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SoulMate)
드라마 / 2017

개요
드라마, 중국, 110분, 15세 이상 관람가, 2017.12.07 개봉
감독
증국상
배우
이정빈
주동우
마사순
시놉시스
열셋, 운명처럼 우리의 우정은 시작되었다.

열일곱, 우리에게도 첫사랑이 생겼다.

스물, 어른이 된다는 건 이별을 배우는 것이었다.

스물셋, 널 나보다 사랑할 수 없음에 낙담했다.

스물일곱, 너를 그리워했다.

14년간 함께, 또 엇갈리며 닮아갔던 두 소녀의 애틋하고 찬란한 청춘 이야기!
91.23%
3.63점
키노라이트 분포
5개
52개
별점 분포
리뷰
13

영알못 님의 리뷰
2018.01.21 14:27:31
지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찾았던 관객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던 주동우-마사순 주연 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의 원제는 '칠월과 안생'이다.

'소울메이트'라는 영화의 한글 제목 때문에 단순히 두 여성의 아름다운 우정 이야기로만 국한하는 것 같아 아쉽다고 여길 정도로, 이 영화는 우정을 넘어 '칠월'과 '안생', 13살에 만난 두 여성이 만났다가 헤어졌다가 반복하며 각자 걸어왔던 삶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게 만든다.

보는 도중 너무나 뻔한 극적인 장치를 몇몇 장면에 집어넣어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긴 했지만, 우리가 살아온 인생을 되돌아보면 한 번쯤은 이런 순간이 있으니 영화적 장치인 걸 알면서도 그 감정과 순간에 공감하고 몰입하게 된다. 칠월과 안생처럼, 우리도 친한 친구에게 솔직할 것 같지만 막상 우리가 원하는 것만 보고 듣고 기억하는 등 솔직하지 못하지 않은가?

칠월과 안생이 되어 우리의 가슴을 뛰게 했던 마사순과 주동우의 인생연기도 칭찬하지 않을 수 없다. 실제 배우들의 성격과 닮아있는 옷을 입고 섬세한 감정선을 펼쳤으니, 그 어느 때보다도 자연스러웠다. 특히, '시칠리아 햇빛아래'를 봤던 관객이라면, 주동우의 빛나는 연기를 한 번 더 기대하라.

-2017년 11월 23일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언론/배급 시사회 관람-

원문링크 : http://www.munhw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9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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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yan Jo 님의 리뷰
2019.02.14 17:00:54
칠월과 안생 사이의 켜켜이 쌓인 감정들을 따라잡기에는 다소 버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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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겐 님의 리뷰
2018.09.08 19:40:54
진부함 속에서도 진진한 감성결은 잘 살렸다.
'주동우'는 아시아 스타로서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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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은 님의 리뷰
2018.07.19 01:47:12
그 동안 남성의 우정을 다룬 영화는 숱하게 있었으나 여성의 우정을 깊이 있게 다룬 영화는 상대적으로 많지 않았다. 그런 점에서 이 영화는 더 특별하다.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는 13살부터 27살까지 14년에 걸쳐 인생을 따로 또 같이 했던 두 친구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서로에 대한 복잡미묘한 감정들을 섬세하게 다뤄냈다. 중국의 유명 인터넷 소설을 영화화한 이 영화의 영어 제목은 <Soulmate>, 원제는 <칠월(七月)과 안생(安生)>인데 개인적으로 칠월과 안생이 이야기를 가장 잘 나타내는 제목이 아닐까 싶다.

