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2019) - 키노라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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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Aladdin)
어드벤처(모험) / 2019

개요
어드벤처(모험), 가족, 판타지, 뮤지컬, 멜로/로맨스, 미국, 128분, 전체 관람가, 2019.05.23 개봉
감독
가이 리치
배우
메나 마수드
윌 스미스
나오미 스콧
알란 터딕
마르완 켄자리
나심 페드라드
네이비드 네가반
빌리 매그너슨
너맨 아카
시놉시스
머나먼 사막 속 신비의 아그라바 왕국의 시대.
좀도둑 ‘알라딘’은 마법사 ‘자파’의 의뢰로 마법 램프를 찾아 나섰다가 주인에게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를 만나게 되고, 자스민 공주의 마음을 얻으려다 생각도 못했던 모험에 휘말리게 되는데…
80%
3.27점
키노라이트 분포
31개
124개
별점 분포
예고편
리뷰
91

우아한 님의 리뷰
2019.05.23 01:02:28
어렸을 때 봤다면 재밌었을...
<샤잠!>처럼 어른들이 보기엔 다소 유치할 수 있는 가족 영화로 보여집니다
뮤지컬 영화지만 노래 파트가 생각보다 많진 않았던 거 같고요
적시적기에 노래가 쓰이고 있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네요

그래도 메인 테마곡이 나올 때만큼은 흐뭇하게 봤습니다
두 주연 배우가 왜 캐스팅됐는지 알 수 있었어요 (노래를 정말 잘하더라고요)

다만 그외 캐릭터의 매력은 잘 살리지 못했던 거 같아 아쉬웠습니다
특히나 자파, 술탄 등은 정말 별로였고 호랑이나 앵무생 등은 기계처럼 느껴지기까지 했네요

정말 다양한 색상이 나와 겉은 화려해 보이지만
속이 부실한 케이스라 원작 애니의 추억만 곱씹게 되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사과 님의 리뷰
2019.07.28 17:21:12
영화 <알라딘>을 봤다. 처음봤을때, 외국인 관크를 당해서 본건지 안본건지 싶었으나 물리적인 시간정황상 봤기 때문에 할말이 없구나 하고 자파가 제일 잘생겼고, 앵무새 이아고가 제일 무섭구나 하고 관람을 종료했었다.



그러다 우연히 두번째 기회로 <알라딘>을 보게 됐다. 이번 관람을 통해 <알라딘>뿐만 아니라 회사 디즈니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게 됐다.



필자는 ‘알라딘은 왜 못생겼는가?’ 라는 주제로 글을 써볼 생각이다.



01.

알라딘은 왜 못생겼을까.

극을 관람하면서 제일 처음 든 생각이고, 끝까지 남는 질문이었다. ‘나의 알라딘’은 풍성한 머릿결과 하얀 건치와 좁디 좁은 모자를 떨어뜨리지 않고 물건을 훔치며, 큰 모자를 쓰는 왕자를 오고가는 그런 사람이었다. 그런데 영화의 알라딘은 그렇지 않았다. 디즈니는 왕자를 통해 신분상승 혹은 구원 받는 여자에 대한 이야기를 주되게 다뤘던 회사가 아니던가. 그런데 실사화에서 왜 이런걸까 악당 자파와 군인 하킴이 더 잘생긴 이유는 무엇인가.



감독은 이것을 배우들간의 밸러스를 맞추기 위해서 라고 이야기한적이 있다. 더 잘생기고 키큰 남주가 있었으나, 이미 먼저 캐스팅된 쟈스민(나오미 스콧)과의 밸런스를 위해 현재의 알라딘을 선택했다고 인터뷰했다.



이 지점에서 필자는 이 영화가 비록 제목은 ‘알라딘’이지만, 새로운 주인공을 위해 만들고자 했음을 유추할수 있었다. 심지어 쟈스민은 메인 테마를 새로 만들어줬고, 그것은 단독으로 촬영했으나 알라딘은 메인 테마가 기존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고, 그 또한 지니(윌 스미스)의 역할이 컸다. 또한 신인 배우인 알라딘과 재스민을 위해 지니를 캐스팅할때 두번째 순위였던 윌스미스를 선정하고 나서 그에게 새로운 테마를 주지 않았다. 오직 쟈스민에게만 주어진 것이다. 뜬금없는 고속촬영과 그녀만의 메인테마를 두번이나 반복해서 보여주는 것은 그녀가 실제로 <알라딘>의 새로운 주인공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물론 스토리는 알라딘을 중심으로 이어지나, 새로운 플롯이 형성됐다. 바로 쟈스민말이다. 그녀를 위해 알라딘은 그녀와의밸런스를 맞추기 위한 인물이 됐어야했던 것이고 과거 디즈니가 주던 환상을 심어주지 않기 위해서 알라딘을 선택했던 것이다.



