특유의 색깔과 센스가 잘 스며져있다. 시대에 뒤쳐지지 않은채 곱게 돌아온 컴백에 나름의 반전과 주제의식, 그리고 잔잔한 마무리까지. 조금은 억지스럽고, 시리즈가 보여줬던 유머의 동어반복이 신경쓰임에도 이 시리즈의 아이덴티티는 여전히 유효한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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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량한 님의 리뷰
2018.06.23 02:20:27
상당히 작위적이고 기계적으로 돌아가는 스토리. 그걸 더 돋보이게 하는 연출. 유머감각도 많이 떨어진다. 두 주인공의 과거를 연결 짓는 건 정말 별로였다. 조쉬 브롤린의 연기만이 빛을 발한다. 누가봐도 29세 케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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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ies 님의 리뷰
2018.04.07 13:05:36
차라리 2편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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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님의 리뷰
2018.01.07 22:56:35
10년이 지나도 여전한 시리즈
수십 년 간 달 감옥에 갇혀 있었던 외계인 ‘짐승’ 보리스(제메인 클레멘트)는 한 여인의 도움으로 탈옥에 성공한 뒤, 다시금 지구를 침공할 계획을 세운다. 지구에 도착한 그는 제일 먼저 MIB사의 K요원(토미 리 존스)을 찾아간다. 그가 바로 1969년 보리스를 제압해 달 감옥으로 추방시킨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K에게 진 빚을 갚기 위해 보리스는 과거로 떠나 K를 살해하고, 지구의 결계마저 없애 버린다.

알 수 없는 말만 남긴 채 하루아침에 사라져 버린 K. 사건의 전말을 모르는 동료 J(윌 스미스)는 이 모든 것이 혼란스럽다. 설상가상으로 시간마저 살짝 어긋나 J를 제외한 나머지는 K가 사라진 것 자체를 모르는 상황. 이제 그는 동료를 되찾음과 동시에 위기에 빠진 지구를 구하고자, 크라이슬러 옥상에서 몸을 던져 과거로 떠난다.

10년 만에 돌아온 <맨 인 블랙3>가 꺼내놓은 비장의 무기는 많은 이들의 예상과는 달리 드라마였다. 감독인 베리 소넨필드는 전작에서 이어온 시리즈 특유의 강점들, 가령 외계인에 대한 기발한 묘사라든지, 그들과의 마찰에서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액션의 비중을 전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축소시켰다.

대신 영화는 인물들의 관계에 초점을 맞춘다. 오직 버디무비만이 가질 수 있는 드라마적 감수성에 주목한 것이다. 비록 이야기의 짜임새가 그다지 정교하진 않지만, 두 콤비 사이에 얽히고설켜 있었던 실타래를 풀어 관객들에게 보여줌으로써 그들의 감성을 자극하겠다는 것이 영화의 작전이었다면, 그것은 얼추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맨 인 블랙은 줄곧 단순한 구조로 시리즈를 이어왔다. 영화의 줄거리를 지탱하는 기본 뼈대는 간단하며 명료하다. 하나의 강력한 악당이 침략하면, 주인공들이 그를 무찌른다는 것. 세 편 모두 그게 전부다. 악당이 늘어난다든지, 외계인이 MIB 내부의 사람과 야합하여 음모를 꾸민다든지 하는 식의 으레 있을만한 변주마저 없다. 그러니 스토리를 따라가면서 머리 쓸 일도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맨 인 블랙 시리즈에서 이야기는 그저 영화를 진행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일차원적인 조건 충족에 지나지 않는다.