칠월과 안생은 13살에 운명처럼 만났다. 너무도 다른 환경과 성격을 가진 둘, 달라서 더 끌렸을까. 단숨에 욕실에서 서로의 몸을 공유할 만큼 친밀한 사이로 발전한 두 사람은 그렇게 학창시절 내내 그림자처럼 붙어 다닌다. 칠월은 명문고등학교로, 안생은 직업학교로 전혀 다른 길을 걷는 듯해도 굳건하던 둘 사이는 칠월이 가명이라는 남자와 사귀게 되면서부터 서서히 균열이 생긴다. 가명은 칠월과 가장 친하지만 전혀 다른 안생에게 묘한 매력과 신비함을 느끼고 안생도 가명에게 호감을 느낀다. 하지만 안생은 칠월을 위해 가명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외면한 채 떠난다. 이 때부터 두 사람은 너무나도 다른 길을 걷게 된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자유분방한 영혼으로 보였던 안생(安生)은 사실 이름 뜻대로 정착해 가정을 꾸리고 싶은 마음을 늘 가지고 있었다. 모범생처럼 안정적인 삶을 꿈꾸는 듯 했던 칠월(七月)은 마음 한 켠으론 7월의 날씨처럼 뜨겁게 살아가고 싶었다. 그러나 안생이 칠월의 곁을 떠나 떠돌아다니면서부터 두 사람은 서로의 길을 대신 걷는 듯 엇갈린다. 서로를 잃을까 두려워 안생은 자신의 마음을 감췄고 칠월은 그런 안생의 마음을 모른 척했다. 두 사람이 진작 솔직하게 마주했다면 좋았겠지만, 그러기에는 서로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더 컸을 것이다. 자신만큼 사랑할 수 없어 실망하고 모든 것을 나눌 수 없음에 낙담할 정도로 칠월과 안생의 서로를 향한 마음은 깊고도 애달프다.

언뜻 보면 가명이라는 남자와의 삼각관계에 눈길이 가지만 사실 가명은 두 사람 사이에 충돌을 일으키는 하나의 벽 같은 장치일 뿐, 남녀관계가 그렇게 중요하게 다뤄지지는 않는다. 가명이 두 사람의 인생에 계속해서 개입하기는 하지만 두 사람의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으며 오히려 칠월과 안생이 선택을 앞둔 순간에서 늘 고려했던 건 서로였다. 영화는 온전히 칠월과 안생, 둘 사이의 감정선을 세밀하게 표현하는데 집중한다. 그리고 하나부터 열까지 너무 다른 두 캐릭터를 생생하게 표현한 주동우와 마사순의 연기는 영화를 더 빛나게 한다. 두 배우는 중화권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대만 금마장에서 53년 만에 최초로 공동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만큼 연기력은 물론이고 비중 면에서도 두 배우의 우열을 가릴 수 없었다. 이렇듯 어느 한 캐릭터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 있는 시나리오를 만들어내기 위해 4명의 여성 작가가 각각 2명씩 칠월과 안생 캐릭터를 맡아 인물을 대변하며 두 인물 모두에게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한다.

영화는 플래시백을 주로 사용하는데 지나치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오히려 이를 통해 칠월과 안생이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더 잘 드러나며 이야기가 방향성을 잃지 않는데도 플래시백은 최선의 방법이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칠월이 되었다가, 안생이 되었다가를 반복하며 내 안의 칠월, 안생의 모습과 마주했다. 친구관계에서 한 번쯤은 느꼈을 복합적인 감정들을 세밀하게 담아냈기에 이렇다 할 설명보다도 그저 영화를 먼저 보기를 추천한다. 영화가 끝나면 지나온 인연들, 지금 옆에 있는 친구 등 사람에 대한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가장 그리운 사람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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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빈 님의 리뷰
2018.03.17 12:48:21
두 주인공이 같이 한 공간에 있을 때의 케미와 대화는 정말 솔직담백하면서도 잘 와닿았다. 문제는 그런 씬들이 적고, 보이스오버 내레이션으로 감정과 관계를 읽어주다가 드라마 한가운데로 돌진해버리니, 나에게 몰입을 할 틈을 안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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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님의 리뷰
2018.03.07 14:31:57
영화가 시작한 뒤 5분만에 나는 알았다 이건 내 인생영화가 될 거라고
이쯤되면 내 인생영화 허들이 너무 낮은 거 아닌가 싶은데
생각해보면 그 허들은 딱 두 개다
할 말이 많은 영화라는 것
다 보고 나서 다시 보면 모든 장면들이 다르게 보인다는 것

극초반부에 13살의 칠월과 안생이 누군가의 그림자를 밟으면 그 사람은 멀리 떠나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서로의 그림자를 밟으며 노는 장면이 아주 짧게 스쳐지나가는데
그림자는 한쪽 방향으로만 지니까 누군가의 그림자를 밟으면 그 사람은 내 그림자를 밟지 못하게 된다
칠월과 안생은 서로의 그림자를 밟으려고 뛰면서 상대방이 자신의 그림자를 밟지 못하게 만든다
어느 한 쪽은 다른 한 쪽을 떠나게 되어있다는 듯이

사실 우정 영화의 제목이 소울메이트인 건 너무 안일한 게 아닌가 싶었는데 이 제목은 영화의 결말에 이르러서야 완전해진다
소울메이트라는 단어가 마치 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단어인 것처럼
그러니까 제목 보고 그저 그런 영화겠거니 싶다면 일단 보고 얘기해주세요....

