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뚤어진 집 (2017) - 키노라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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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뚤어진 집 (Crooked House)
범죄 / 2017

개요
범죄, 드라마, 미스터리, 영국, 115분, 15세 이상 관람가, 2019.09.19 개봉
감독
질스 파겟 브레너
배우
글렌 클로즈
질리언 앤더슨
맥스 아이언스
크리스티나 헨드릭스
스테파니 마티니
아너 니프시
테렌스 스탬프
아만다 애빙턴
줄리안 샌즈
크리스티안 맥케이
프레스턴 네이만
존 헤퍼난
로저 애쉬톤 그리피스
제니 겔로웨이
시놉시스
갑작스럽게 사망한 대부호 애리스티드 레오니디스.

타살임을 직감한 손녀 소피아는 사립 탐정 찰스에게 사건을 의뢰한다.

레오니디스의 대저택에 도착한 찰스는 용의자들의 알리바이를 조사하고, 모든 가족 구성원에게서 살인 동기를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곧 저택에서 두 번째 살인이 일어나는데…
66.67%
2.76점
키노라이트 분포
6개
12개
별점 분포
리뷰
9

2019.09.18 22:59:05
역사 아가사 크리스티 작품답다
나름 범인이 누군지 추리해나가는데
다른 때는 참 잘 맞히는데 아가사 크리스티 작품 속 범인은
항상 한 끗 차이로 비껴간다
그게 작가의 능력인 것 같다
아가사 크리스티 작품 중 알려지지 않은 작품도 영화화되면 참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doona09 님의 리뷰
2019.09.18 17:38:40
비뚤어진 욕망을 가진 사람들
영화 <비뚤어진 집>은 추리의 여왕 '아가사 크리스티'의 1949년 작 동명 소설을 영화화했다. 무엇보다도 살아생전 직접 가장 좋아하는 소설이었으며, 영화화되지 않는 66편의 작품 중 하나이다. 집필할 때 결말을 미리 만들지 않았던 작품인데 결말 또한 자랑스러워했다고 한다. 과연 영화의 각색을 좋아했을까도 궁금해진다. 결말의 호불호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갑자기 사망한 대부호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 스릴러이자 범인을 찾는 '후더닛(Whodunnit)'컨셉의 영화다. 탐정과 함께 관객 또한 범인이 누구인지 추리해나가는 재미가 있다. 무엇보다도 여성 캐릭터가 우위에 있으며, 여배우들의 불꽃 튀는 연기 진검승부를 볼 수 있다. 이 영화를 이끌어가는 골자는 '여성'이다.


# 대부호의 죽음, 범인을 찾아라!

할아버지의 죽음이 타살임을 직감한 큰손녀 소피아(스테파니 마티니). 경찰에 알리기 전 과거 연인사이였던 사립탐정 찰스 (맥스 아이언스)를 찾아가 수사를 의뢰한다. 집안에 범인이 있다는 소피아의 말에 탐정 찰스는 집안 구석구석을 돌며 가족들을 찾아 탐문수사에 나선다.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싶은 두 아들은 나이를 잊은 채 서로 싸우기 바쁘다. 그들의 며느리들도 심상치 않다. 맏며느리 '마그다(질리언 앤더슨)'는 허영 가득한 퇴물 여배우다. 둘째 며느리는'클레멘시(아만다 애빙턴)'는 화학자이며, 도산 위기의 회사를 접고 떠나고 싶어 한다.

그리고 가장 의심을 받고 있는 사람, 미모의 젊은 미망인 '브렌다(크리스티나 헨드릭스)'와 젊은 가정교사 '브라운(존 헤퍼난)'과 불륜설이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 똑똑하고 진취적인 큰손녀 소피아와 소아마비 둘째 손자 '유스터스(프레스턴 네이만), 호기심 많은 막내 손녀 '조세핀(아너 니프시)'이 있다.

이 집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기록하기 좋아하는 조세핀은 "누군가가 무엇을 폭로하려면 그전에 죽어 나가야 하는지 모른다"라며 의뭉스러운 말을 남긴다. 찰스를 왓슨 박사라 부르며 셜록인척 탐정놀이를 하는 중인데 사건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면 확신한다.

처음에 의심한 사람은 범인이 아닐 가능성이 많다. 용의자는 끝도 없다. 시시콜콜 막내 손녀를 따라다니는 유모는 물론이고, 전부인 마샤의 동생인 '이디스(글렌 클로즈)'도 용의선상에 올라와 있다. 실직적인 레오니디스가(家)의 가장이며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가진 그녀만이 진실을 알고 있는 듯하다. 과연 대부호를 죽인 사람은 누구일까?

