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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의 바람 (Sub-zero Wind)
드라마 / 2018

개요
드라마, 한국, 109분, 12세 이상 관람가, 2019.11.14 개봉
감독
김유리
배우
권한솔
옥수분
신동미
박종환
안진현
소유진
문성안
박서진
시놉시스
이혼을 하고 새로운 남자와 함께 살게 된 엄마.

영하는 새 아빠가 있는 집에서 10대 시절을 보낸다.

수능 시험이 끝난 뒤, 집에 새 아빠와 둘이 있게 된 영하는 예기치 못한 일을 겪게 되고 고민 끝에 엄마에게 사실을 털어놓는다.
90%
3점
키노라이트 분포
1개
9개
별점 분포
리뷰
15

2019.11.15 20:27:17
내가 본게 맞는 걸까...
의신과 확신의 교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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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2 01:47:37
미성년자 아이들에게 아직은 혹독한 바깥세상
이혼 후 서로 떠맡지 않으려는 부모
어쩔 수 없이 엄마랑 같이 살았지만 치근덕대는 새아빠
그런 새아빠랑 그래도 참고 살자는 엄마
목사 맞는가? 게다가 딸 놔두고 무책임하게 가출하다니
정말 너무한거아닌가
몰래 돈 빼다쓰는거 보고 알아봤지만 정말 너무하다

결국 취업을 앞두고 너무 빨리 바깥세상으로 나온 아이들
아직은 너무나 추운바람이 부는 세상이다
혹독한 세상에 나가기 전에 보듬어줘야할 아이들을 책임지는건 어른들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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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 님의 리뷰
2019.11.05 16:26:16
배우들의 연기가 아주 좋았습니다.

덕분에 영화를 아주 몰입하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영화의 전개는 상당히 흥미로웠는데요.

결말은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저는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정확히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또한 초반에 중요하다고 예측했던 요소가 좀 다르게 쓰여서

영화 말미에는 불필요한 요소였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실지 궁금해집니다.

흥행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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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빈 님의 리뷰
2019.11.04 22:50:36
'영하의 바람'은 이혼 이후 엄마와 새 아빠와 함께 사는 영하의 10대에 대한 이야기다. 성장 드라마로서 상당히 야심차면서도 흥미로운 구성을 갖춘 이 영화는 경제적으로 어렵고 의지할 곳도 없는 사람들과 그 상황을 탈출하기 위해 생기는 심리와 행동들을 잘 그렸지만, 문제는 이 모든 것들이 어떤 방향을 가지고 전개되고 있지 않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는 것이다.

영화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3에 걸치는 긴 기간을 아우르고 있기 때문에, '문라이트'처럼 성장하는 캐릭터들에게는 3명의 배우를 할당했다. 각 시기에 따라 주인공의 성격을 조금씩 변경하면서 어떤 환경에서 자라고 있는지를 설명해주며, 한편으로는 그 세월동안 어른들이 어떻게 변했는지, 혹은 그대로인지를 보여준다. 이 과정동안 영화는 조금씩 주인공 영하의 가정 환경에 대한 정보를 하나하나 풀어가고, 인물들의 욕망과 심리가 시간에 따라 어떻게 진화하는지, 그리고 그렇게 진화하면서도 이 가정이 과연 유지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한다. 영화는 각자의 욕망으로 인해 와해되는 불안정한 가정의 갈라진 금들을 아주 조용하고 서서히 벌리며, 관객은 천천히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이 가족들을 지켜보며 그 임계점이 오기까지 상당한 스릴을 느끼게 된다.

연출적으로는 괜찮은 아이디어들도 많이 보였다. 인물들의 집과 교회를 통해 이 캐릭터들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면서도, 어떤 점들은 그대로인지를 공간의 구도를 통해 시각적으로 그린다. 오직 겨울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는 이 영화의 제목은 주인공이 계속 맞서야하는 차디찬 바람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청소년들이 바람을 피할 수 있는 안식처를 제공해야하는 가정, 혹은 교회에서도 영하는 안타깝게도 매서운 추위를 느끼게 되고, 이 공간과 사람들은 바람을 막아주지 못한다. 이런 점들을 영화는 계속 커져가는 바람 소리와 추운 겨울에도 단단히 옷을 무장하지 못한 인물들의 씬을 통해 표현하며, 끝내 썰렁하게 비어가는 영하의 공간은 영화가 진행될수록 더욱 더 춥게 느껴진다.

