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 두 번째 이야기 (2018) - 키노라이츠
그것: 두 번째 이야기 (It: Chapter Two)
공포(호러) / 2018

개요
공포(호러), 미국, 169분, 15세 이상 관람가, 2019.09.04 개봉
감독
안드레스 무시에티
배우
빌 스카스가드
제임스 맥어보이
제시카 차스테인
빌 헤이더
이사야 무스타파
앤디 빈
제이 라이언
제임스 랜슨
자비에 돌란
제이든 마텔
시놉시스
27년마다 아이들이 사라지는 마을 데리, 또 다시 ‘그것’이 나타났다.

27년 전, 가장 무서워하는 것의 모습으로 나타나 아이들을 잡아먹는 그것 페니와이즈에 맞섰던 ‘루저 클럽’ 친구들은 어른이 되어도 더 커져만 가는 그것의 공포를 끝내기 위해 피할 수 없는 마지막 대결에 나선다.
78.05%
3.15점
키노라이트 분포
18개
64개
별점 분포
리뷰
43

2019.09.16 23:20:02
공포영화의 틀에 담은 성장영화
어린 시절 누구나 잊고 싶은 트라우마를 하나씩은 가지고 있다. 그 트라우마는 어떤 사람에게는 그저 잊혀지는 기억이 되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평생 떨쳐낼 수 없는 상처를 주기도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자의 선택을 할 것이다. 자신이 자라던 동네와 학교에서 경험했던 안 좋은 일들은 성장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그 동네 밖으로 나가 생활하면서 많은 부분 잊고 지나가게 된다. 같이 충격적인 경험을 했던 또래들과 다시 비슷한 문제가 생기면 서로를 지켜주자고 다짐하지만 성인이 된 이후에는 모두 각자의 삶을 살아가기 바쁘다. 결국 과거의 기억들은 각자의 내면 깊숙이 묻히게 된다.



성인이 되었다고 해서 무서움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직장 상사를 무서워하거나, 직장에서 해야 할 프레젠테이션을 두려워하기도 하고, 결혼 생활을 하며 아내나 남편의 어떤 행동들을 무서워하기도 한다. 그 두려움은 성인이 된 이후에 만들어진 것일 수도 있고, 어린 시절 깊숙이 묻혀있던 과거의 트라우마가 여전히 성인이 된 현재의 나를 괴롭히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결국에 그 두려움들은 각자의 힘으로 이겨내야만 하는 것이다. 그 두려움에 대면하고 이겨내는 방법 중 하나는 어린 시절 직면했던 강력한 그 공포와 다시 맞서는 것이다. 그 트라우마를 올곧이 직면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면 그 공포심은 결국 사그라들 것이다.






영화 <그것: 두 번째 이야기>는 어린 시절 트라우마에 대한 이야기를 보여준다. 전편 <그것 >(2017)은 주인공들의 어린 시절을 다루면서, 그 어린 소년소녀들의 시점으로 공포스러운 상황을 극복하는 것을 보여줬다. 자신들에게 직면한 공포에게서 도망치고 멀어지려 애쓰던 주인공들은 서로 다시 손을 잡고 그 공포를 향해 나아가 극복해 내고야 마는 이야기였다. 그 공포는 피에로 형상을 한 페니와이즈(빌 스카스가드)의 이미지로 구현되며, 그가 부리는 공포스러운 마법은 어린 주인공 소년소녀들이 가지고 있던 공포심을 이용하여 그들을 겁박했다. 이번 두 번째 이야기에서도 페니와이즈의 위력이 영화 전반에 깔린다.



27년 이후 다시 등장한 괴물 페니와이즈의 등장


27년이 지난 시점에서 이어지는 이야기에서 과거 페니와이즈와 대면했던 그 상황을 잊고 지내고 있는 주인공들의 현재 모습을 하나하나 보여준다. 빌(제임스 맥어보이), 베벌리(제시카 차스테인), 리치(빌 헤이더), 벤(제이 라이언), 에디(제임스 랜슨), 마이크(이사야 무스타파) 등의 친구들은 현재에 어느 정도 사회적 위치에서 적당히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어떤 면에서는 모자라 보인다. 가정폭력에 시달린다거나, 아내에게 강압적인 삶을 강요당하고, 스탠드업 코미디 무대에서 비웃음을 받기도 한다. 그들의 삶은 어딘가 모르게 무엇인가 빠져있는 것 같다. 영화 초반 화면이 비추는 그들의 모습은 나사가 빠진 듯 멍하게 보인다. 특히 과거 그들이 살던 마을 데리에 여전히 머무르고 있는 마이크의 전화를 받은 그들은 더더욱 과거의 깊은 늪으로 빠져드는 것처럼 보인다.






