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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Aladdin)
어드벤처(모험) / 2019

개요
어드벤처(모험), 가족, 판타지, 뮤지컬, 멜로/로맨스, 미국, 128분, 전체 관람가, 2019.05.23 개봉
감독
가이 리치
배우
메나 마수드
윌 스미스
나오미 스콧
알란 터딕
마르완 켄자리
나심 페드라드
네이비드 네가반
빌리 매그너슨
너맨 아카
시놉시스
머나먼 사막 속 신비의 아그라바 왕국의 시대.
좀도둑 ‘알라딘’은 마법사 ‘자파’의 의뢰로 마법 램프를 찾아 나섰다가 주인에게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를 만나게 되고, 자스민 공주의 마음을 얻으려다 생각도 못했던 모험에 휘말리게 되는데…
81.82%
3.29점
키노라이트 분포
20개
90개
별점 분포
예고편
리뷰
73

우아한 님의 리뷰
2019.05.23 01:02:28
어렸을 때 봤다면 재밌었을...
<샤잠!>처럼 어른들이 보기엔 다소 유치할 수 있는 가족 영화로 보여집니다
뮤지컬 영화지만 노래 파트가 생각보다 많진 않았던 거 같고요
적시적기에 노래가 쓰이고 있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네요

그래도 메인 테마곡이 나올 때만큼은 흐뭇하게 봤습니다
두 주연 배우가 왜 캐스팅됐는지 알 수 있었어요 (노래를 정말 잘하더라고요)

다만 그외 캐릭터의 매력은 잘 살리지 못했던 거 같아 아쉬웠습니다
특히나 자파, 술탄 등은 정말 별로였고 호랑이나 앵무생 등은 기계처럼 느껴지기까지 했네요

정말 다양한 색상이 나와 겉은 화려해 보이지만
속이 부실한 케이스라 원작 애니의 추억만 곱씹게 되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박성현 님의 리뷰
2019.05.29 02:27:58
디즈니 고전 애니메이션의 실사는 항상 원작에서 따온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의 위화감이 문제가 된다. 알라딘도 그런 면에서 피해갈 순 없었지만 그래도 윌 스미스의 지니와 나오미 스콧의 자스민 캐릭터의 훌륭한 재해석이 영화를 뒷받침한다.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DaDaSi 님의 리뷰
2019.05.28 16:08:41
눈과 귀가 즐거운 영화는 맞지만
[알라딘]의 실사화

1992년에 나온 애니메이션 [알라딘]을 실사화한 2019년의 [알라딘]은 과거 애니메이션을 현대적으로 잘 해석했다고 생각합니다. 실사 영화를 관람하기 며칠 전에 복습 차원에서 애니메이션을 봤을 때, 지금 시대와 맞지 않는 부분들이 많았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점들은 실사 영화에서는 상당히 많은 부분을 보완했습니다. 기존 애니메이션이 ‘알라딘’이라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면, 실사 영화는 알라딘과 쟈스민의 관계에 집중하고 있고, 아그라바 왕국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기존에 알라딘 중심의 이야기 전개였던 스토리는 비교적 쟈스민의 비중이 많이 늘어난 것이 디즈니의 PC성향의 영향이 아예 없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떤 영화처럼 대놓고 이야기를 하고 있지는 않으며 그 흐름이 비교적 자연스럽기 때문에 저는 크게 거슬리지 않았습니다.


가장 걱정스러웠던 점은 지니에 대한 표현입니다. 애초에 유령과 같은 형태의 느낌이 드는 캐릭터라는 점과 지니 특유의 깨방정들을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가 가장 궁금했습니다. 이 깨방정이라는 것이 단순히 지니의 성격뿐만 아 니라 상당히 복잡하게 여기저기서 튀어나오는 그야말로 마법사의 면모를 보이는 장면이어서 걱정을 했지만 실사 영화인 [알라딘] 또한 이런 장점을 아주 잘 살렸습니다.
그리고 지니 역할에 윌 스미스가 연기를 한다고 했을 때 안 어울린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생각해보면 누가 캐스팅되어도 비슷한 생각을 했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약간 장난스러운 그의 캐릭터와도 비슷하게 느껴졌고, 후반부에 갈수록 윌 스미스가 아닌 지니 그 자체로 보였습니다. 찰떡같이 맞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지니의 첫 등장 부분에서 조금만 적응의 시간을 가진다면 상당히 잘 맞아떨어지는 느낌입니다.