얼굴평가를 하는 것이 아니다. 실사화된 알라딘은 그만의 매력이 있었다. 또한, 실사화를 함에 있어서 쟈스민또한 애니메이션의 공주 분위기를 닮지 않았기에 그다지 캐스팅의 기준이 실사와 애니메이션의 일치가 아니라는 것을 안다.

다만 알라딘은 왜 쟈스민과 균형을 생각하며 캐스팅을 했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함이다.



02.

영화 <알라딘>은 계속 이야기한다. 자신의 자리를 지키라고 말이다. 그 자리를 지킨다는 것은 이인자는 그대로 만족해야한다는 것은 아니다. 자리를 지키라는 것은 가치를 지키라는 것이다. 영화 속 등장인물은 가치를 더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 공주에서 술탄이 되기위해, 거지에서 왕자가 되기위해, 재상에서 술탄이 되기 위해 말이다. 그러나 공주를 제외한 두사람은 부정한 방법으로 자리(가치)를 변경하려 한다. 그렇기에 탈이 날수 밖에 없다. 문제가 일어났으나 알라딘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지니를 자유롭게 해줬으며, 자파는 그렇지 않았기에 램프의 요정이 되어 신비의 동굴로 돌아간 것이다.



<알라딘>에서는 선의만이 위에 언급된 자리와 가치를 변경할수 있다. 백성을 생각하고 자신의 백성을 지키려는 공주의 선의와 그것과 직결되는 유리천장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자신을 자유로 만들어준다는 약속을 반신반의로 믿었으나, 정작 알라딘을 다시 왕자로 만들어주기 위한 마지막 소원을 사용하도록 이야기를 먼저 해준 지니의 선의.

거짓으로 왕자가 된 알라딘과 전쟁을 일으키고 일인자가 되기 위한 자파의 거짓은 이뤄지지 않는다.



03.

필자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 디즈니는 무슨 생각을 할까라는 궁금증이 가장 컸다. 디즈니는 변화하고 있다. 기술력과 그들이 해야할 역할에 대해서도 말이다. 디즈니는 몇년 전부터 꾸준히 실사화를 실행, 계획하고 있다. 디즈니는 수동적인 여성을 그렸는데, 이제 그 모습에서 변화하고 있다. 바지를 입은 <미녀와 야수>의 벨, 술탄이 된 <알라딘>의 쟈스민이 그것을 증명한다. 앞으로 나올 <백설공주>는 백설의 여동생이 언니를 구하기 위한 여정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수동적인 여성상에서 능동적인 여성상으로 어린이들의 꿈과 환상이 지켜줄 수장인 디즈니의 모토가 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자신이 만들어놓은 원작을 훼손하지 않고 영향을 줄수 있는 (시대의 흐름이기도 한) 권력에 대한 욕심과 현명함이 보이는 장면이라 생각한다. 또한 안정성 확보를 통한 수익의 재창출이라는 자본주의적 미덕(?)또한 엿볼수 있다.



필자는 <라푼젤>의 머릿결을 표현하는 기술을 보며 놀랐고, 그 기술이 <모아나>와 <메리다와 마법의숲>,<겨울왕국>까지 이어졌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디즈니의 기술력이이라 생각하며 실사화된 <라이온킹>에서 또한번 성장했다 생각한다.



그리고 앞으로 디즈니에서 해야 할 것은 <라이온 킹>에서 했던 실수를 만회하는 것이다. 영화 <라이온킹>에서 실사화된 동물의 현실감은 쟁쟁하여 흠잡을 곳이 없었으나 동물들에게서 나타나는 개성이 없었다. 쉽게 ‘표정’을 예로 들수 있다. 하쿠나마타다를 부르는 심바, 품바, 티몬이 나오는 장면에서 사운드를 제외하면 정말 사냥하는 장면이며, 날라와 심바의 엄마는 구별할수 없었다.



