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고 (2018) - 키노라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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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고 (Vertigo)
드라마 / 2018

개요
드라마, 멜로/로맨스, 한국, 114분, 15세 이상 관람가, 2019.10.16 개봉
감독
전계수
배우
천우희
유태오
정재광
시놉시스
현기증 나는 고층빌딩 숲 사무실에서 매일을 위태롭게 버티고 있는 30대 직장인 ‘서영’(천우희), 안정적인 삶을 원하지만 현실은 속수무책으로 흔들거린다.

불안정한 계약직 생활, 비밀사내 연애 중인 연인 ‘진수’(유태오)와의 불안한 관계, 밤마다 시달리는 엄마의 전화까지...

더 이상 버틸 수 없다고 느낀 그녀가 무너져내릴 때, 창 밖에서 로프에 매달린 채 그녀를 지켜보는 남자 ‘관우’(정재광)를 마주하게 된다.
11.11%
2.11점
키노라이트 분포
8개
1개
별점 분포
리뷰
10

양기자 님의 리뷰
2019.10.11 22:29:35
삶의 마지막 순간에서도 한 가닥 줄이 있었다는데...
<조커>와 <한공주>를 한 번에 본 느낌이다. 안 그래도 더럽게 버티고 갔었다면, 차라리 <조커>의 길로 갔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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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6 00:40:12
얇고 낡은 줄로 버티기를 버티려는 청춘
https://blog.naver.com/renorous/221678913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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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님의 리뷰
2019.10.15 22:52:32
생각했던 것보다 영화가 훨씬 더 별로라 충격이네요
보는 이도 함께 버텨내야 하는... 짜증이 매우 밀려오는 영화더라고요

버티고 난 뒤 오는 희열이나 열매 등이 턱없이 부족했던 것이 패착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고작 이 장면을 위해서 참아 왔단 말인가... 하는 느낌이랄까요

그것마저도 멋지게 찍혔다기보단 헛웃음이 유발되는 상황이라 당황스러웠고요
주인공을 제외한 주위 인물들이 너무 정제되지 않은 느낌이라 더욱 아쉬웠네요

박평식 평론가 표현대로 자아도취, 멀미란 코멘트가 정말 적절했다는 생각이 드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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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2 16:52:01
버티느라 힘들었다.
뭘 하고 싶었는지는 알겠는데 결론적으로 다 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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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nolia 님의 리뷰
2019.10.12 01:10:03
회사를 금요일까지 버텼는데 이 영화는 못 버티겠다
회사를 금요일까지 버텼는데 이 영화는 못 버티겠다.
아니 뭔 놈의 건물외벽청소를 그리 자주 하는거야.
.
양산형 한국식 독립영화 중 하나일 뿐.
근래 한국의 독립영화는 어떤 사소한 한 가지라도 괜찮으면 잘 만들었다고 치켜세워주는 그들만의 리그가 되고 있다. 상업영화만 비판할 게 아니다.
.
관우는 3대 최소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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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2 00:47:33
끝까지 버티고 본 나 자신 칭찬들을래? 꾸중들을래?
이 영화는 보는 이로 하여금 우울하게 만든다. 그리고 화도 나게 만들고...

일단 모든 등장인물이 비정상이다.

정체성을 숨기고 모두를 기만하는 사람, 버티고 버텨야 하는 삶을 살아가지만 그렇게 산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도 모르는 사람, 누군가가 마음에 든다고 당당하게 스토킹하는 사람, 남의 약점을 잡아 협박이나 일삼는 사람...

보고 있으면 울화통이 치밀다 못해 우울함에 전염되버리는 그런 영화다.



