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2019) - 키노라이츠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Spider-Man: Far From Home)
액션 / 2019

개요
액션, 어드벤처(모험), 코미디, SF, 미국, 129분, 12세 이상 관람가, 2019.07.02 개봉
감독
존 왓츠
배우
톰 홀랜드
사무엘 L. 잭슨
젠다야 콜맨
코비 스멀더스
존 파브로
마리사 토메이
제이크 질렌할
제이콥 배덜런
앵거리 라이스
마틴 스타
레미 히
토니 레볼로리
너맨 아카
시놉시스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세상,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는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런 그의 앞에 ‘닉 퓨리’가 등장해 도움을 요청하고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까지 합류하게 되면서
전 세계를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 ‘엘리멘탈 크리쳐스’와
맞서야만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88.97%
3.49점
키노라이트 분포
15개
121개
별점 분포
예고편
리뷰
69

김동진 님의 리뷰
2019.07.13 23:48:02
톰 홀랜드가 얼마나 뛰어난 '스파이더맨'인지에 대해서는 이미 '시빌 워'(2016)부터 '엔드게임'(2019)까지 네 편의 영화를 통해 익히 보았으므로 그것에 대해서는 조금의 의심도 없다. 그러나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2019)이 얼마나 잘 만든 '스파이더맨 영화'인지에 관해서라면 의심의 여지는 있다. 너무 많이 '설명'하고, 너무 많이 '웃기려고' 한다. 캐릭터의 특성을 생각하면 후자는 물론 납득 가능한 수준이라 할지라도, 전자는 '제이크 질렌할 같은 좋은 배우를 데려다 그런 거나 시키려고 했나' 싶은 정도의 대목이다. 129분의 상영시간은 꽤 부족하다고 느꼈는데, 예고편을 통해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건 촬영 후 본편에 들어가지 못한 편집 신이 다소 있을 것 같다는 것. 요컨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토니 스타크가 관객 혹은 '피터 파커'에게 어떤 의미의 사람이었는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면서, '페이즈 4'를 앞두고 잠시 '숨 고르기' 정도의 역할에 머문다. (2019.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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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4 10:05:48
마블 자신 있는거 맞지?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의 시점을 다루고 있는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그러다보니까 가장 중요한 영화이기도 하고, 많은 기대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영화이기도 했다. 우리의 이웃 스파이더맨 다 큰 줄 알았는데 아직 어렸네. 지난 홈커밍으로 스파이더맨이라는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면, 시빌워와 어벤져스는 어떻게 흘러가는지 조차 모른채 스타크에 의존해 싸움을 했고, 이번 파 프롬 홈은 진짜 "히어로"로 가는 과정을 담은 것 같다. 타노스의 사건 이후 모두가 혼란할때 히어로인 스파이더맨 조차 혼란스러워 했고 사람들은 앞으로의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리더를 찾는것 같다. 그런 스파이더맨에게 나타난 미스테리오 라는 존재는 어쩌면 당연하게 믿음직스러웠으며 멋있었을지도 모른다. 이번일을 통해서 확실히 진정한 우리의 이웃으로 자리잡은 스파이더맨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 되는 영화였다. 다만, 이번 영화를 통해 물어보고 싶다. 마블 너네 자신 있는거 맞지?

사실 홈커밍을 재밌게 보지를 못했다. 빌런이 히어로보다 멋있는것도 그렇고 영화 자체가 너무 심심한 느낌이 강했달까. 그리고 파 프롬 홈 역시 그렇게 재밌게 보지는 못했다. "아! 이런 이야기를 만드려나보구나!", " 아! 이런 이야기로 흘러가는구나!" 가 없었다면 이 영화는 시체가 불과했을 것 같고 무엇보다 이번에 또한 스파이더맨 보다 빌런이 더욱 멋있게 나온감이 없지 않아 있어서 조금 아쉬운 감이 들었다. 액션에 대해서는 오히려 홈커밍 보다 더욱 만족스럽고 여러가지 연출들을 해주어서 만족스러웠지만 전체적인 이야기를 놓고 봤을때 떡밥만 던진 느낌이 강했던 영화라 그런지 아쉬움이 가득한건 어쩔수 없는 부분이였던것 같다. 그래서 물어보고 싶은거다. 이제 돌이킬수도 없는데 물론 앞으로 보여줄것도 더 많고, 구상해둔것도 있겠지만 정말 자신 있는거 맞지 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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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빈 님의 리뷰
2019.07.02 03:58:56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MCU의 두번째 스파이더맨 영화이자, 인피니티 사가의 뒤를 이을 첫 장이기도 하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영화 역사상 가장 야심찬 프로젝트의 한 막을 닫은 MCU가 과연 그 후에도 계속 그 신화를 이어갈 수 있는지에 대한 이정표와도 같은 이번 영화는 안타깝게도 마블의 슈퍼히어로 영화들의 최근 하락세가 일시적이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듯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개인적으로 페이즈 3의 숨은 수작이라고 생각한다. 샘 레이미의 삼부작과 마크 웹의 두 편과는 확실히 다른 결을 가진 마블의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슈퍼히어로 액션의 포장지 뒤에 피터 파커의 청춘 성장물을 뼈대로 삼는다. 청소년의 불안한 심리와 미성숙함이 슈퍼히어로의 힘과 책임감과 만나는 캐릭터인 스파이더맨의 핵심을 표현하기에는 두 장르의 결합은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다. 1편은 피터 파커라는 캐릭터의 어리고 허둥대지만 언제나 한걸음씩 성장하는 모습을 바로 성장 드라마의 형식에 집중하여 표현했고, 그 점이 바로 '홈커밍'의 가장 큰 매력이었다.