거대한 생경감을 표현해 냈으니, 이제 그 안에 영혼을 불어넣으면 된다. (특수효과팀은 더 영혼을 갈아넣으면 된다는 뜻이다. 진짜 내셔녈지오그라픽인줄 알았다)



가치와 기술을 발전시키는 디즈니가 너무 흥미롭고, 넷플릭스와 같은 유통채널이 생성되면 거대한 그 무엇이 될까 두렵기도 하다. 나의 최소 십년과 이십년의 미래의 문화가 디즈니에 종속될까 두렵기도 하다.



암튼 끝.

제목을 무엇으로 할까 고민하다
이 글의 제목은 ‘알라온킹’으로 하기로 했다.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박성현 님의 리뷰
2019.05.29 02:27:58
디즈니 고전 애니메이션의 실사는 항상 원작에서 따온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의 위화감이 문제가 된다. 알라딘도 그런 면에서 피해갈 순 없었지만 그래도 윌 스미스의 지니와 나오미 스콧의 자스민 캐릭터의 훌륭한 재해석이 영화를 뒷받침한다.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DaDaSi 님의 리뷰
2019.05.28 16:08:41
눈과 귀가 즐거운 영화는 맞지만
[알라딘]의 실사화

1992년에 나온 애니메이션 [알라딘]을 실사화한 2019년의 [알라딘]은 과거 애니메이션을 현대적으로 잘 해석했다고 생각합니다. 실사 영화를 관람하기 며칠 전에 복습 차원에서 애니메이션을 봤을 때, 지금 시대와 맞지 않는 부분들이 많았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점들은 실사 영화에서는 상당히 많은 부분을 보완했습니다. 기존 애니메이션이 ‘알라딘’이라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면, 실사 영화는 알라딘과 쟈스민의 관계에 집중하고 있고, 아그라바 왕국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기존에 알라딘 중심의 이야기 전개였던 스토리는 비교적 쟈스민의 비중이 많이 늘어난 것이 디즈니의 PC성향의 영향이 아예 없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떤 영화처럼 대놓고 이야기를 하고 있지는 않으며 그 흐름이 비교적 자연스럽기 때문에 저는 크게 거슬리지 않았습니다.


가장 걱정스러웠던 점은 지니에 대한 표현입니다. 애초에 유령과 같은 형태의 느낌이 드는 캐릭터라는 점과 지니 특유의 깨방정들을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가 가장 궁금했습니다. 이 깨방정이라는 것이 단순히 지니의 성격뿐만 아 니라 상당히 복잡하게 여기저기서 튀어나오는 그야말로 마법사의 면모를 보이는 장면이어서 걱정을 했지만 실사 영화인 [알라딘] 또한 이런 장점을 아주 잘 살렸습니다.
그리고 지니 역할에 윌 스미스가 연기를 한다고 했을 때 안 어울린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생각해보면 누가 캐스팅되어도 비슷한 생각을 했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약간 장난스러운 그의 캐릭터와도 비슷하게 느껴졌고, 후반부에 갈수록 윌 스미스가 아닌 지니 그 자체로 보였습니다. 찰떡같이 맞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지니의 첫 등장 부분에서 조금만 적응의 시간을 가진다면 상당히 잘 맞아떨어지는 느낌입니다.

https://youtu.be/WpKxyBo0cNE

뮤지컬을 보는 것 같은 영화

뮤지컬 영화의 제작 경험이 많은 디즈니는 뮤지컬 영화보다는 뮤지컬을 보는 것 같은 영화를 더 추구하는 것 같습니다. 이 영화를 뮤지컬화 한다고 했을 때, 배우의 동선이나 무대의 움직임이 대충 예상이 될 정도로 상당히 뮤지컬스러운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점은 [메리 포핀스 리턴스]에서는 단점으로 느껴졌습니다. 단순 볼거리를 위해서 만들어진 장면인데 이것을 실사로 봤다면 재밌게 봤을 것 같지만, 스크린을 통해서 보게 되니 조금 감동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 점이 호불호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가 끝나고 기억에 남는 노래 장면을 이야기한다고 했을 때, 후반부에 등장하는 쟈스민의 솔로를 제외하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장면이 대부분입니다. 뮤지컬을 좋아하지 않는 분에게 이 영화는 조금 부담스러운 영화가 될 수 있습니다. 유명한 뮤지컬 영화들을 살펴보면, 보여주기 위한 장면도 존재하지만 스토리 전개를 뮤지컬을 통해 하거나 인물의 감정을 극적으로 보이는데 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 보컬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디즈니가 만든 뮤지컬 영화에서 사용되는 음악은 대부분 보컬보다는 세션이 강조된 음악이 많습니다. 겨울왕국의 [Let it go]는 보컬에 상당히 의존한 노래였는데, 무대에서 그 감동을 재연하지 못한 탓에 그런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음악의 임팩트가 생기지 않습니다.