완전히 잊고 있었던 과거의 흐릿한 트라우마는 전화 속 마이크의 목소리를 타고 들려오는 페니와이즈라는 이름을 통해 그들을 다시 유년시절의 마을로 이끈다. 그들은 모두 과거의 일을 정확히 기억하고 있지 못하지만, 뭔가 꺼림칙한 느낌에 다시 하나둘 마을로 돌아간다. 그리고 그들이 다시 모여 과거의 기억을 하나하나 찾아가는 순간, 공포의 이미지를 가득 가지고 페니와이즈가 그들을 향해 말한다. 이때만을 기다렸다고.



어쩌면 그들 모두는 그저 과거의 트라우마를 자신의 마음속 깊숙한 곳에 잘 숨겨놓았던 것일지 모른다. 그들은 과거에 겪었던 그 공포스러운 사건을 다 같이 이겨냈고, 페니와이즈가 사라진 이후에도 다시 그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서로 뭉치기로 다짐하지만 그 시절 이후 모두는 그 트라우마를 그저 마음속에 묻어버린다. 그건 우리 모두가 성장하면서 비슷하게 겪는 성장과정일지도 모른다. 과거에 우리들이 겪었던 공포스러운 상황, 부끄러운 상황 등 트라우마가 될 수 있는 상황은 대부분 극복되기보다는 그저 마음 한 켠에 묻어두고 꺼내어 대면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성인이 된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그 트라우마는 자신을 괴롭히고 성인이 된 나의 일부분을 바꾸게 만든다.



각 등장인물이 다시 대면하게 되는 과거의 트라우마


영화는 아주 천천히 그들이 과거에 대면했던 트라우마들을 직접 떠올려 대면하게 만든다. 학창 시절 겪었던 외모에 대한 조롱, 동생을 지키지 못했다는 슬픔, 가정폭력 아버지로부터의 상처, 엄마로 부터의 집착 등 어린 시절 그들 각자가 겪었던 그 고통스러운 감정들을 주인공들이 대면할 때마다 아주 괴상하고 공포스러운 이미지 들고 관객들도 비슷한 공포심을 느끼게 만든다. 그렇게 주인공들과 과거를 대면하다 보면, 과거의 그 문제들이 현재 성인이 된 그들이 똑같이 겪고 있는 문제라는 것 또한 보게 만든다,



즉, 주인공들은 과거의 고통을 끊고 벗어나려 애썼지만, 페니와이즈가 27년 만에 다시 돌아왔듯이 그들이 가지고 있는 공포심과 트라우마는 여전히 그들의 삶을 속박하고 영향을 주고 있었다. 영화가 훌륭한 것은 특정 인물의 트라우마만을 집중적으로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인물이 가지고 있는 근원적인 공포를 차근차근 따라간다는데 있다.






어떤 면에서 공포영화로서는 다소 긴 160분이 넘는 러닝타임이 지루하게 느껴질 수는 있겠다. 또한 공포영화라고 하기엔 후반부를 제외하면 크게 무서운 장면이 없기도 하다. 다르게 말하면 이 영화가 그만큼 공을 들이는 부분은 인물 각각이 가지고 있는 개별 서사이며 그것을 빠뜨리지 않고 차곡차곡 쌓아 후반부 클라이맥스에서 폭발할 수 있는 힘을 비축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1편을 보고 기억하는 관객이라면 그때 느꼈던 공포심을 그대로 되살릴 수 있을 것이고, 이번에 나온 2편을 처음 본 관객이라고 할지라도 각 인물들이 느끼는 공포심을 온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공포영화의 틀을 빌려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해내는 성장영화


