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클럽 (2018) - 키노라이츠
북 클럽 (Book Club)
코미디 / 2018

개요
코미디, 미국, 103분, 15세 이상 관람가, 2019.06.20 개봉
감독
빌 홀더먼
배우
다이안 키튼
제인 폰다
메리 스틴버겐
캔디스 버겐
앤디 가르시아
크레이그 T. 넬슨
돈 존슨
에드 비글리 주니어
리차드 드레이퓨즈
알리시아 실버스톤
머시 몬로
월리스 쇼운
케이티 애설튼
토미 드웨이
시놉시스
겁은 많지만 호기심은 가득한 소녀감성, 다이앤,
연애는 쿨하게! 일은 뜨겁게! 호텔 CEO, 비비안
내 남편의 속사정이 궁금한 불타는 청춘, 캐롤
겉으로는 엄근진, 알고 보면 허당인 연방판사, 섀론
라이프 스타일은 다르지만 20대부터 한결 같은 우정을 쌓아온 ‘북클럽’ 4인방
우아하고 품격 있는 그녀들이 한 권의 특별한(?) 책을 만나면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이하게 되는데…
91.3%
3.2점
키노라이트 분포
2개
21개
별점 분포
예고편
리뷰
20

xixixi 님의 리뷰
2019.07.30 17:36:07
호기심은 나이 불문, 삶을 활기차게 하는 것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읽고 새로운 설렘을 찾아가는 60 후반의 여성들의 이야기입니다. 어릴 적 친구라도 취미 생활을 공유하기는 쉽지 않을 수 있는데, 20대부터 오랜 친구들끼리 정기적으로 북클럽을 한다는 것도 부럽고, 각자 커리어를 쌓고 가정을 일구며 인생의 반 넘게 산 나이인데도, 여전히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활기가 가득한 모습들이 멋져 보였던 영화입니다. 네 친구 중 한 명인 다이앤이 비행기에서 만난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 에피소드가 가장 비현실적이지만 비행기에서의 로맨스~ 제가 꿈꾸는 로맨스입니다. ㅋㅋㅋㅋ 유쾌한 네 친구들의 이야기,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

(중략)

예전에야 60대면 노인이라고 했지만, 요즘 60대 분들은 정말 아직도 왕성하게 사회활동하기도 하셔서 노인이라기보다 중년이라고 해야할 것 같아요. 물론 아직 일을 하셔도 '내가 얼마나 더 산다고~'를 입에 달고 다니는 즤 아버지도 계시지만 ㅎㅎㅎ 옛날처럼? 죽을 날만 얌전히 기다리는 나이는 분명 아니니까요. ^^​

호기심은 사람을 활기차게 합니다. 저는 벌써부터 호기심이 별로 없는 사람 같은데;; 나이가 들어도 호기심 가득한 사람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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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씨네 님의 리뷰
2019.07.22 15:24:53
자식들을 위해,
일이나 또 다른 무언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해온 노년의 삶을 응원하는 영화.

열심히 살아온 그 노력들을
헛되지 않게 하는 것이 우선이겠지.
하지만 이젠 마음껏 즐기고 사랑하시기를.

적당한 유머와 재미와 감동이 있는. 효도영화.


"I'm still learning."

"Mom, have fun."



☆ 2.5 / 5.0


#북클럽 #BookClub
#빌홀더먼 #다이안키튼 #제인폰다
#메리스틴버겐 #캔디스버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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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민 님의 리뷰
2019.07.16 00:23:03
3부작으로 완결이 난 영화이기도 하면서 주부들의 해리포터라고 불리우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소재로 한 이 노년여성들의 이야기를 어떻게 펼쳐질까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고퀄이여서 놀랐다. 그 3부작 영화를 다 관람한 덕택에 각 영화 속에서 나름 명장면이었던 영화들을 <북클럽> 속에서 노년여성과 남성의 로맨스로 풀어내는 장면들이 가히 멋지기도 했다. 그외에도 아직은 내가 겪어보지 못할 그 나이대의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풀어내는 것도 멋졌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이렇게 재밌게 부분부분 녹여낼 줄은 상상도 못했기에 더욱 재밌게 봤던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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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4 10:57:02
뻔하지만 아름다운 이야기
이미 보신 분들의 좋은 평에 기대감을 안고 찾은 영화.