이런 아쉬운 점은 영화의 아쉬운 점으로 남게 됩니다. 가장 메인 넘버인 [A Whole new world]에서도 원작 애니메이션에 비해 아쉽게 느껴지는 이유 또한 같은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대표적인 넘버인 [Arabian Night] 또한 아쉽게 느껴집니다.
가장 인상적인 넘버는 후반부에 등장하는 쟈스민의 솔로곡 [Speechless]입니다. 나오미 스콧이 생각보다 노래를 잘해서 놀랐습니다. 하지만 뮤지컬 발성이 아닌 일반적인 POP이라는 점에서 조금 아쉽게 느껴지지만 영화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라고 하면 그녀의 솔로일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이 점이 의도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눈과 귀가 즐거운 영화

이 영화의 가장 큰 장점은 눈과 귀가 즐겁다는 것입니다. 영화가 이 부분에 상당히 많은 신경을 쓴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봐도 이 영화는 화려한 CG와 웅장한 뮤지컬 음악들로 인해 정신없이 동화의 판타지 속으로 들어갑니다. 이런 부분은 [Prince Ali]에서 유감없이 발휘됩니다. 여담으로 저는 이 영화는 MX관에서 보고 더빙판을 보고 싶어서 일반관에서 봤는데, 확실히 일반관에서는 그 감동이 떨어집니다. 더빙판도 충분히 괜찮습니다. 무엇보다 지니 목소리에 정성화 배우가 목소리 연기를 했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더빙판이 익숙하지 않은 탓에 영화에 집중이 안 되는 것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영화가 화려하게 보이기 위해 상당히 많은 노력을 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이런 화려함과 음악 때문에 발리우드의 느낌이 난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 의견에도 동감하는 편입니다. 흥겨운 음악과 화려한 영상으로 보는 동안은 즐거울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남녀노소에게 어필할 수 있는 ‘사랑이야기’

이 영화를 통해 느꼈던 점은 결국 사랑이야기가 가장 좋은 소재라는 점입니다. [미녀와 야수](513만)가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곰돌이 푸](49만), [호두까기 인형](51만), [메리 포핀스 리턴즈](22만), [덤보](34만) 등의 작품이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한 것이 사랑이야기가 아니어서 그런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디즈니의 영화들이 단순히 아이들만은 위해서 실사 영화를 만드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어른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영화를 만드는 것이 목적인 그들에게 가장 좋은 소재는 사랑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미 원작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던 [알라딘]은 실사화를 통해서 그 매력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그저 걱정 일 뿐이었습니다. 마치 디즈니가 VFX팀에서 ‘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 화려하게 만들어봐라’라고 한 것이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로 상당히 화려한 영상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모든 분들의 기대를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는 영화로 디즈니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아무 생각 없이 보셔도 충분히 좋을 영화라고 생각이 됩니다. [알라딘]은 어린 시절 우리가 생각했던 화려한 판타지적인 요소가 가득 영화이면서, 눈과 귀가 제대로 호강하게 되는 그런 영화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원작의 [알라딘]을 그대로 재연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영화를 본다면 조금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실사 영화 [알라딘]은 원작을 참고로 하여 현대에 만들어진 실사 영화로 원작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영화로 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2019.09.18 23:06:41
자파만 빼면 괜찮은 실사영화
사실 알라딘도 애니메이션과 흡사한 외향이 아니라 실망했지만
전반적으로 좋은 캐스팅으로 특히 지니 역을 맡은 윌 스미스와 쟈스민 공주역의 나오미 스콧이 괜찮았다.
노래도 좋았고 특히 speechless
기존 알라딘 이야기에 쟈스민 공주의 당찬 여성상이 반영되어 더 좋았던 것 같다
+화려한 영상미도 돋보인 알라딘 실사영화였다..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yangban 님의 리뷰
2019.09.17 20:56:19
과거의 영광으로 먹고사는 디즈니 실사영화
디즈니 실사는 볼 수록 실망만 커져가네요.
디즈니가 언제즘 과거의 영광에 누를끼치지 않을지
디즈니+라도 놀랍도록 잘 나오고 한국도 발빨리 서비스해주기만을 기다립니다.

