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2018) - 키노라이츠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The Antique: Secret of the Old Books)
미스터리 / 2018

개요
미스터리, 드라마, 일본, 120분, 12세 이상 관람가, 2019.06.20 개봉
감독
미시마 유키코
배우
쿠로키 하루
노무라 슈헤이
히가시데 마사히로
카호
나리타 료
시놉시스
할머니의 유품인 나쓰메 소세키 전집에서 작가의 친필 사인을 발견한 다이스케.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가격표에 적혀 있던 비블리아 고서당을 찾아간다.

책 속에 둘러싸여 있던 고서당 주인 시오리코는 책을 건네받자마자 할머니가 간직해두었던 50년 전 이야기를 추적하기 시작하고 두 사람은 그 끝에서 한 연인을 만난다.

한편, 백수로 지내던 다이스케는 뜻밖의 제안으로 고서당에 취업하고 시오리코가 다자이 오사무의 한 마니아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나쓰메 소세키 ‘그 후’, 다자이 오사무 ‘만년’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또 다른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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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

조항빈 님의 리뷰
2019.06.27 00:31:45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은 돌아가신 할머니가 남긴 고서에 담긴 사연을 찾기 위해 고서당에 간 주인공이 그곳에서 만난 여인의 미스터리 사건에 연루되는 이야기다. 원작을 전혀 모르는 사람으로서 이 영화는 '빙과'를 연상케하는 흥미로운 부분이 분명 있었다. '빙과'와 비슷한 점은 이야기나 캐릭터 뿐만 아니라, 실사 영화의 퀄리티라는 점이 유감이지만 말이다.

사소한 디테일로 셜록 홈즈 수준의 추리력을 선보이며 책을 보유했던 자들의 사연을 유추하는 쿠로키 하루의 캐릭터는 "미스터리"적인 면에서 나름 흥미로운 포인트이기는 하다. 하지만 영화는 이 캐릭터의 능력을 한두번 정도 쓴 이유 그냥 잊어버리며, 그 후에는 노무라 슈헤이와 그녀 사이의 묘한 썸에 집중을 한다. 하지만 그마저도 그냥 "영화에서 남자랑 여자가 만났으니 사랑에 빠져야지"라는 정도의 억지스러운 전개로, 두 캐릭터가 어쩌다 서로에게 빠지게 됐는지는 전혀 묘사를 안하며, 배우 간의 케미도 전무하다. 거기에 영화의 중심적 미스터리는 범인이 너무 뻔하며, 동기의 설득력도 매우 부족하며, 클라이막스도 단조롭고 뻔하게 흘러간다.

이 영화의 또 다른 부분은 주인공의 할머니의 젊은 시절 이야기다. 이 부분은 그냥 너무 뻔한 멜로 이야기인데다가 결말을 이미 관객에게 알려준 상태라 긴장감이 전혀 없었다. 심지어 이 부분은 오로지 두 중심 인물의 로맨스에 대한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카호 사이의 케미도 너무 평이하다.

연출적으로도 그냥 흔하게 못 만든 일본 영화 같다. 과거 씬들을 어설픈 세피아+필름 그레인 보정은 그렇다 쳐도, 플래시백마저도 이상한 필름 돌리기 전환을 보여주면서 까지 이렇게 자주 사용할 필요가 있을 정도로 남발한다. 각본은 영화 내내 그저 책과 문학에 대한 지식을 대방출하는 대사들을 나열하는 수준이라, 책을 영화로 각색하는데 대실패했다는 생각 밖에 안 들었다.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2019.06.24 10:58:40
어정쩡한 미스테리. 칙칙한 로맨스.
뭔가 미스터리 지분이 많을 거 같은 영화라서 선택하고 없는 시간표 뒤져가며 관람한 영환데 생각보다 별로더라ㅠㅠ

그나마 지인의 나눔으로 본 게 다행이다.



책! 책!! 책!!!

책을 읽지 못하는 남자와 책이라면 정신 못 차리는 여자가 만났다.

할머니의 비밀이 무엇인지, 책보다 소중한 게 무엇인지 밝혀내보자!!



일단 네 명의 주인공 중 제대로 알고 기억하는 건 쿠로키 하루뿐.

일본 드라마 “중쇄를 찍자”에서 인상적으로 봤기에 기억하고 있었는데 영화에서 만나니 반갑더라.

캐릭터는 맘에 안들었지만...ㅠㅠ

이야기의 구조 자체는 복잡하지 않은데 일본 작가라던가 책 제목을 모르니 멀뚱멀뚱 보게 되는 경향이 있다.

일본 소설을 많이 알지도, 읽지도 않았으니 모를 수밖에...

그래서인지 뭔가 엄청난 가치를 지닌 거 같은 책이 등장해도 잘 실감이 안 났다.

심지어 너무 오버가 아닌가 싶었던 기분마저...



현재의 커플은 미스터리를 담당하고 과거의 커플은 로맨스를 담당했는데 둘 다 어설프더라.

미스터리는 범인이 너무 티가 나고, 로맨스는 너무 칙칙하다. 게다가 내가 참 싫어하는 소재ㅠㅠ

암튼 그래서인지 정붙이고 볼 부분이 그리 많지가 않더라.

중간중간 가볍게 삼각관계 구도가 만들어지나 했더니 금세 사라지고ㅠㅠ

게다가 결말도 찝찝한 기분이 사라지지 않은 채로 끝이 나서 괜시리 꿉꿉하다. 깔끔한 마무리가 좋은데ㅠㅠ



아마도 일본 영화에 대한 내 취향은 가볍고 유쾌한 로코가 아닌가 싶다.

무겁고 진중한 일본 영화들은 공감이 잘 안 가고 재미가 없...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2019.06.29 21:24:40
쿠로키 하루가 주연임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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