https://youtu.be/WpKxyBo0cNE

뮤지컬을 보는 것 같은 영화

뮤지컬 영화의 제작 경험이 많은 디즈니는 뮤지컬 영화보다는 뮤지컬을 보는 것 같은 영화를 더 추구하는 것 같습니다. 이 영화를 뮤지컬화 한다고 했을 때, 배우의 동선이나 무대의 움직임이 대충 예상이 될 정도로 상당히 뮤지컬스러운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점은 [메리 포핀스 리턴스]에서는 단점으로 느껴졌습니다. 단순 볼거리를 위해서 만들어진 장면인데 이것을 실사로 봤다면 재밌게 봤을 것 같지만, 스크린을 통해서 보게 되니 조금 감동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 점이 호불호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가 끝나고 기억에 남는 노래 장면을 이야기한다고 했을 때, 후반부에 등장하는 쟈스민의 솔로를 제외하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장면이 대부분입니다. 뮤지컬을 좋아하지 않는 분에게 이 영화는 조금 부담스러운 영화가 될 수 있습니다. 유명한 뮤지컬 영화들을 살펴보면, 보여주기 위한 장면도 존재하지만 스토리 전개를 뮤지컬을 통해 하거나 인물의 감정을 극적으로 보이는데 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 보컬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디즈니가 만든 뮤지컬 영화에서 사용되는 음악은 대부분 보컬보다는 세션이 강조된 음악이 많습니다. 겨울왕국의 [Let it go]는 보컬에 상당히 의존한 노래였는데, 무대에서 그 감동을 재연하지 못한 탓에 그런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음악의 임팩트가 생기지 않습니다.

이런 아쉬운 점은 영화의 아쉬운 점으로 남게 됩니다. 가장 메인 넘버인 [A Whole new world]에서도 원작 애니메이션에 비해 아쉽게 느껴지는 이유 또한 같은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대표적인 넘버인 [Arabian Night] 또한 아쉽게 느껴집니다.
가장 인상적인 넘버는 후반부에 등장하는 쟈스민의 솔로곡 [Speechless]입니다. 나오미 스콧이 생각보다 노래를 잘해서 놀랐습니다. 하지만 뮤지컬 발성이 아닌 일반적인 POP이라는 점에서 조금 아쉽게 느껴지지만 영화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라고 하면 그녀의 솔로일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이 점이 의도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눈과 귀가 즐거운 영화

이 영화의 가장 큰 장점은 눈과 귀가 즐겁다는 것입니다. 영화가 이 부분에 상당히 많은 신경을 쓴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봐도 이 영화는 화려한 CG와 웅장한 뮤지컬 음악들로 인해 정신없이 동화의 판타지 속으로 들어갑니다. 이런 부분은 [Prince Ali]에서 유감없이 발휘됩니다. 여담으로 저는 이 영화는 MX관에서 보고 더빙판을 보고 싶어서 일반관에서 봤는데, 확실히 일반관에서는 그 감동이 떨어집니다. 더빙판도 충분히 괜찮습니다. 무엇보다 지니 목소리에 정성화 배우가 목소리 연기를 했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더빙판이 익숙하지 않은 탓에 영화에 집중이 안 되는 것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영화가 화려하게 보이기 위해 상당히 많은 노력을 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이런 화려함과 음악 때문에 발리우드의 느낌이 난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 의견에도 동감하는 편입니다. 흥겨운 음악과 화려한 영상으로 보는 동안은 즐거울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남녀노소에게 어필할 수 있는 ‘사랑이야기’

이 영화를 통해 느꼈던 점은 결국 사랑이야기가 가장 좋은 소재라는 점입니다. [미녀와 야수](513만)가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곰돌이 푸](49만), [호두까기 인형](51만), [메리 포핀스 리턴즈](22만), [덤보](34만) 등의 작품이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한 것이 사랑이야기가 아니어서 그런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디즈니의 영화들이 단순히 아이들만은 위해서 실사 영화를 만드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어른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영화를 만드는 것이 목적인 그들에게 가장 좋은 소재는 사랑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미 원작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던 [알라딘]은 실사화를 통해서 그 매력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그저 걱정 일 뿐이었습니다. 마치 디즈니가 VFX팀에서 ‘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 화려하게 만들어봐라’라고 한 것이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로 상당히 화려한 영상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모든 분들의 기대를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는 영화로 디즈니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아무 생각 없이 보셔도 충분히 좋을 영화라고 생각이 됩니다. [알라딘]은 어린 시절 우리가 생각했던 화려한 판타지적인 요소가 가득 영화이면서, 눈과 귀가 제대로 호강하게 되는 그런 영화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원작의 [알라딘]을 그대로 재연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영화를 본다면 조금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실사 영화 [알라딘]은 원작을 참고로 하여 현대에 만들어진 실사 영화로 원작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영화로 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선우 님의 리뷰
2019.07.23 23:24:12
뚜렷한 한계,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작의 전개를 그대로 따르는 과정에서 분량 때문이었는지 몇몇 부분의 이음새를 빼먹는 바람에 엉성해지는 순간들이 제법 있었다.