오늘은 디즈니의 실사 영화중 가장 흥행에 성공한 알라딘을 감상했는데
매우매우매우 아쉬웠습니다.

자스민공주를 내세우고싶어하는데
지니와 알라딘도 보여줘야하니 애매하게 꼬이고
내가 추억하던 알라딘이 알라딘이 아니고
차라리 PC밀거면 자스민공주에 더 집중해서 완전 자스민공주를 찍던지 이도 저도 아닌
또 그저 과거의 영광 덕에 쉽게 흥행한 실사 영화가 되고 말았습니다.

물론 모든게 안좋은건 아닌데 윌스미스가 부른 'Prince Ali'같은 경우는 원작에서보다 더 기억에 남아서 이번 실사영화의 'A Whole New World'나 힘쫌준 'Speechless'보다 훨씬 기억에 남아서 영화가 끝나고도 혀끝에 맴돈노래는 프린스 알~리~~였네요.

디즈니가 너무 PC를 위한 영화만 보여주려고 애쓰지말고 자연스럽게 명작을 만들어 줬으면 합니다.
겨울왕국 정도는 억지스럽지 않고 좋잖아요?? 차라리 새로운 오리지널을 도전해주었으면 다음 예정작인 '라야 앤드 더 라스트 드래곤
' 에 희망을 걸어 봅니다.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홍준호 님의 리뷰
2019.08.31 14:45:42
비선실세 하킴
[스포일러 있음]

몇 주 전에 가이 리치 감독의 <알라딘> 을 막차 탔다. 이상하게 이 작품은 보기 싫었다. 아무래도 빌 콘돈 감독의 <미녀와 야수>, 존 파브로 감독의 <정글 북>으로 인해 디즈니 애니메이션 실사화 프로젝트에 가졌던 기대가 사라진 탓이 컸다. 그럼에도 <알라딘>은 흥미를 갖게 했다. 관객수만 해도 이미 천만을 넘긴 상태였고 <라이온 킹> 에게 자리를 내줬어야 하는데 오히려 그 작품 상영관까지 잡아먹으면서 국내 박스 오피스 역주행 중이었다. 막상 보니 명징하게 직조된 오락물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작품 자체도 볼만하다. 애니메이션을 샷 바이 샷 수준으로 섬뜩하게 의식하려 들지도 않고, 뮤지컬을 하다 마는 것처럼 어설프게 보여주지 않는다. 케네스 브래너 감독의 <신데렐라>와 더불어 디즈니 애니메이션 실사화를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관한 모델로 (디즈니 내부에서) 자주 거론될 듯하다. 물론 백인 배우들을 최대한 줄이고도 흥행 성공과 관객의 사랑을 얻었으니 <알라딘> 쪽이 의의는 더 크겠다.


지니를 연기한 윌 스미스의 매력이 엄청나다. 뮤지컬 장면에서는 거의 <벨 에어의 프레시 프린스> 시절이 연상되며, 그가 등장할 때마다 작품 전체를 본인 콘서트장마냥 장악하는 솜씨가 대단하다. 실제로 가수 커리어도 대단한 배우지만 진지한 연기행보를 보여 왔으면서도 계속 젠체하지 않은 덕분에 더 잘 어울려 들어갔는지도 모른다. 그 외에는 감독이 가이 리치라서일까. 자파와 알라딘으로 대표되는 뒷골목 인생의 정서를 쓸데없이 와닿게 그린 점이 눈에 띈다. 감독의 초기 경력을 탄탄하게 다진 작품들이 모두 물질적 이익과 성공에 집착하는 인물들이 모여서 왁자지껄 지질한 소동을 일으키는 범죄 코미디물이었다. 디즈니 작품에까지 일부 그 영향이 미쳐 있다. 여기서는 한층 진지하게 표현되어 있는데, 그래서인지 마르완 켄자리 배우가 연기한 악역 자파가 은근히 마음을 끈다. 본인이 굳이 불쌍한 척 티내진 않지만 2인자, 순수 혈통 같은 단어 앞에 한 없이 열등감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여줘서 측은하고 인간적인 악역처럼 느껴진다. 하필 실사판에서 아그라바 왕국의 술탄을 맡은 배우도 <슬램덩크> 안 감독님 스타일이 아니라 거의 아미르 칸 같은 인상이라 자파가 한층 더 측은하게 보인다. 술탄한테 카리스마적인 면에서 밀리는 탓이다. 덕분에 자파가 그에게 최면을 걸어 자기 통제권 아래 두려고 할 때, 저저 나쁜놈 하는게 아니라 제발 성공하길 바라게 된다. '그래. 네가 그거라도 성공해야지. 못 하면 불쌍해서 어떡하니' 마음이다. 자파는 원작에서도 공주마음을 얻으려거든 왕자부터 돼야 하지 않겠냐는 대사 등을 통해 본의 아니게 알라딘에게 성공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캐릭터다. 하지만 실사판에서는 알라딘보다 더 현실적인 씁쓸함을 제공한다. 슬픈 악역이었다.