가급적이면 애인보다는 친구 그것도 매우 친한 친구와 보길 권한다
오랫동안 친구로 지냈고 서로 볼꼴 못볼꼴 다 보여준 사이면 더욱 좋다
그러면 보고 나서 할 말이 매우 많을 것
어중간한 친구와 보면 말없이 영화관을 나오게 될지도 모른다
각자의 가장 친한 친구를 떠올리느라고

가장 걸리는 부분을 찾아보라고 하면 왜 여자들 우정 이야기의 갈등이 남자 문제로 시작되어야하는 것인가였는데 역시 그게 이 영화에서 제일 아쉬운 부분이기도 하다
굳이 좋게 보자면 그 모든 진부하고 지진한 삼각관계에도 불구하고 칠월에게는 안생이, 안생에게는 칠월이 마지막에 남는 사람이라는 그 결말로 향해 달려가는 이야기의 과정인 것 같기도 하다

그래도 남자 캐릭터가 조금 더 도구화되면 좋았겠지만 여기에 대해서는 의견이 많이 갈릴 것 같다
그러니까 빨리 다들 보고 와서 나랑 얘기해

구성이나 전개가 매우 세련되지는 않았고 촌스러운 설정도 어느 정도는 있지만 이 영화의 다른 장점이 이러한 단점들을 덮는다
두 주연 배우의 연기(이들은 금마장영화제 최초로 공동 여우주연상을 탔단다)
지나가는 게 아쉬울 정도로 한 줄 한 줄이 문학적인 대사들과 나레이션들

사실 우정 영화 안에만 갇히기에는 아까운 영화다
감독이 칠월과 안생은 사람 내면의 양 극단이라고 말했다는데 나는 칠월처럼 살고 있는 사람인지 혹은 나는 안생처럼 살고 있는 사람인지 칠월이 되고 싶어하는지 안생이 되고 싶어하는지
나의 삶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하다

[W.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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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9 00:51:32
[제 21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정말 오랜만에 극장에서 눈물을 쏟았다. 가장 현실적이었기에 더 슬프고 애틋했다 소설의 회상으로 전개되는 것도 마음에 들었고, 솔직함이 부러웠다. 스토리와 개연성을 떠나 감정을 움직였다. 억지 눈물 짜내기가 아닌, 슬픈장면이 아닌데도 눈물이 흐르는 여운.
+) 안생 역의 주동우 배우 연기력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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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23 시사회 관람 (2차)
다시 보아도 먹먹하고 좋다. 눈물은 덜났지만, 처음부터 대사나 배우의 표정에 집중해서 보았는데 주동우는 다시 없을 배우인것같다ㅠㅠ 전개도 흥미롭고. 여러모로 칭찬해주고 싶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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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자 님의 리뷰
2018.01.09 01:18:23
주동우, 마사순 배우의 금마장 첫 여우주연상 공동수상 영화답게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는 두 배우의 연기로 끝까지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이 됐다. 주동우는 흡사 김고은을 보는 느낌으로 관객에게 매력을 선사했다.

그런데도 가장 먼저 보인 것은 오프닝 시퀀스에서 이들보다 더 먼저 등장하는 촬영, 미술, 음악 등 스태프 감독의 이름이었다. 일반적으로 배우 이름이 먼저 등장하는 것과는 대비되는데, 그만큼 스태프들의 노고를 인정할 수밖에 없는 작품이라 하겠다. '안생'(주동우)과 '칠월'(마사순)의 이별 장면을 유심히 보면 좌우 대칭이 뚜렷하다. 떠나는 사람과 그곳에 머무르는 사람의 모습이 잘 구현됐다. 적재적소에 음악을 활용하고, 색채의 밝고 어두운 톤이 대조를 이루는 것 역시 인상적이었다.

'브래지어'를 자유와 촌스러움이라는 의미로 사용한 것 또한 좋았다. '안생'이 '칠월'이 입은 브래지어를 보고 "촌스럽다"라고 하고, 그것은 복선으로 사용됐다. '안생'이 결국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는데, '코르셋'이 여성의 억압을 의미하고 그것을 벗어내면서 자유로움을 택했다는 설정도 복선으로 등장한다.