이 영화 또한 성장 드라마와 액션의 조합을 통해 '엔드게임' 이후의 피터 파커를 묘사하고자 한다. 하지만 1편과 2편의 가장 큰 차이점은 영화가 드라마보단 액션에 집중을 한다는 것이다. 1편의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된 것이 바로 액션이었는데 이 영화는 그 점을 굉장히 많이 보완했다. '인피니티 워'로의 인력 유출로 인해 '블랙 팬서'의 CG가 타격을 입은 것과 달리, 소니와의 합작이라는 특수성 덕분인지 '파 프롬 홈'의 시각효과는 '엔드게임'의 영향을 안 받고 상당히 뛰어난 수준을 유지한다. 유럽의 다양한 도시에서 작전을 펼치며 액션 시퀀스를 전개하는 방식은 '본드'나 '미션 임파서블' 같은 스파이 액션과도 비슷하게 느껴졌으며, 스파이더맨이 뉴욕에서 벗어나며 다른 영화에서는 보여주지 못한 거미줄 액션을 선보이는 것이 바로 MCU라는 큰 세계관이 캐릭터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혜택 중 하나가 아닌가 싶다.

MCU의 혜택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은 역시 다른 캐릭터들과의 상호작용이다. 영화는 포스트-엔드게임 피터 파커에게 계속 질문을 던진다. 스파이더맨의 핵심 주제인 "With great power comes great responsibility" 말이다. 하지만 기존 스파이더맨들과 달리, 이 영화에서 말하는 "책임감"은 MCU의 거대한 흐름에서 해석되며, '홈커밍'의 친구들과 더불어 해피 호건, 닉 퓨리, 미스테리오는 피터 파커에게 영화 내내 이 주제에 대해 말한다. 벤 삼촌의 자리를 대체한 토니 스타크의 빈자리를 이 주제로 해석하는 이 영화는 스파이더맨이 슈퍼히어로로서 다시 한 번 성장하는 과정을 블록버스터 액션으로 그리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마블의 가장 큰 장점인 캐릭터에 대한 이해가 이 영화에서 아주 효과적으로 나타난다.

문제는 청춘 드라마 쪽이다. 잦은 장소 변경과 액션은 스펙터클 오락으로서는 괜찮을지 몰라도, 인물들 간의 관계와 그 안에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다루기에는 너무 안 좋은 환경이다. 수학 여행이라는 설정은 오히려 영화의 액션과 계속 충돌하며 이야기를 계속 난잡하게 만들고 페이스를 계속 꼬아버렸다. 닉 퓨리와 미스테리오가 이 영화의 액션적인 측면을 담당했다면, 네드, MJ 등의 학교 친구들은 영화의 드라마적인 측면을 담당하고, 개인적으론 후자가 핵심이며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영화는 피터의 친구들을 너무 도구적으로 사용한다. 이 영화의 액션은 훌륭하나 그 뼈대가 될 드라마와는 어울리지 않았다. 차라리 수학 여행이라는 설정을 완전히 없앴더라면 오히려 더 깔끔해졌지 않았을까 할 정도로 난잡했다. '홈커밍'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이 이 영화에서는 오히려 거추장하게 느껴진 것은 좀 씁쓸하다. '엔드게임'이라는 거대한 후폭풍 때문에 '홈커밍' 같은 아기자기한 이야기가 안 어울렸을 수도 있다. 같은 감독의 같은 비전이 프랜차이즈의 변동사항으로 유지될 수 없는 환경이 된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이 영화는 시네마틱 유니버스라는 거대한 힘에도 거대한 책임감이 따른다는 것을 세삼스레 느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분명 훌륭한 스펙터클 오락물이며, 1편에서 충분히 못 보여준 스파이더맨의 거미줄 액션도 풍부하고, 피터 파커에 대한 이해도도 높으며, 유머 감각도 정상급이다. 하지만, 1편의 매력 포인트가 2편에서는 통하지 못하고 오히려 장애물이 됐다. 배우들의 연기가 어느 정도 커버를 해주긴 하나, '홈커밍'의 팬이자 MCU의 오랜 팬으로서는 실망감도 만만치 않았다. 그럼에도 MCU가 스파이더맨을 어떻게 사용할지는 여전히 기대가 되고, 어찌보면 기대를 할 수 밖에 없도록 영화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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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님의 리뷰
2019.07.02 03:38:31
아이언맨의 부재를 슬퍼하면서도 그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노력하는 스파이더맨의 모습은 어쩌면 엔드게임 이후의 불확실성에 흔들리는 MCU의 슬픈 자화상. 파프롬홈은 빵빵 터지는 코미디 장면과 정신이 혼미해지는 액션으로 가득찬 영화지만 슈퍼히어로 액션과 틴에이지 코미디가 서로를 훼방놓으며 모멘텀을 잃는 스토리와 언제까지고 아이언맨에 묶여있는 스파이더맨 캐릭터 탓에 엔드게임을 잇는 마블의 1번타자 노릇을 하기엔 부족해 보인다. 닉 퓨리와 해피 호건까지 끼어들며 난삽해지는 영화를 뒤로 하고, 악역이 그 진가를 발휘하는 두 장면 정도의 연출과 홈커밍에 비해 발전한 거미줄 액션은 충분히 즐길만 했다. 하지만 쿠키영상의 어마어마한 클리프행어가 다음 영화들에 끼치는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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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님의 리뷰
2019.08.09 16:21:58
진화하는 히어로물.
사회적 이슈를 훌륭히 담아냈고,
진행되고 있는 사회적 이슈를 인물과 관계를 통해 충분히 녹여냈다.