물론 이런 이유로 <알라딘>이 명징하게 직조됐다고 언급한 것은 아니다. 그런 표현을 쓴 것은 현재 트렌드를 잘 반영하겠다는 듯 본편에다 정치적 올바름이나 페미니즘을 크게 한 스푼 퍼다 넣었기 때문이다. 92년에 개봉한 애니메이션 판에서 주로 등장했던 아그라바 왕국 여자들은 주로 춤추는 무희 정도였다. 실사판은 무희 뿐 아니라 글을 가르치고 배우는 여자들도 스쳐가듯 보여준다. 과거에 비해 바뀐 모습이 보인다. 아그라바 공주 자스민도 그런 점에서 변했다. 단독 뮤지컬 넘버인 'Speechless' 가 생겼고, 애니메이션 판과 다르게 결혼을 비롯해 자기 입지에 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행동하는 모습을 보인다. 애니메이션 판 자스민도 꽤 적극적 성격이었지만, 철저하게 사랑을 찾는 공주로서의 측면에 맞춰져 있었다. 실사판에서는 좀 더 야망이 있다. 남자만 술탄이 될 수 있다는 관념에 사로잡힌 아버지가 강제 결혼을 추진하자 여자가 못 할 이유가 뭐가 있느냐며 항의하는 모습에서 확실히 다르다. 그녀가 부르는 'Speechless' 는 여자라는 이유로 가해지는 차별에 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는 곡으로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실사판 자스민은 변화된 시대상을 대하는 현 디즈니의 얕은 인식태도를 증명하는 예시 쪽에 가깝기도 하다. 자기도 술탄 자격 있다고 아버지에게 대들지만, 정작 왕국의 수장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정치력이나 통솔력을 짐작케 하는 대목이 없기 때문이다. 유일하게 자파에게 속지 않거나 '알리 왕자' 로 변장한 알라딘을 의심하는 행동이야 여주인공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이다. 그 외 나머지 부분에서는 자스민의 '의도만' 돋보이는 경우가 많다. 원작 애니메이션에서 그녀는 결혼을 강요하는 아버지와 답답한 궁중생활에 질려 몰래 탈출했지만, 실사판에서는 과잉보호에 질린데다 백성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해서 확인차 탈출한다. 의도는 발전했지만 정작 그녀가 취하는 행동이 애니메이션 판과 차이가 없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멋대로 좌판에서 파는 사과를 집어다 굶는 애들에게 나눠준 후 아무렇지 않게 다른 곳으로 가다 붙들린다. 그러자 술탄에게 말해서 돈을 드리겠다고도 말한다. 애니메이션 속 자스민은 <로마의 휴일> 마냥 막 세상으로 나온 공주같은 느낌이라 이런 행동이 설득된다. 실사판은 '자기 백성을 걱정하는 마음' 에 멋대로 빵을 나눠주고는, 경악하는 빵장수 앞에서 나는 돈이 없다며 배째라식 발언을 한다. 저 행동을 하고 궁으로 돌아와 아버지로부터 결혼을 강요받자 끊임없이 책 등을 읽으며 스스로 제왕학 공부를 했는데 왜 술탄이 못 되냐며 호소한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자영업자 면전에서 엿 먹이고 시장경제를 지하경제로 만들뻔한 사람이 할 말은 아니다. 그녀가 읽은 책들에는 '물건을 사려거든 돈을 줘야 한다' 같은 문장이 없었나보다. 차라리 걸치고 있는 다른 장신구나 귀한 옷감이라도 대신 내주는 식의 대체 장면이라도 있었으면 그 자기주장이 웃기게 보이지는 않았으리라.