한편, 원작인 안니 바오베이 작가의 '칠월과 안생' 작품에서 가져온 설정이지만, 두 캐릭터의 이름은 묘했다. '칠월'하면 북반구 기준으로 가장 덥고, 뜨거운 시기이며,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시기다. '안생'이 안정적인 삶이라는 뜻이라면, 이 두 이름이 가진 의미가 작품에서 상당히 잘 어울렸다. 이런 여러 포인트는 올 한 해 한국에서 개봉한 중국영화 중 최고라는 생각을 들게 했다.

동영상 후기 ▶ https://youtu.be/0R0ZEg5_i5A
2017/12/11 CGV 왕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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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잔 님의 리뷰
2018.01.06 21:20:43
나는 '이런' 청춘영화가 참 좋다. 젊은날을 돌아봐도 좋고 되새김질 해도 좋다. 살아온 시간중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라고 우길 수 있는 그 시간에 사람들의 이야기. 혹자들은 청춘들의 이야기라고도 하지만, 어쨌든 가장 뜨겁고 활동적인 그 시간에 대한 예찬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다.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는 그 뜨겁던 시간을 보내는 두 여인의 이야기다. 동성간의 우정을 그리는 많은 영화들이 있고, 그 영화들에서 흔하게 봐온 시퀸스들이 여지없이 등장한다. 두 여인 사이에 '어김없이' 한 남자가 끼어들고 그 남자는 두 여인의 우정에 대한 확신을 만들어주는 '매개'의 역할을 하는 캐릭터까지 전형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흔한 삼각관계의 일탈에는 빠지지 않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꿋꿋하게 이어나간다. 그래서 '안생'과 '칠월'의 이야기는 보는 사람들에게 가장 뜨겁고 진실됐던 어떤 시간을 아련하게 떠올리기에 조금의 부족함도 없다.

상반된 삶을 살아가는 두 여인의 모습에서 각자의 시선으로 나뉘고, 그 시선에 대한 옳고 그름을 설교하지 않고 자유분방한 시선으로 두 여인의 삶을 조명한다. 결국 두여인을 통해 상대의 삶은 반복하게 되는 아이러니한 여러 상황들이 생성되면서 이야기는 진중하면서 뜨거운 시간들을 되새긴다.

후반부로 이어지는 반전은 멜로드라마의 예상치 못한 장치이기도 하지만, 되려 억지스러움이 묻어나서 독이 되는 경우도 다반사다. 다행히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속의 이야기는 얇팍하지 않고 그들의 삶에 진중하게 녹아들어간다. 그래서 영화속 반전은 두 여인의 파란만장한 삶속에 묻혀 묵묵하게 관객들의 울림으로 이어진다.

영화의 거의 모든 부분을 책임지는 두 여배우는 처음 보는 배우지만 (대만 배우는 거의 처음 보겠지 ;;) 입체적인 캐릭터를 안정되게 연기하면서 영화의 완성도에 일조 한다. 덕분에 남자 배우의 활용도는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런 아쉬움이 눈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두 여인의 삶에 집중하게 만드는 각본이 힘도 이 영화의 일등공신이다.

언제나 젊은 영화들을 보면 나도 모르게 가슴이 쿵꽝거리고 진탕되는 것을 느낀다. 그 시간에 대한 그리움일 수도 있고 '이런' 영화를 좋아하는 개인적인 취향일 수도 있다. 그러나 너무 어리숙하거나 성의 없이 목에 핏대만 세우고 청춘이라는 표현의 방식에 한계가 있는 느껴지는 영화들은 아무리 뜨겁고 젊은 영화라도 그러한 감정은 전혀 생성되지 않는다.

<안녕, 나의 소울 메이트> 속의 '안생'과 '칠월'의 이야기는 그동안 쉽게 접했던 전형적이고 고전적인 두 여인의 성장영화지만 조금은 다른 시각과 현대적인 감각으로 그러한 전형성을 묻어버린다. 덕분에 오랜만에 쿵쾅거림과 진탕됨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나는 '이런' 청춘영화가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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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님의 리뷰
2018.01.03 11:27:06
흔한 삼각관계 신파 멜로를 굉장히 세련되게 다듬었다. 그나저나 잘생긴 배우가 연출까지 이렇게 잘 하면 어떻게 하라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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