영화 자체 내용 이상으로 만족스러움이 있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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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희 님의 리뷰
2019.08.06 16:06:25
<파 프롬 홈>이야말로 ‘스파이디’의 개성을 잘 살린 액션을 구현한 작품이라 생각한다.
‘미스테리오’의 정체야 원작을 알고 있던 입장에서 그리 놀랄 일은 아니었지만, 그의 압도적인 위력과 존재감도 <파 프롬 홈>을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데 크게 한 몫 하였다.

위에 언급한 부분들은 어쩌면 내가 4dx로 관람했기 때문에 효과가 더욱 도드라지게 느껴져 영화를 보며 느낀 호감이 영화 본연의 힘인지 4dx의 공인지 구분하기는 어렵지만 (이런 표현은 좀 그렇지만)<홈 커밍>과 비교해보니 홈 커밍이 못나보일 정도로 <파 프롬 홈>은 내 맘에 쏙 들어왔던 영화였다

그나저나 피터와 MJ의 꽁냥거림은 참 보기에 좋았더라🥰
(김조한이 부릅니다... 사랑에 빠지고 싶다 😭) .


첫 번째 쿠키영상은 3편이 안나오면 안되게끔 만든 배수의 진. 이 영화의 진짜 반전은 미스테리오도 아닌 JJJ, 그 JJJ로 돌아온 그 분의 존재겠지~ 진짜 레슬매니아에서 스톤콜드가 깜짝 복귀한 것보다 몇배는 더 충격적인 이벤트였다ㅋㅋㅋ

두 번째 쿠키영상이 이해가 안된다면 아직 <캡틴 마블> 보지 못한 분들이겠지. 이미 MCU 페이즈 4의 대략적인 계획이 발표되었지만 이 쿠키 영상이 우주로 뻗어나갈 MCU 세계관의 연결고리가 되어주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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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SIA 님의 리뷰
2019.07.29 22:40:42
어디로 가야할 지 방황할 때, 가장 스파이더맨다운 답을 주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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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자 님의 리뷰
2019.07.27 20:21:48
'스파이더맨' 영화인데, 이 사람이 더 아른거렸습니다
"'피터 파커'(톰 홀랜드)는 어떻게 '스파이더맨'으로 성장했는가?"를 보여준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년)에 이어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피터 파커'가 어떻게 전 세계를 지켜야 하는 인물로 자라는가?"를 담아냈다. "세대교체에도 '책임'이 필요했다"라고 자체 선언한 2년 전 '홈커밍'처럼, 이번 '파 프롬 홈'도 필연적으로 세대교체가 이뤄져야 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고민한 작품이 됐다. 또한, 집에 가면 당장이라도 모든 트로피를 수확하고 잠재워둔 플레이 스테이션 4 <스파이더맨> 게임을 하고 싶은 충동도 들게 해줬다.(심지어 수트 DLC도 새로 마련해줬다)

2019/07/01 CGV 용산아이파크몰 IMAX
--- 이하 리뷰 전문은 알려줌 하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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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3 19:17:13
하이틴 러브와 현란한 액션, 우리가 원하던 떠벌이 스파이더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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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한 님의 리뷰
2019.07.23 16:24:40
전작에 이어 틴에이지 영화 느낌을 살려줘서 좋았고
제이크 질렌할의 빌런도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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