지니 정도를 제외한다면 캐릭터 맞대결도 원작이 전부 완승. 애초에 시퀀스들 자체가 애니메이션 포맷을 토대로 만들어졌어서 그런지 대자본의 위용을 실감나게 만드는 여러 물량공세에도 불구하고 실사가 지니는 뚜렷한 한계는 숨길 수 없었다.

그러나, 그럼에도 시대의 변화를 영리하게 담아내 새로운 세대에게 주입하는 디즈니의 영악(?)한 장삿속만큼은 인정할만하다. 디즈니가 어떻게 디지털 콘텐츠 월드를 평정할 수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예랄까. 마냥 반길 일은 아닌 것 같다만, 정말 대단하긴 대단하다.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무난한 님의 리뷰
2019.07.23 16:22:41
시대에 맞게 각색을 잘했다고 생각한다
특히 자스민이 매력적이였다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의견 님의 리뷰
2019.07.22 21:49:14
[ 알라딘 ] 4DX 후기 - 매직 라이딩의 매력에 흠뻑 빠진다!
동화 원작인 <알라딘과 요술램프>를 실사화하여 2019년 우리의 곁에
새롭게 선보였다. 해외 프리미어 시사회 후기가 썩 좋지 않고 무엇보다 지니의 비주얼이 공개되었을 때 귀요미 느낌이 있었던 지니는 싹 사라지고 윌 스미스 표 지니가 등장해서 경악하게 되었다. 하지만, 역시 뚜껑을 열어보기 전까지는 모르는 법! 우려했던 윌 스미스의 지니가 오히려 오두방정 캐릭터로 최애 캐릭터로 떠올랐고 스토리나 볼거리도 풍성하였다! 동화 원작이어도 전혀 유치하지 않으니 아직 안 보신분들은 꼭 보시길!!

* 해당 부분부터 약간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화려한 색감의 비주얼과 볼거리가 풍성!

디즈니의 영화는 장르 불문하고 화려한 색감을 사용하고 CG 효과를 극대화하여 시각적으로 볼거리를 풍성하게 보여준다. 이번 <알라딘>에서는 한국에서는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아랍권의 문화와 색감을 보여줬다. 사막 위 디즈니만의 색깔로 만들어진 왕국과 도시는 현실과 흡사하나 시각적으로 보기에 더욱 좋았다. 대다수의 리뷰들이 자스민 공주의 드레스를 입고 나오는 장면에서 압도적이라고 하였는데, 격하게 공감! 또한, 알라딘의 퍼레이드 장면은 뮤지컬의 한 장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시각적으로 청각적으로 만족을 넘어 흡족하였다.

■ 유치함보다는 뮤지컬 영화다운 흥겨움 ♪

영화를 보기 전 동화 원작이다 보니 스토리나 결말 부분에 있어서
너무 뻔한 영화로 지루하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다. 영화에 뮤지컬 요소가 없었다면 정말 우려가 현실이 되었을 것이다. 지극히 평범한 스토리에 흥겨운 뮤지컬 요소를 곁들이면서 유치함과 지루함을 날려버리고 발을 구르면서 보게 되고, 영화가 끝나고 OST가
어떤 곡인지 찾아보게 될 정도의 감동과 황홀함을 선사해줬다. 작정하고 뮤지컬 영화로 만든 < 위대한 쇼맨 >보다는 음악적 전개가 매끄럽지는 못했지만, 알라딘만의 특색을 갖추면서 타 영화와는 차별점을 두었다. 줄거리는 조금 유치하더라도 알라딘만의 화려한 색감과 감동의 OST 이 두 가지만 보러 간다고 생각해도 괜찮을 듯하다.

■ 마법의 양탄자! 매직 카펫 라이드!