생각보다 재밌고 기대보다 행복하기에 참 좋았던 영화.



읽을만한 책 한 권과 함께 나이 들어가는 것이 행복한 친구들.

그리고 생각지도 않았던 사랑까지!!!

할머니라고 부르기엔 너무 젊고 예쁜 누님들의 호기심 가득한 인생 이야기!!



로코이기도 하면서, 성장물(?)이기도 하면서 우정 드라마이기도 한 영화였다.

각자 성공한 인생을 살고 있는 네 여인의 우정과 사랑 이야기가 무척 유쾌하고 따뜻하게 다가오더라.



사랑에 대한 각자의 철학이 나름대로의 답을 얻기까지의 과정은 다소 뻔하기도 하고 흔하기도 해서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었는데 배우들의 연기는 그러한 우려를 말끔히 씻어낸다.

나이로만 따지면 할머니라는 단어를 써야 할 것 같지만 라이프 스타일이나 외모를 보고 있으면 누님이라고 절로 외쳐버릴 거 같이 아직도 팔팔한 인생을 살고 있는 주인공들은 어디선가 한두 번씩 본 듯한 나이 지긋한 배우들이다.

실제로 캐릭터와 비슷한 연령대의 배우들이 연기를 해서인지 무척 자연스러웠고 무척 진정성 있게 다가왔다.

흔히들 말하는 노을같이 저물어가는 노년이 아닌 숫자에 불과한 나이는 잊고 인생을 정말 즐겁게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은 웃음도 자아내고 감동도 시켜주고 공감도 하게 만든다.

이들처럼 나이 들어간다면 정말 멋진 노년을 보낼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물론 그러기까지 자신의 영역에서 성공한 인생을 살아왔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붙긴 하지만 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음악이 무척 좋더라. 제목은 모르지만 익숙한 팝송들이 들려오니 마음속으로 흥얼흥얼...

음악 덕분에 즐거움이 배가 된 듯!!!



부담 없이 보면서 아름다운 노년이란 것을 꿈꾸게 만드는 영화였다.

오랜만에 친구들에게 연락이나 해봐야지. 다들 잘 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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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1 20:46:30
포레버 영
식스티네이저 무비라고 해야 할까요. 십대보다 더 소녀 같은 할머니들이 벌이는 사랑 놀음(?)이 볼만 합니다. 평소에 러브 코미디는 많이 보지 않는 편인데, 본 영화는 웃고 즐기며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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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rfati 님의 리뷰
2019.06.21 16:35:22
섹스앤더시티 30년 후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이 영화를 보는 내내 섹스앤더시티가 계속 오버랩됐습니다.

주인공 다이앤은 당연히 섹스앤더시티의 주인공이었던 캐리, 성적으로 개방적이며 자유분방한 비비안은 사만다, 깐깐하면서 남자에게 철벽을 치는 섀론은 미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편을 사랑하며 낭만적이로 귀여운 구석이 있는 캐롤은 샬롯과 캐릭터가 겹칩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보는 내내 무척 즐거웠습니다. 섹스앤더시티의 네 주인공이 늙으면 딱 저렇게 되겠다는 느낌이었구요, 거기에 미국을 강타하였던 주부들의 포르노 그레이 시리즈가 얹혀지니 소재 자체가 찰떡궁합이었네요.