이외에 작품이 자스민의 당당함을 드러내겠다며 보여주는 대목은 중반부 연회 장면의 절도 있는 춤사위와 여유로운 표정 정도다. 실사판 <알라딘>이 생각하는 페미니즘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트루 라이즈> 에서 제이미 리 커티스가 속옷만 입고 춤 추다가 어느새 자기 육체로 아놀드 슈워제네거를 압도해 버리는 인식에서 전혀 발전하지 않았다. <트루 라이즈>가 나쁘다는 소리는 아니다. 제이미 리 커티스가 모르고 있었던 자기 매력을 자각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장면으로서 효과적이다. 그런데 <알라딘> 속 자스민은 다르지 않은가. 그녀는 제이미 리 커티스처럼 자아 찾는 단계는 이미 한참 전에 지났다. 자기 자존감이 넘치고 스스로 술탄감이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런 만큼 후반부에 일차적으로 닥치는 왕국의 위기를 그녀가 해결하는 장면이 설득돼야 한다. 작품이 1~2분 정도라도 할애해서 자스민이 왕실 신하들로 충심을 얻었거나, 얻기 위해 노력하는 장면을 보여줬더라면 괜찮지 않았을까. 그런 장면을 삽입하는 일이 어렵지 않았을텐데, 없다.


그래서 자스민이 후반부에 닥친 위기를 돌파하려고 왕실 근위대장 하킴에게 자파와 자신 중에서 선택하라고 외치는 장면이 뜬금없다. 이 때 자파 말을 따르고 있는 하킴에게 다짜고짜 너는 어릴 적부터 왕실에서 일을 했다고 소리치며 자기 권위에 관해 떠드는 것이다. 'Speechless' 는 능력이 있는데 이를 애써 외면하는 현실에 관해 분노를 터뜨리고, 여기에 굴하지 않겠다는 의지 표현을 위해 사용된 곡이었다. 결정적인 순간에는 정치력이 아니라 혈통으로 우위를 점하려고 한다. 위기를 이런 방식으로 돌파하려고 열심히 그 노래 불렀나 싶어 보는 사람 괴롭게 한다. 보고 있으면 차라리 하킴이 차기 술탄으로서 더 자격 있지 않나 싶을 정도다. 아그라바의 술탄과 자스민 공주, 자파까지 모두 그가 필요하다며 찾는데다 어느 쪽이 정의인지에 대한 판정도 하킴이 하지 않나. 하킴 입장에서 보면 그 상황에서 자스민을 선택했을 때 자파에게 험한 꼴을 당할 가능성도 컸을텐데 과감히 결단한다. 하킴 만세. 물론 작품은 여전히 자스민 띄워주기에 앞장서기 때문에 소용없다. 말미에서 아버지로부터 법 개정 가능하다는 확답을 얻어내어 그녀를 기어이 술탄 자리에 등극시킨다.


본편에서 보여진 부분만 따져보자면 결국 자스민은 술탄이 되기엔 영 능력 미달인데 왕족 혈통이라는 이유로 특권만 가져간 꼴이다. 작품이 선택적으로 이득을 취하는 페미니즘의 역기능에 대해 고증할 의도였다면 모르겠다. 그게 아니라면 과연 실사판 자스민 캐릭터를 두고 호평이 나올 수 있을지 의문이다. 오히려 불만족스러운 반응이 나왔어야 한다고 보는데, 시대에 걸맞는 변화라면서 호의적인 추세다. 뭐가 그리 만족스러웠을까. 그렇게 생각하면 디즈니 사가 마법을 부리는 솜씨는 아직도 여전하다. 페미니즘이나 정치적 올바름의 예시로 들기에는 너무 상태가 심각한 캐릭터로도 기어이 호응을 얻어내고 있으니 말이다. 과거 기업가와 매춘부의 로맨스를 미녀와 야수 이야기 식 화법으로 기어이 설득해낸 작품을 만들었을 때 이후로 가장 놀라운 결과물이었다. 어떻게든 그 간극을 메우는 디즈니의 불가사의함 앞에는 어째 이런저런 얘기해도 다 무쓸모해지는 기분이다. 그래서 난 생각하기를 포기하련다. 프린스 알리 패뷸러스 히 알리 아바브와 히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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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잔 님의 리뷰
2019.08.14 01:21:28
디즈니의 실사화에 반대합니다.
<알라딘> 은 정말 재미있었다. 음악을 비롯해서 이야기도 단순화 해서 남녀노소가 쉽게 다가갈 수 있고, 이야기 자체가 황당하지만, 애니라는 장르에서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아니 어쩌면 이 환상적인 이야기는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에서는 가장 큰 시너지라고 생각했다.