역대 국내 4DX 관객 수 1위 달성의 < 알라딘 > 4DX! 열리면 3분 안에 매진이라는 역대급 피켓팅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렇게 피켓팅이 된 이유는 4DX 포맷에 최적화를 넘어 찰떡궁합의 효과를 선사해줬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저절로 흥이 나는 뮤지컬 요소와 추격장면이 간간히 등장하면서 모션체어 효과가 상당히 잘 맞아떨어졌다. 모션체어 효과 중 마법의 양탄자의 라이드가 관객들이 스크린에 들어가서 정말 타고 있는 듯한 최고의 경험을 시켜줬다. 이런 경험은 입소문으로 이어져 역대 최고 관객의 기록을 달성시킨 결과를 보여줬다.07.22일
현재 알라딘 4DX가 재상영에 돌입하였다고 하니 아직 망설이고
혹은 일반관에서 미리 봤더라도 전혀 다른 경험이니 꼭 체험해보길 바란다.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박군 님의 리뷰
2019.07.15 12:21:58
[여든한번째리뷰] 알라딘
안녕하세요, 드디어 <알라딘>이 1000만 관객 달성을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역대 최대의 관객수로 4DX예매는 지금도 하늘에 별따기 수준이라고 하네요. 저는 4DX로 2번, 오늘 롯데시네마에서 SUPER 4D3D를 보고왔습니다. 천만관객의 영화를 빛을 냈다 해도 저는 아쉬운 부분은 쉽게 보였고, 오늘은 <알라딘>에서 집중적인 리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알라딘>은 '가이 리치'라는 감독의 작품입니다. 이전 <킹 아서: 제왕의 검>, <맨 프롬 Uncle>, <셜록 홈즈>...등 여러가지의 유명작품을 각본, 감독을 했었습니다. 모두 좋은 점수를 얻었고 그래서 많은 기대를 한 사람도 있을 듯 하네요. 그리고 최고의 비주얼을 자랑하는건 바로 감독도, 영화사도, 단순 디즈니란 점이 아닌 배우들입니다. '메나 마수드', '윌 스미스', '나오미 스콧'...등 멋진 배우들까지...

<알라딘>은 1992년에 2D 애니메이션으로 개봉을 하였고, 한국은 1998년에 개봉했습니다, 그리고 2019년 실사 영화로 다시 재탄생이 되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실사와 애니메이션이라는 큰 장벽을 많이 무너뜨릴만큼 아주 화려하고 좋은 작품으로 나왔죠.

- 비주얼

​CG는 진짜 너무 대박적으로 최고였습니다. 상당히 잘 만들어졌습니다. 호랑이도, 재난과, 스릴 넘치는 액션까지!! 마법의 양탄자는 정말 4D로 안보면 그 실감이 안날 만큼 좋았습니다. 모션체어로 보는 만큼 최고의 느낌과, 춤추는 느낌과, 카메라 무빙대로 움직이는 것 까지 잘 보여줬습니다. 무엇보다 정말 눈에 띄었던건, 롱 테이크로, 원 테이크로 뮤지컬을 이어가는 장면이 많았습니다. 그런 점에서 가장 큰 점수를 주고 싶네요.

하지만, 저는 느꼈습니다. 'One Jump Ahead' 장면에서 말입니다. 왜이렇게 캐릭터가 부자연스럽게 움직이죠? 분명 빨리 감기를 한 듯 부자연스럽게 움직이는 알라딘... 거기서 영화관 영사기가 문제있는건가 하면 그것도 아니에요. 그 장면만 유독 그렇게 보여요. 제가 좋아하는 노래인 만큼 좋게 보이는 부분도 있었지만. 프레임이 끊기는 듯 그렇게 보였어요. 일부러 몇몇 장면은 슬로우 모션을 넣고 한건 보였지만. 이건 일부러 프레임을 끊어놓은건 아니잖아요?

​- 연기

​'메나 마수드'의 첫 작품이 바로 <알라딘>이라는 점 아시죠?? 맞아요. 정말 놀라워요. 사실 요새는 첫 작품인데 대박적인 연기를 내 뿜는 사람이 많아서 이제는 신기하진 않지만, 그래도 정말 멋진 구석은 있는 배우였습니다. 그리고 얼굴도 잘 생겼잖아요... 그렇담 '나오미 스콧'은 어떨까요? 진짜 최고의 미모와 뛰어난 가창력까지 알라딘의 거의 40%는 자스민의 매력이 아닐지 생각이 들 만큼 좋았습니다. 그리고 '윌 스미스'는 이전 영화들에서도 나왔지만 코믹하면서도 멋진 뮤지컬 연기를 보여줍니다. 영화의 59%는 지니일 듯 하네요.

조연 배우들도 정말 멋졌어요. 자파 연기를 한 '마르완 켄자리'는 악당 스럽지 않은 그런 모습이면서도 사악하고 멋진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자파의 뮤지컬 장면도 보고싶었는데... 원작을 잘 모르니 그건 패스.