하지만 이 영화의 가장 큰 약점이라고 하면 주인공을 포함한 대부분의 캐릭터들의 목적과 동기가 상당히 불분명하다는 것이다. 주인공은 꽤 오랜 기간동안 주체적인 캐릭터라기 보단 관객의 눈이 되어주는 역할이어서 어느 정도는 용인이 되지만, 후반부부터는 그것 또한 핑계가 되지 못하게 됐다. 새 아빠와 사촌 캐릭터는 아예 정체된 느낌이 있으며 너무 도구적으로 쓰인다는 인상이 들었다. 반대로, 이 영화에서 가장 뚜렷한 목적의식과 그에 따른 행동과 심리를 보인 엄마의 캐릭터가 이들과 대비되어 제일 매력적이고 흥미로운 캐릭터로 느껴졌다. 그에 따라, 권한솔, 옥수분, 박종환 모두 좋은 연기를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제일 기억에 남는 배우와 연기 또한 엄마 역의 신동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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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님의 리뷰
2019.11.01 21:33:16
한국 독립영화들은 하나 같이
요즘 한국 독립영화들은 하나같이 현대문학을 닮아가고 있는 듯하다
자기 감정에 빠져서 허우적대고
제대로 된 끝을 내지 못하는 걸 여운을 남긴다고 생각한다
제목을 영하의 바람으로 할 것이였으면
조금 더 영하의 감정을 따라갔어야 하는데

미진의 이야기, 영하 아버지, 어머니의 이야기
그 감정들이 다 옮겨가 영하에게 집중이 안된다
그리고 그 모든 이야기들을 제대로 수습하지 못한 채 끝을 낸다
그 점이 매우 아쉬웠다

온전히 영하의 문제에만 집중해서 더 파들어 갈 수 있었을 텐데
이 감정 저 감정 다 넣다 보니 오히려 제대로 닿지 않은 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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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na09 님의 리뷰
2019.11.01 09:15:11
겨울이 지나 봄이 오게 마련인 모두의 성장담

<영하의 바람>은 12살, 15살, 19살의 영하의 성장담이다. 누구에게나 12살, 15살, 19살이 있듯 각기 다른 연령대를 당시의 방식으로 위로를 전한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감독조합상을 받았으며 각본과 감독을 맡은 김유리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단편부터 꾸준히 가족과 여성을 이야기 해왔다. 엄마 역의 신동미와 새아빠 역의 박종환을 빼고, 영하 역의 권한솔과 미진 역의 옥수분 또한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된 데뷔작이다. 영화 속 캐릭터지만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것 같은 자연스러운 연기가 극의 사실성을 높인다.



세 시점의 성장담



영하(권한솔)은 12살 때 새 출발 하려는 부모에게 버림받을 뻔했다. 너무 어린 나이라 자신이 상처받았는지도 모른 채 15살이 된다. 새아빠 영진(박종환)과 함께 살게 된다. 아빠는 늘 영하의 말을 들어주었고 사랑을 듬뿍 준다. 그렇게 영하는 구김살 없는 아이로 자라나게 된다. 하지만 친척이자 절친한 친구인 미진(옥수분)과 이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찾아온다. 세상은 마음먹은 대로 돌아가지 않음을, 늘 함께 할 수 없음을 가족 안에서 배우게 된다. 영하는 자라 19세가 되자 또 한 번의 위기를 맞게 된다. 가장 따뜻하고 아늑해야 할 가정에서 냉랭하고 날선 시련은 점점 소녀의 삶을 옥죈다.



영하네는 새아빠와 단란한 가족을 꾸리며 살아간다. 넉넉하지 않지만 각자의 아픔을 보듬으며 열심히 살아가려 하고 있다. 실질적인 가장은 엄마다. 엄마는 가난한 우리 같은 사람이 성공하려면 대학에 들어가야 한다면서 신앙과 공부에 매달린다. 여성으로서 가장이 되고, 스스로 삶을 개척하려는 고군분투가 눈물겹다.