# 비뚤어진 욕망의 상류층의 민낯

대저택의 사람들은 겉으로 보이는 것과 달리 비뚤어진 잔혹성과 도덕성을 가진 사람들이다. 내면에 서로 다른 종류의 불안이 가득한 이상한 가족임에 틀림없다. 억압된 열정의 온상이며 증오가 되기도 하는 애증이다. 부족함 없이 살고 있지만 돈을 탐하고, 집안의 어른이 죽었어도 누구 하나 슬픈 기색이 없다. 가족이랍시고 한 집에 살지만 대화도 없고 간혹 있는 대화도 자기 말만 하기 바쁘다. 이게 바로 레오니디스가(家)의 문제점이며 상류층의 민낯이다. 삐걱거리다 이내 비뚤어진 집은 레오니디스가(家)를 향한 거대한 은유이며 또 하나의 캐릭터다. 웅장한 외관에 왠지 모를 으스스함이 깃든 그로테스크한 저택이다.

그리스 출신의 영국인 대부호는 자수성가했지만 말년이 평화롭지 못했다. 스스로 제2의 알렉산더 대왕이 되어 자신만의 왕국을 만들고 싶어했을지 모른다. 하지만 고고하고 우아한 가문의 숨겨진 불안은 제국의 몰락을 예견했다. 한때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고 불린 대영제국의 흥망성쇠의 축소판처럼 비뚤어진 집은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다만, 추리소설의 여왕 '아가사 크리스티'라는 명성을 뛰어넘기에는 영화가 다소 밋밋하다. 이는 2년 전 동명의 소설을 영화로 만든 <오리엔트 특급 살인>의 기시감이 든다. 먹을 것 많은 뷔페에서 정작 뭘 먹었는지 헛배만 불러오는 격이다. 혼자서도 존재감을 뿜어내는 '글렌 클로즈'도 이 영화를 살려내지는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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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8 10:16:30
등장인물 중 사이코패스를 고르시오
요즘엔 워낙 반전 영화가 많아서 클래식한 스타일의 이 영화는 장르 팬에게는 다소 아쉬울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추리력이 시원찮아서 그런지 범인의 정체를 알고 깜짝 놀랐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본 게 정말 다행이었다. 범인에 대해 알고 봤더라면 김이 샐 뻔했다. 역시 이런 영화는 모르고 봐야 제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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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님의 리뷰
2019.09.18 10:11:00
집안에서 벌어지는 고전스릴러
세계대전후의 런던, 그리스 출신의 대부호가 갑작스레 죽는다. 큰손녀는 집안에 살인자가 있다고 의심하고, 탐정을 고용한다.

넓은 대지위에 펼쳐진 아름다운 집, 대 가족이 살고 있는 커다란 집은 안에서부터 조금씩 무너지고 있다.

탐정의 수사가 넓어질 수로 가족들의 마음은 불안하고 예민해지는데..

아름다운 의상과 긴박감 넘치는 음악이 중후한 화면으로 펼쳐진다.

애거서 크리스티의 명작 '비뚤어진 집'을 스크린으로 만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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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 님의 리뷰
2019.09.18 00:19:17
한 권의 소설을 읽어줬다.
소설책을 읽으며 상상을 보는 느낌.
소설 이상의 그림도 영화적 장치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 한것같다.
무능력한 탐정, 범인은 일기를 통해서야 드러나고 그 전에 밝혀낸 것은 단 하나도 없다. 영화적으로 드러나야할 눈빛, 감정선 등 아쉬운것 투성이.
시각효과는 웅장한 집 하나..!
마지막 엔딩에서 그 이후의 행보를 보여줬으면 어땠을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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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7 22:08:43
매력이 부족해서 애매한 그로테스크. 추리물이라고 해서 범인에게만 매력을 챙겨주면 되나? 원작이 괜찮을 뿐, 각 캐릭터가 살지도 못했을 뿐더러 극의 전체를 이끌어야 할 죽음이 충분히 강력하지 않았다. 원작의 영화화는 선택과 집중이 핵심이라는걸 다시금 깨닫게 된다.
+) 힘만 잔뜩 들어간 촬영. 무슨 필터를 쓴건지 포커스가 나간건지 중간중간 답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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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님의 리뷰
2019.09.15 14:39:04
이젠 심심하게 느껴지는 전통의 손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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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6 22:36:52
영화적이기엔 너무 안전한 아가사 크리스티의 스릴러
https://blog.naver.com/renorous/221640083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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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su**** 님의 리뷰
2019.09.06 00:26:16
매력없는 주인공 널뛰는 감정선 추리물의 쾌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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