스토리가 무척이나 짜임새있거나 한 것은 아닙니다.
일례로 다이앤이 자식들에게 쩔쩔매다가 한순간에 이벤트 없이 갑자기 마음을 바꾸게 되는 부분은 개연성이 떨어졌네요. 결론이 이렇게 될 것은 당연했지만 말이죠.

하지만 전반적으로 네 명의 주인공들이 너무 사랑스럽고 매력있는 캐릭터들입니다.
50~60대의 여성들을 집중 타겟층으로 마케팅한다면 더욱 좋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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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빈 님의 리뷰
2019.06.20 23:57:18
'북클럽'은 수십년 간 우정으로 모인 네 중노년 여성들의 독서 모임과 그들의 제2의 인생에 대한 코미디 영화다. 상당히 탄탄한 캐스팅을 내세웠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는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의 호흡과 연기가 줄 평균 이상의 웃음과 진한 여운을 기대했다. 하지만 기본은 커녕 이 배우들의 클라스를 의심하게 될 정도로 너무나도 처참한 결과물에 굉장히 당황했다.

일단 이 영화의 장점이 될 것이라고 예상한 점인 배우들부터 보자. 중심 4인방은 다이앤 키튼, 제인 폰타, 캔디스 버겐과 메리 스틴버겐이다. 이들 모두 옛 사랑, 오랜 사랑 혹은 새 사랑에 대한 각자의 플롯을 가지며 서로 다른 로맨틱 코미디 이야기를 맡는다. 호흡을 같이 맞출 상대역은 앤디 가르시아, 리처드 드레이퍼스, 돈 존슨 같은 베테랑 배우들이다. 하지만 정말로 놀랍게도 이들의 연기나 호흡은 말도 안되게 실망스럽다. 순간적으로 아마추어 배우들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말이다. 물론 전적으로 배우들의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연출, 각본, 편집 모두 너무나도 수준 이하라 이 배우들의 연기만으로 극복할 만한 영화는 아니였다. 그럼에도 분명 이 배우들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을 수 있었을 것 같다. 아무리 쓰레기 각본에 초짜 감독이 와도, 로맨스 영화에서는 대사나 디렉션 없이도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만으로 관객에게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의 감정을 전달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자들이 바로 배우들이다. 그리고 분명 순간적으로는 그런 모습들이 잠시나마 보였다. 하지만, 이 정도 클라스를 가진 배우들에게 내가 가진 기대에는 아주 못 미쳤다. 그래도 조연들보단 나았다. 조연들의 연기는 차마 제정신으로 보기 힘들 정도였다 (특히, 다이앤 키튼의 딸들....)

이 영화의 각본 겸 감독인 빌 홀더만의 장편 데뷔작인 이 영화는 정말로 미숙하다. 우선 각본부터 보자면, 네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모두 말로만 줄줄이 설명하는 수준이라 배우들에게 많은 제약을 주며, 그 대사들도 엄청나게 멍청하거나 엄청나게 안 웃겨서 보는 내가 민망할 정도였다. 그 결과 4명의 주인공들의 러브 스토리 모두 어쩌다 이 사람들이 서로 사랑에 빠졌는지, 각자의 무엇에 매혹됐는지, 왜 사랑에 위기가 왔는지까지 나한테 설명해주는데 완전히 실패했다. 문제는 이야기 자체에 있다기보단, 그 이야기의 흐름, 다시 말해 기승전결의 빌드업이 전혀 없다는 데에 있다. 시각적으로 조명이 아주 납작하다 못해 배경과 인물들 간의 대비도 없을 정도로 평면적이다. 로맨틱 코미디들이 보통 그런 경향이 있긴 하지만, 이 영화는 그 정도가 너무 심해 시트콤급의 프로덕션이 아닌가 싶을 정도였다. 적어도 시트콤은 웃기기라도 하지, 이 영화는 웃기지도 않고, 무의미한 편집도 많아 몰입도 안 됐다. 거기에 음악도 정말로 과하다. 웬만한 하이틴 로코들도 영화를 이 정도로 음악으로 채우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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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JINU 님의 리뷰
2019.06.20 18:50:31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홍보하는 간지 할머님들 / 북클럽 / Book Club (2018)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홍보하는 간지 할머님들 / 북클럽 / Book Club (2018)

다이앤 키튼, 메리 스틴버겟, 캔디스 버겟, 제인폰다가 단체로 나오는 영화이다. 지금은 고전배우가 되어버린 추억의 배우들이 한 영화에 나온다는 것은 내 나름의 봐야할 이유이기도 하다.