새아빠는 두 여자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다. 대체 뭐 하는 사람인지 알 수 없는 무능력한 무늬만 가장이다. 교회 목사가 되기 위한 보기 좋은 허울이 되어가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다. 새아빠는 이혼을 하지 않은 상태다. 그래서 겉보기만 가족이지 법적 가족으로 인정받지 못한다. 이는 가족의 위기로 이어진다.



가족이란 이름의 부조리



가족은 부조리가 생겨도 대충 넘어가는 때가 많다. 구성원 간 충돌이 생기더라도 지극히 사적이라 법적으로 처벌받기도 어렵다. 사랑을 매개로 더 잘해야 하지만 몸과 마음은 따로 노는 때가 많다. 이는 영화 내내 들려오는 바람 소리로 고조된다. 가족이라 더 많이 상처 주고, 상처받으며 자기가 아픈지도 모르고 덮어버리기 일쑤다. 곪아버린 마음은 어디서도 치유받지 못한 채 그냥 그렇게 살아갈 때가 많다. 가족 안에서는 충격적인 일의 단편이 아니라 사소한 일들이 모이고 쌓여 커진다. 때문에 영화는 큰 사건을 중심으로 따라가지 않고 담담하게 영하의 성장을 시점별로 담는다. 7년간 서서히 진행되는 이야기가 공감되는 이유다.



제목이 주는 이중적인 의미가 인상적이다. 기형도의 단편소설에서 따왔지만 내용은 일치하지 않는다. 영하는 추운 겨울 불어오는 칼바람을 이겨내야 한다. 그래야 영하의 봄도 찾아오기 마련이다. 소설 속에는 ‘차가운 바람’을 ‘영하(零下)의 바람’이란 낯선 단어로 쓰고 있다. 영하의 날씨라는 말을 쓰지 영하의 바람이 분다는 말은 쓰지 않는 것처럼. 영하의 일상은 우리의 일상과 닮았지만 도드라져 보인다.



‘영하’는 주인공 영하의 이름이자 따스한 바람, 즉 봄바람을 기다리는 마음을 기원하는 주문 같다. 겨우내 모질고 차가운 시련을 극복하고 새날, 봄날을 맞을 따스한 성장기를 응원하는 영화다.



영하의 칼바람에도 봄은 오게 마련



<영하의 바람>은 주인공 영하의 7년간의 성장담을 섬세한 감정 변화로 담아냈다. 12세, 15세, 19세의 영하를 각기 다른 배우로 설정했다. 회상 장면 없이 현재진행형으로 진행되면서 유년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때문에 영화가 끝났을 때 비로소 과거가 된다. 영하는 어떤 성년이 되었을까를 계속해서 곱씹는 여운이 크다. 명확히 끝나지 않는 감정, 누구 하나 꼬집어 악인이라고 판단할 수 있는 상황이 가족 관계를 설명할 수 있는 비유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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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석 님의 리뷰
2019.11.12 03:50:42
Quo Vadis?
쿼바디스(Quo Vadis)는 성서 요한복음서의 13장 36절에서 베드로가 예수에게 묻는 말의 일부로, ‘어디로 가십니까?’ 라는 의미를 지녔습니다. 익숙지 않은 라틴어로 쓰였을 뿐 본래 내용은 평범한 질문이지만, 주로 종교와 현실이 충돌하는 상황에 인용되곤 하지요. 구세주가 어디로 가는지, 혹은 어디에 있는지 찾으며 갈구하는 것은 곧 그가 부재한 현실을 드러내는 물음이니까요.

『영하의 바람』은 세 종류의 포스터에서 알 수 있듯이 12세, 15세 그리고 19세의 영하를 다루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모든 서사 전반에는 종교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웠지요. 어떠한 비유도 없는 그대로의 의미로, 이 영화는 교회에서 시작하고 끝나니까요. 하지만 과연 이들이 그곳에서 한 조각의 구원이라도 찾았는지 생각하면... 고개를 가로저을 수밖에 없네요.

세월이 갈수록 영하와 그의 주변인 위에 놓인 십자가는 무게를 더해갑니다. 목사 안수만이 살길이라며 동분서주하는 은숙이지만, 무상하게도 그의 신실함은 보상받는 일 없이 점차 수렁 같은 삶에 빠져들지요. 심지어 영화 내내 신앙심 깊은 모습을 거의 보이지 않은 영하조차 신학과를 지망하는데, 선택의 범위가 지극히 제한된 삶을 단적으로 보여준 셈입니다. 예배당의 어둑한 가스등에 짓눌린 채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지요.