- 스토리

​제일 아쉬웠다고 하면 바로 '스토리'!! 영화는 여러가지 면으로 상당히 만족을 했다만 스토리가 문제였습니다. 제가 듣기론 기존 <알라딘>의 스토리를 많이 수정을 했다고 들었습니다. 뭐 그런건 제가 모르니까 따지진 않겠습니다. 어찌되었건 애니를 실사로 100% 방영하기 힘드니 말이죠. 그런데 너무 뻔하고 진짜 전문가 리뷰처럼 ​얼렁뚱땅​ 끌어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결론적인 내용은 '​인간의 욕심은 끝도없다​'라는 것인데. 그걸 너무 길게 끌고 가는건 아닌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사실 중간에 많이 졸뻔했어요. 내용이 좀 진부한건 저한테 어쩔수 없었어요.

- 결론

​이 영화는 가족들과 봐도 좋아요. 연인들과도, 혼자서도 즐길 수 있죠.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선호하신다면 보셔도 좋은 영화입니다. 스토리가 너무 가벼운면에서 사실 좀 그런게 있었지만. 그래도 배우들의 멋진 열연과 최고의 사운드와 최고의 화질로 즐기는 최고의 <얼라딘>입니다. 무엇보다도 알라딘 OST는 극장에서 들어야 최고죠.

정말 좋은 OST와 저의 마음을 흔들어 놓은건 팩트, 스토리는 진짜 너무 싫은건 아니였으나 진부한건 팩트. 원래 초록신호등에 3점이였지만 4점을 주었습니다.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김동진 님의 리뷰
2019.07.11 19:20:54
<알라딘>(1992)을 그대로 살린 부분은 아무리 기술적 발전을 했어도 더 큰 감흥을 주지 못하고(1992년작이 당시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부흥을 이끈 주요 작품 중 하나였다는 상징성을 감안하더라도), 새로 추가한 부분은 '자스민' 캐릭터의 변화를 제외하면 밋밋하다. '자스민'의 테마곡이라 할 수 있는 'Speechless'가 두 차례에 걸쳐 불리며 그 자체로 잘 만들어진 뮤지컬 신이라는 점을 뺀다면 ('A Whole New World'와 'Friend Like Me' 역시 두 번 삽입되거나 불린다) 장르적으로도 작품의 톤으로도 '볼 만한 가족영화' 정도. '자파'는 거의 매력이 느껴지지 않는 캐릭터로 분량만 잡아먹고, 연출 면에서도 오히려 '알리 왕자'의 행차 신은 애니메이션보다 더 평범하게 보이는 등 큰 개성이 느껴지지는 않는다. 'Disney Live-Action Reimaginings'라는 거대한 프로젝트가 단지 다시 제작하기만 하는 게 아니라 '다시 상상하는 것'에 뜻이 있다면, <알라딘>(2019)은 일정 부분의 추억 환기로서의 기능에는 (그럭저럭) 충실하지만 요컨대 아주 잘 세공된 보석으로 기억되지는 않을 것 같다. (물론 가이 리치 감독의 최고 흥행작이 되었다는 것과 별개로!) (2019.07.10.)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령세 님의 리뷰
2019.07.09 02:35:53
뛰어난 캐스팅이 살려낸 원작과는 다른 캐릭터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알비 님의 리뷰
2019.07.04 18:25:27
추억으로 남고 끝날 걸 다시 업데이트 해주니 고마운데
버전 상태가....??
자스민의 그 넘버를 넣기위해 스토리 젖혀두는게 좋은건가 안좋은건가 판단이 안된다. 어차피 왕족들이 해결 못하고 좀도둑 알라딘이 그 기지로 해결한다로 끝난건데... 옛것에 맞추지도 못하고 그냥 덜렁 끼우는 거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다.
이러다 백설공주 실사에선 왕자의 키스로 눈뜨지않고 자력으로 눈떠버리거나 7난장이랑 복수를 위해 직접 레지스탕스를 꾸려버리는 거 아닐까 ㅋㅋㅋ 고전의 가치를 충분히 존중한다는 선택도 나쁘지 않았는 데, 신분으로 사람을 보는게 아니라 그 내면의 가치를 보라. 왜 여러개를 더 하는지...
다 제껴두고 어린 시절(그렇게 어리진않았어도) 가슴설레게한 넘버, 실사로 표현한 장면들이 마음을 뒤흔들어놨다.. 윌스미스빼고 아직은 실사로 넘어가면 나오는 어설픈 표정연기가 아쉽지만 이또한 거대한 역사의 발자취로 남으리.

아 그리고 더빙판 넘버들이 너무 좋다. 디즈니는 더빙판도 직접 본사에서 간섭한다더니 퀄리티 굿 심지어 몇가지는 (정성화인만큼) 더 좋고 더 익숙하다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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