그렇다면 시리즈의 명맥을 이어나가기 위해 변화해야 할 것은 테마인데, 1편에서는 콤비가 탄생하는 과정을 그렸고, 2편에서는 기억상실이라는 소재를 이용하여 떨어진 두 콤비를 효과적으로 뭉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3편, 이제는 마땅히 할 게 없다. 그렇기에 보통 유명한 시리즈 영화들은 이맘때쯤 프리퀄이나 리부트로 선회하는 전략을 취한다. 그러나 <맨 인 블랙3>는 시간 여행이라는 소재를 이용하여 과거로의 회귀를 도모했다. 이는 완벽한 형태의 프리퀄과 리부트를 피하고 전작과의 연계를 이어가며 그에 준하는 신선함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현명한 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

<맨 인 블랙3>가 타임 슬립을 다루고 있다고는 하지만 그 논리가 깊지는 않다. 플롯에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끼워 넣은 평행 우주론도 마찬가지다. 영화는 그것들에 대해 관객을 끄덕거리게 하는 수준 이상의 접근을 하려는 시도를 보이지 않는다. 물론 그 이상의 접근이 필요한 영화도 아니다.

타임 슬립의 특성상 배경의 무게추가 과거에 쏠려있으므로, 자연히 시대를 이용하여 쓸 수 있는 재료들이 풍부해지기 마련이다. <맨 인 블랙3>도 대공황, 성차별, 히피 문화, 흑인 인권 문제, 앤디 워 홀과 오노 요코 같이 그 시대에 존재했던 특수한 소품들을 꼼꼼히 챙겼다.

코미디는 전 편들에 비해 다소 줄어든 듯한 느낌이지만 윌 스미스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따발총 개그. 그 밖에 외계인과 주위 사물을 이용한 깨알 같은 웃음거리들은 여전하다.

영화의 대부분이 과거에 머물러 있는 탓에 정작 주인공인 토미 리 존스는 조쉬 브롤린에 밀려 카메오 수준 정도의 분량만 겨우 확보했다. 그러나 조쉬 브롤린은 토미 리 존스를 대체하는데 있어 전혀 부족함 없는 연기를 펼치므로 그의 부재가 크게 느껴지진 않을 것으로 본다. 조쉬 브롤린은 상당히 흡사한 외모를 바탕으로 K의 습관, 제스쳐까지 완벽히 복제해내는 노련함을 보이면서 젊은 시절의 K를 이질감 없이 훌륭하게 소화해 냈다.

10년이라는 긴 세월을 품은 뒤에 탄생한 작품이라고 보기에 <맨 인 블랙3>는 많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중반부를 넘어가면서 부터는 지루했고 결정적인 한 방 역시 존재하지 않았다. 실망했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애초에 기대가 없었다는 말이 더 정확할거다. 나에게 이 시리즈는 항상 이만큼이었기 때문.

재미있다고 하기엔 뭐하지만, 그렇다고 안보자니 또 좀 걸리는, 딱 그 정도 어딘가에 맨 인 블랙 시리즈가 위치하고 있다. 그러니 이건 순전히 취향 탓이다. 아마 전 편을 재미있게 본 사람이라면 여전히 만족할 것이고, 그렇지 않았던 사람이라면, 여전히 그렇지 않은 표정으로 극장 문을 나서리라 생각된다. 이 시리즈는 매 번 참 한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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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7 12:53:13
마지막 장면이 너무 인상적이고 눈물을 펑펑 흘렸던 탓에 아직까지도 잊혀지지않는 영화중 하나....타임슬립영화치고 스토리도 나름 잘 풀어냈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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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5 23:53:03
1. 평점과 한 줄 평
6.5
굳이 과거로 갔어야 했나

2. 시간 여행을 소재로 쓴다는 것
시간 여행 소재는 타임 패러독스에 대한 답을 어느 정도 해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관객 누구나 그 이야기를 할 테니까. 그런 점에서 본 작은 자기 편한대로만 시간 여행을 썼다.

3. 이제는 식상해진 코미디
유머는 더 재밌다고 할 수도 없기에 이제는 식상하게 다가온다. 케이와 제이의 애드리브 티키타카가 일품인데, 한껏 진지해진 본 작에서는 그걸 볼 수가 없어졌다. 코미디가 강점인 SF인데, SF로서 치중한 점도 실패했고 코미디에서도 성과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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