아이들에게는 꿈을, 어른들에서는 환상적인 이미지와 즐거움을 주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었단 말이다. 당연하게도 공전의 히트를 쳤고 이 영화를 만든 회사는 점점 욕심을 부리기 시작했다. 모든 애니메이션들을 실사화를 한단다.


이미 <미녀와 야수>를 시작으로 이어지고 있는 이 실사화에 나는 전적으로 반대 한다. 디즈니의 애니들은 그 이상의 작품이 나올 수 없을만큼 완벽했다. 다시 이걸 실사로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실망감을 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상상할 수 없는 돈을 벌어들이고 있으니 할말은 없지만 ;;;


물론 애니메이션 보다 잘 만들어서, 아니, 실사 영화 나름대로 적합한 설정과 각색으로 애니매이션과는 또 다른 실사 영화로 만들 수도 있다. 라고 한다면 할말은 없지만, 나는 거기에 꾸역꾸역 한마디 보탠다면 그것은 불가능 하다. 라고 말하고 싶다.


물론 추억의 애니메이션 속의 이야기들이 실사로 스크린을 장식한다면 또 다른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사람들도 있지만, 나는 반대 한다.


<알라딘>도 그랬고 이미 실사로 만들어진 <미녀와 야수><라이언킹><정글북> 등 모두 똑같이 반복되는 이야기다.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 생각은 없어 보인다. 물론 이 원작 애니메이션의 이야기가 최고의 이야기이기도 하고, 사람들이 너무 좋아하고 익숙한 이야기라는 장점도 있지만, 과연 그대로의 이야기가 실사에도 적당한지는 물어보고 싶다.


시간은 이미 십수년이 지난 이야기 속에서 새로울 것 없는 동의 반복어 같은 이야기를 단지 실사화 라는 '신기함'으로 승부를 하는 모양새는 <트랜스포머>가 처음 나왔을때가 생각난다.


로보트가 실사로 움직이는 것 하나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은 열광을 했고 극장 티켓을 끊었지만, 이어진 속편들은 그야말로 재난 같았다. 나는 지금의 이 디즈니 실사 영화들이 그렇다. <뮬란>을 비롯해서 <인어공주>까지 프로젝트는 차곡히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


그냥 잘하는 거만 했으면 좋겠다. 애플이 스마트폰이 아니라 어느날 전기밥솥을 만든다면 기존의 전기밥솥과는 다른 혁신적인 밥솥을 상상하겠지만, 실제로 나온 밥솥은 단지 애플이라는 상표만 붙어 있는 밥솥이라고 생각해보라. 그 전기밭솥을 환영할 수 있겠는가?



<알라딘>은 재밌다. 아니, 애니메이션이 떠올라서 '그나마' 즐겁다. 특히 램프의 요정으로 나오는 '지니'의 매력은 애니메이션 속에서는 느껴지지 않았던 새로움이다. 그러나 그게 전부다. 이야기는 단편적이고, 캐릭터들은 촌스럽다. 그리고 실사속에 등장하는 노래들도 웬지 어색하다.


감독 가이리치의 능력을 논하기 전에 이미 등장했던 실사화된 영화들이 늘 이랬다. 그래서 이제는 재미가 없다. <트랜스포머>가 처음 나왔을때의 신기함은 이제는 없다. '지니'가 아무리 유쾌하고 존재감이 많은 새로운 캐릭터라고 해도 이야기가 새롭게 리뉴얼 되지 않고 단지 애니메이션 속의 캐릭터를 스크린의 실사로 옮겨놓는 것만 반복된다면 나는 여전히 이 실사화를 환영할 것 같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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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0 00:23:57
디즈니 실사 영화의 단점이 확연히 드러나지만, 자스민의 노랫소리가 울려 퍼질 때 우리가 디즈니를 사랑하는 이유를 되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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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님의 리뷰
2019.08.09 16:15:51
나는 좋은데, 남들도 좋아할까?
2D로 보며 4DX와 궁합을 기대했는데, 잘 어울려 만족.
아이맥스로 보지 못 한 것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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