내용은 사실 어느 정도 지레짐작할 정도로 무난하다.
버디무비의 흔한 네러티브를 어느정도 따라간다.
하지만 이 영화는 과하게 코믹을 따라가지 않고 촌스러운 슬랩스틱도 없으며 다같이 한가지 지점으로 향하는 그런 방식을 따르지는 않는다.

노년의 삶을 담은 영화는 코믹부터 액션, 드라마 등 다양한 영화가 있다. 라스트베가스, 스탠드업 가이즈, 아무르, 위켄드 인 파리 등 우정과 애정에 관한 다양한 영화들은 이미 시도된 바 있다.

이 영화의 가장 특이한 점이란 여성노인들이 주연이라는 점일 것이다.
내 기억엔 단 한번도 그런 시도는 없었던 것 같다.
여성 버디 무비라면 델마와 루이즈나 코믹 액션을 주 소재로 활용한 영화들 정도만 여럿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의 주된 관람포인트는 대사에 있다고 생각한다.
각자의 노년을 받아들이는 과정부터 그것을 인정하는 것, 그 연령대에서 그 환경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잘 표현하는 대사들이 각 주연들의 삶을 담은 앵글에 고스란히 표현이 된다.

팝하고 키치한 분위기의 젊은층의 거친 농담이 아닌 소소하고 너그러운 웃음을 주고 받을수 있는 개그코드가 오히려 나에겐 조금은 신선한 것으로 다가오기까지 하였다.

사랑은 의미를 부여하는 순간부터 특별해지는 것,
새로운 것을 탐험하고 호기심을 가지는 것,
보이는 것을 넘어서는 사랑은 누적으로 강해진다는 것,
사랑이란 시점이 중요한게 아니라는 것을 말해주는

영화 자체의 매력보다는 대본에 매력점수를 좀 더 주고 싶은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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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0 07:58:40
나이가 들어도 사랑이 필요함을...
인생의 황혼기, 이제는 남은 생을 세고 있을 나이임에도
사랑이 필요함을 보여준 유쾌한 코미디 영화로 관객들을
향한 웃음을 한껏 풀어놓았다.

각기 다른 모습으로 사랑을 계속해오기도 하고 잠시 쉬기도
하면서 현재의 모습에 민족하며 살아가던 4명의 나이든
여주인공들의 마지막 열정적이면서 진실한 자기 모습으로
사랑하는 것을 유쾌한 터치로 그려냈다.

제임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놓고 벌이는 북클럽
멤버들의 새로운 변화를 통한 일탈과 분위기를 한껏
유쾌하게 이끈 OST도 영화를 더욱더 재밌게 이끈 요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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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희 님의 리뷰
2019.06.19 22:46:36
종심(從心)을 바라보는 40년 지기 친구들의 북 클럽.
공자(孔子)님 기준대로면 이제 내키는 대로 살아도 법도에 어긋남이 없을 나이일진데 이들에게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던져주니 잊고 있던 불꽃이 다시 타오르기 시작한다ㅋㅋ

배움(?)에는 끝이 없고, 인생을 변화시키고 더욱 발전시킴에는 때가 없는 법.
황혼의 나이에도 멈추지 않고 가슴이 뛰는 곳으로 향하는 모습은 너무 멋진 것 같다.

무척이나 진솔하고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

이런 독서 모임이라면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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