또 하나의 주인공이라고 봐도 무방할 미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늘 헤진 성서를 가지고 다니는 그는 은숙에 버금가는 하나님의 자녀겠지만, 누구도 미진의 삶에 은총이 가득하다고 함부로 말할 수는 없겠지요. 게다가 그에게 뚱뚱하다며 살 좀 빼라고 다소 집요할 정도로 채근하는 건 다름 아닌 은숙과 영하로, 자신이 겪은 삶의 좁혀짐을 타인에게 반복하는 모양새입니다. 미진을 고시원에서 쫓아낸 게 ‘사정이 딱해 편의를 봐 드린’ 모녀라는 점도 같은 맥락에서 받아들일 수 있구요.

순식간에 삶을 연옥으로 끌어내린 사건 이후 영하는 방황에 방황을 거듭합니다. 하지만 높이 선 첨탑은 영하를 비롯한 누구에게도 어떠한 안식조차 주지 못하지요. 베드로의 질문을 다시금 되새길 수밖에 없네요. 도대체 그분께선 어디로 가신 걸까요. 『영하의 바람』의 결말은 이 쿼바디스에 대한 답변입니다. 굳게 닫힌 교회를 뒤로한 그의 앞에 누가 있었는지, 가장 낮은 곳에 임한 이가 누구였는지... 신의 존재는 확신하지 못하더라도 성인의 실재까지 부정할 수는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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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8 01:40:21
강함이 있지만 깊히도 함께 있었다.
영하 12살, 15살, 19살 아이가 살아온
이야기를 담은 영화.
가족 그리고 종교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영화였기에
조금 힘듬이 있었다.
어려운 영화는 아님에도 나는 전진하기 힘들였다.
어떻게 견딜것인가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것같아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배우들의 눈빛 하나하나 묻어나는 연기로
모든 스토리를 전혀 왜곡시키지 않게 해 몰입하게 했다.

함께 7년을 살면서 차근차근 나도 모르게 쌓여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은 일어났고
그 몰아친 시기를 견디라고 영화는 말한다.
이 영화에 매력은 어른 관점보다는
12살 15살 17살 영하, 미진으로 그려졌다는 것에
높이 평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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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23:23:05
봄을 기대해도 될까요
섬세하지만 조금은 답답한 감정의 연속. 추운 겨울이 가고 이제는 봄을 기대해봐도 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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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수정 님의 리뷰
2019.11.01 19:59:11
영하의 바람이라는 제목엔 여러가지 뜻이 담겨있는것 같다. 주인공인 영하의 바람(希) 이기도 하고 매우 추운 영하의 날씨에 찬바람일수도 있고..
.
12살 영하는 이혼한 엄마에게서 떠나 아빠를 찾아나서지만 아빠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 정말로 혼자 버려지게 되고 결국은 엄마와 아저씨와 같이 살게 된다, 15살의 영하에게 둘도 없는 친구이자 사촌이었던 미진이가 있었는데 미진이도 떠나버려 혼자 남겨진것 같은 느낌을 받으며 살아간다.
19살의 영하는 의붓아버지의 성추행으로 도저히 같이 못살겠다면서 집에서 혼자 사라지게 되고, 그 사실을 안 엄마 역시 가출을 하게 된다.
.
일련의 사건을 겪으면서도 영하는 자신에게 언젠간 따스한 바람이 불거라는 희망을 갖고 살게 되는데, 현실은 꽤 암울하다.
.
모든것을 스스로 견뎌야 한다는 갓을 엄마는 영하에겐 가르쳐주지 않았다. 자신의 입신에만 관심이 있는 엄마의 입장에선 모든 일들이 자신의 입신과 다 관련이 있어야 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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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면서 12살, 15살, 19살의 영하와 미진은 모두 다른 사람이 연기를 했는데 어쩜 이리 싱크로율이 찰떡인지..보면서 깜짞깜짝 놀래겠더라.
.
영화가 생각보다 꽤 길게 느껴지는건 스토리가 주는 시간의 흐름때문인 것 같다.
진솔한 스토리가 계속 영하의 마음을 따라가게 하는것 같아서 이 영화...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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