계약직의 비애, 비밀연애의 서글픔, 불화가 넘치는 가정환경, 신체의 아픔이건 마음의 아픔이건 모두 숨기고 살아가야만 하는 괴로움... 이 모든 걸 떠안은 천우희 배우의 연기는 나쁘지는 않은데 캐릭터 자체가 너무 이상한지라 보기가 불편하다. 대체 왜 저러는지 이해가 안 가는 장면이 한두 개가 아닌 ㅠㅠ

그리고 마지막 장면의 행동은 도통 이해가 안 간다. 스토킹을 일삼는 범죄자라도 내 편이라면 마음을 열어줘야 한다 뭐 이런 것도 아니고;;; 아니 어쩌면 저런 사람에게라도 마음을 열지 않으면 버틸 수 없다는 극단적인 결말일지도 모르겠지만 암튼 보기 좋지가 않았다.

그저 천우희 배우의 화보집인 듯 여러 각도에서 여러 조명으로 클로즈업된 얼굴을 보여주는 걸로 만족을 해야 하는 건지...

유태오 배우, 정재광 배우의 캐릭터도 화병 나게 하고,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한둘이 아니라 뭐라 하고 싶지가 않은;;;



가장 큰 문제는 역시 감독이다. 대부분의 사건들과 캐릭터의 감정선이 결말만 던져놓는다.

왜 저런 감정을 표출하고, 왜 저런 상황에 처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다.

그 불친절한 전개에 더해서 던져놓은 떡밥들은 많은데 풀어놓은 이야기는 반도 안되고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보편적이지가 않다. 어느 평론가의 평처럼 자아도취, 멀미라는 평이 엄청 공감된다.

이 감독의 다른 작품을 본 적이 없지만 앞으로는 기억하고 피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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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ko9 님의 리뷰
2019.10.15 15:18:30
연기가 체질~ 천우희의 영화!
천우희가 드디어 저 천상계에서 내려와
(물론 연기는 천상계지만..)
나나 내 옆의 친구의 모습 같이~ 친근하게 와닿기는 처음!
드라마 '멜로가체질' 이후 뭔가
연기 행보가 좀 달라진 것 같은 느낌인데..너무 좋아!!
일상적이고 평범한 서른살 계약직 직장인의 모습을~
물론 일도 연애도 가족 관계도 뭐하나 제대로 되는게 없지만..
그래도 잘 버텨내고자 하는 그 감정에 깊이 공감했다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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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누 님의 리뷰
2019.10.15 15:48:26
감정선에 몰입도 폭발
천우희 배우와 정재광 배우의 감정선이 변화함에 따라 폭발하는 몰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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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문 님의 리뷰
2019.10.15 13:35:35
추락이란 탈출이 아닌 극복임을
<버티고>는 서영의 감정을 따라가는 영화이다.
따라서 영화는 서사적 약점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서영 감정의 진폭은
클 수가 없는, 커서도 안되는 현실적인 위치에 있다. 그렇기에 영화 역시 잔잔하게 흔들리는 풀잎처럼 별 거 없어 보인다.

하지만 불안하게 흔들리는 그녀의 일상은 그 진폭이 서서히 커지며 그녀의 숨통을 조인다. 곧 이내 이 작은 잎사귀가 큰 태풍 앞에 도저히 버티지 못하고 날아갈 듯 보인다.

하지만 마지막 대사로 인해 출연을 결심했다는 천우희의 말처럼
이 잎사귀는 꺾이지 않은 채 자신의 자리를 묵묵히 지켜낸다. 결국 꽃은 피어날 것임을 알려준다.

공간으로부터 탈출이 아닌 자신 안에서 자신을 괴롭히던 내재적 문제 극복에 있음을 보여주는 이 영화의 엔딩은 이 영화가 쌓아올렸던 작지만 잔잔했던 진폭의 묘미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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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5 15:49:50
오랜만에 영화보고 카타르시스를 느끼다.
영화 보면서.. 옆자리에 훌쩍 거리는 소리와 함께
내 마음에도 눈물이 흘렀다.
영화 보고 오랜만에 힐링 되는 느낌.
나의 힘든 상황이 서영에게 투영되어...
누군가 나의 손도 잡아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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