<그것: 두 번째 이야기>가 훌륭한 점은 1편의 아역들의 외모와 흡사한 성인배우들을 캐스팅했다는 데 있다. 특히나 베벌리를 연기하는 제시카 차스테인은 1편의 아역이 그대로 성장한 모습이라고 보일만큼 닮아있다. 빌을 연기한 제임스 맥어보이의 외모는 아주 완벽히 일치하지는 않지만 아역이 했던 연기 톤과 행동을 그대로 반영하면서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나 영화는 과거 아역배우들이 등장했던 장면들을 교차 편집을 이용하여 효과적으로 배치시켜 과거의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대비시키고 각자가 가지고 있는 캐릭터 성을 완벽히 설명한다. 5-6명의 캐릭터의 모습을 배우를 통해 온전히 설명하면서 영화는 말이 안되는 페니와이즈 라는 존재를 완벽히 현실로 끌어당긴다. 이번 영화에서도 페니와이즈를 연기한 빌 스카스가드는 공포스런 존재의 근원을 효과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영화 말미 주인공들은 어릴 적 '루저'라고 불렸던 또래 친구들과 다시 손을 잡고 자신이 두려워했던 그 트라우마에 맞선다. 그들 개개인이 한 발 더 성장하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그 마지막 대면은 그 시절 손을 맞잡고 대항했던 친구들과 함께라면 다시금 대면할 수 있다는 점을 상기시킨다. 비록 그들 각자가 가지고 있는 공포심의 종류와 절망감은 다를지라도 그들이 마음먹고 대면할 때 솟아나는 자신감과 용기는 유년시절이든, 성인시절이든, 본인이든, 친구이든 같다는 걸 영화는 이야기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영화는 공포영화의 틀을 빌려 유년 친구들의 성장을 이야기하는 훌륭한 성장영화다.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CineVet 님의 리뷰
2019.09.06 10:30:24
트라우마를 딛고 나서는 지점이 어른의 출발선이기에
<그것: 두 번째 이야기> 노스포 후기
-
독거 노인을 괴롭히던 아이들이 27년을 더 먹고 또 괴롭히러 왔습니다. 물리적 폭력뿐 아니라 더한 언어 폭력으로 정신을 못차리게 만드는데, 아아 광대가 지고 나서야 봄인줄 알았습니다... 결론은 언어폭력이 제일 상처다, 이말입니다.
-
"아이들의 공포, 그리고 성장을 논했던 작품에서 그 주체가 성인이 됐을 때 과연 어떤 이야기를 제시할 것인가"란 질문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아 꽤나 우려가 컸다. 하지만 <그것: 두 번째 이야기>(이하 그것2)는 동일한 담론을 통해 그 세계를 확장시키고, 장르적인 재미도 발전시키며 전편을 넘어선다.
-
<그것2>는 다양한 장점들이 버무려져 있다. 156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공포를 자아내며 영화에 필요한 얘기들로 서사를 밀도있게 풀어내는 감독의 역량과 야심은 대담하다. 클로즈업에서 광각을 사용하며 인물에게 다가가는 카메라는 섬세하고, 워너 사의 장기인 사운드 디자인은 극장 관람을 풍성하게 한다. 특히 만족스러웠던 지점은 전편보다 강화된 기괴함이다. 고어물은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고 잘 못 보는데, 크리쳐물은 은근 매력적인 지점이 있다. 기괴한 이미지에 훌륭한 공포 연출은 성장물의 아름다운 서사에 쫄깃한 맛을 부여한다.
-
물론 단점이 없지는 않다. 필요했지만, 지나치게 도식적이고 전편을 의식한 구조와 독이 될만한 과잉 인서트 장면 등 거슬리는 부분이 존재했다. 또 과한 판타지적 순간들과, '그것'의 기원을 설명하는 부분 등은 자칫하면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럼에도, 이 영화가 훌륭한 점은 전편과 아름답게 조응하며 다시 한 번 연대의 목소리를 낸다는 것이다.
-
루저 클럽 아이들 각자가 갖고 있던 트라우마를 이용하는 페니와이즈, 그리고 연대를 통해 그 페니와이즈를 물리친 것이 전편의 이야기였다면 이번 편은 27년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정신분석에 따르면, 어떤 외상으로 정신에 쇼크가 남았을 때 우리 머리 속의 기억들은 그 사건이 남긴 표상을 억압하며 무의식 속에 덮어둔다. 결국 루저 클럽 아이들은 27년의 시간 사이에 데리 시를 떠나고, 페니와이즈가 선사한 외상을 잊어가며 살아간다. 그리고 27년이 지나자 다시 돌아온 페니와이즈를 죽이기 위해, 아이들은 무의식적으로 억압해왔던 트라우마를 다시 마주한다.
-
사실 당장의 큰 공포보다 더 두려운 것은, 이미 느꼈던 공포를 다시 마주하는 것이다. 처음 느끼는 공포는 본능의 영역이지만 반복될수록 그 공포는 학습되고, 나아가 전염성을 가진다. 이런 측면에서 페니와이즈는 (다소 도식적이고 간편한 해석이지만) 단순 괴생명체이기 이전에 '트라우마'라는 관념의 실체화된 집합체에 가깝다. 결국 루저 클럽 아이들이 이 공포를 마주하고, 이 굴레를 끊어낼 때 이야기가 끝난다. 그 지점에서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고, 아이들에서 어른으로 성장한다.
-
<그것2>는 이런 지점에서 억압해왔던 표상에 맞서고, 그것을 없애는 과정이다. 공포를, 그 트라우마를 온전히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그것을 이겨낼 수는 있다. <그것>에서 사라졌다 생각했던 공포를, <그것2>는 그 공포가 무의식 속에 잔류함을 보여주며 온전히 이겨내는 과정을 그려낸다. 이번 편을 두고 전작의 동어반복이라는 비판들이 있던데, 그럴 수밖에 없다. 지난 번에 이겨내지 못한 공포를 다시 마주하고 성장해야 함으로.
-
우리는 모두 우리 나름의 공포를 가지고 살아간다. 이 이야기가 한 사람보다 여러 사람을 비추는 까닭은, 다양한 모습의 공포를 보여주기 위함이 아닐까. 그리고 영화는 그 공포를, 트라우마를 이겨내기 위해 우리가 연대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기주의가 점점 팽배하는 현 세태에서, 연대를 부르짖는 영화들을 마주할 때마다 반갑고, 또 고맙다. <그것>과 <그것2>의 마지막에서 모두가 서로를 안아주는 장면은 흡사 <로마>의 그 장면을 떠오르게 한다. 두 쇼트의 구성도 비슷하지만 결국 그 안에서 부르짖는 가치는 동일하기에, 두 영화 모두 우리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그것2>는 주인공들과 함께, 성숙해진 성장기이다.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선우 님의 리뷰
2020.01.02 23:30:53
원작도 후반전이 문제였는데, 리메이크작 역시 그 난관을 넘지 못했다. 배우들은 무지하게 고생한 것 같다만, 길고 지루하며 요점없다.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Skin Job 님의 리뷰
2019.12.30 16:13:36
애정은 이해하나 긴 호흡으로 서포모어를 피하긴 힘들다.
#그것_두번째이야기 #It_Chapter_Two #뉴라인시네마_제작사 #원너브라더스코리아_배급 #안드레스무시에티_연출 #제임스맥어보이 #제시카차스테인 #빌스카스가드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2019.12.29 17:41:31
한줄평
- 대중성을 가지면서 뚝심 있게 완성한 호러 블록버스터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2019.11.16 17:50:19
꼬맹이들이 다큰 어른이 되었네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confetti 님의 리뷰
2019.11.11 23:07:28
정말 진심으로 별 기대도 없었는데 이렇게 실망할 줄은 몰랐다. 생각해보면 1편도 말 그대로 '못 봐줄 정도는 아닌'수준이었지, 귀여운 아역배우들 빼면 잘난 부분이 하나도 없긴 했지만...바닥을 너무나 쉽게 드러내서 어이가 없다.



각본도 엉망진창, 편집도 엉망진창에 공포 비슷한 씬들은 그저 유치찬란할 뿐이고. 아역들 나오던 1편에선 그 유치함이 어느 정도 납득됐었지만, 인물들이 성인이 된 시점에서 그런 유치함은 좀 접어뒀어야 함... 그리고 진짜 이상한게 편집은 난잡하고 전개도 더럽게 지루한데 동시에 그 모든 일들이 너무나 매끈매끈하게 잘 진행된다는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전개를 위해서 인물들이 너무 쉽게 마음을 바꾸거나 행동을 하니 그렇다. 인물들이 살아있는 인물이라기보단 그저 전개에 질질 끌려다니는 영혼없는 장치들처럼 보인다. 여러모로 무슨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영화 같다.. 이 배우들을 데리고 이렇게 그지같이 쓰는 것도 가능하구나 싶어서 신기함.



딴소리지만 이 영화의 씬스틸러는 빌 헤이더라는 다수의 의견에 동의한다. 매끈매끈한 인물들 사이에서 그나마 좀 살아있는 사람 같았다.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Xer 님의 리뷰
2019.09.26 14:42:54
이보다 더 완벽한 공포영화 속편이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2019.09.24 00:39:52
1편이 트라우마 극복기였다면
2편은 조각난 추억 꼬메기
(할머니 몸짓이 압권)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리디 님의 리뷰
2019.09.22 20:00:21
공포스러웠던 기억에 대한 소환
페니라는 광대괴물이

특정 공포영화 혹은 오락영화에 나오는 캐릭터로써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가지고 있는 트라우마에 대해 지칭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정 트라우마를 겪어본 적이 있거나 공감능력이 발달한 사람들에게는 죽도록 잊고 싶어도, 그리고 잊었다고 생각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은 내내 어딘가에서 나를 괴롭혔을 상처와 마주보는 공포를 생각나게 하기 때문에 무서운 동시 마음 아픈 영화이기도 했다.
계속 반복되는듯한 연출과 투머치한 오프닝, 너무 길어서 축소하는게

더 완성도에 좋지 않았을까 싶은 단점들도 있으나 허접한 속편을 마구 남발하는 다른 공포영화들에 비해 마음에 드는 완성도이다.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비밀번호 재설정
새로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비밀번호 재설정
개인정보 취급방침 에 동의합니다.

문의 및 제안
소중한 의견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리뷰 신고
편파적인 언행
인종차별, 성차별, 동성애 혐오, 정치, 종교 등
욕설 및 음란성
타인에게 모욕감이나 수치심을 주는 언행
개인 안전 보호
개인의 사적인 정보, 특정 개인에 대한 강도 높은 비방, 혐오 발언
도배 및 광고
영화를 보지 않고 남긴 것이 분명한 리뷰
스포일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