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타임 스파이 (The Happytime Murders)
코미디 / 2018

개요
코미디, 범죄, 미스터리, 미국, 91분, 청소년 관람불가, 2019.05.23 개봉
감독
브라이언 핸슨
배우
멜리사 맥카시
엘리자베스 뱅크스
마야 루돌프
빌 바레타
조엘 맥헤일
레슬리 데이빗 베이커
마이클 맥도널드
도리엔 데이비스
신시 우
지미 O. 양
밋치 실파
케빈 클래쉬
시놉시스
인간과 인형들이 함께 사는 평화로운 도시,
인형들만 노리는 살인형범이 나타났다.

과거의 악연으로 원수지간이 되어버린
병맛 인형 탐정 ‘필립스’와 열혈 형사 ‘에드워즈’는
환상적인 궁합(?)을 보이며 범인을 추격하기 시작하는데…
20%
1.83점
키노라이트 분포
4개
1개
별점 분포
리뷰
5

조항빈 님의 리뷰
2019.06.03 16:38:37
'해피타임 스파이'는 짐 헨슨 컴퍼니의 머펫들을 완전 19금 코미디로 재탄생시킨 영화다. 섹스, 마약과 거친 욕설이 가득한 인형들의 세상은 그야말로 동심파괴 그 자체지만, 한편으로는 일종의 반전 매력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기본적으로 이상한 애드리브성 코미디에 과의존하며, 수위만 세고 알멩이는 없는 결과물을 보인다.

사립 탐정인 주인공의 내레이션으로 전개되는 이 영화는 느와르의 틀 안에서 발칙한 버디캅 코미디를 연출하고자 한다. 그런 면에서 영화 속 미스터리나 수사물적인 요소가 좀 개연성이 부족하거나 뻔해도 어느 정도는 용납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영화 같은 경우는 허용 범위를 넘어설 정도로 이야기가 매우 부실하다. 그래도 어쨌든, 이 영화의 핵심은 버디캅 코미디니까 두 주인공의 케미가 좋고 웃기기만 한다면 좋게 봐줄 수도 있다. 하지만 멜리사 맥카시와 인형 사이의 케미도 그닥이며, 영화의 코미디 패턴은 너무나도 뻔하고 저급하다. 서로 다양한 방식으로 욕하고, "와 머펫들이 약 빨고, 몸 팔고, 발정 났네!"라는 너무나도 일차원적이고 웃기진 않고 더럽기만 한 농담들을 던진다. 심지어 그 농담들도 애드리브들인게 너무나도 뻔히 보였다. 애드리브를 어쩌다가 한번씩 센스있게 던지는 건 좋을 수 있으나, 모든 유머를 애드리브에 의존하다 보니, 씬들이 무의미하고 어색하게 길게 끌어지는 순간들도 많았고, 그리고 이야기의 흐름을 확 깨고, 무엇보다 웃기지도 않으니, 마이너스 밖에 없는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애초에 애드리브에 과의존해서 잘 풀리는 코미디 영화는 거의 없지만 말이다.,

인형들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의 구현, 그리고 느와르 풍 스토리는 '누가 로저 래빗을 모함했나'의 영향을 많이 받은 듯하다. 인형과 인간 주인공이 미스터리를 수사하고, 서로의 세계를 넘나드는 전개가 특히나 그렇다. 이 영화가 제일 잘한 점은 인형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계관을 그럴듯하게 표현했다는 것이다. 인간들에 의해 차별받는 인형들의 서러움과 불공평함을 표현하며 캐릭터들의 상황과 행동에 좀 더 원동력을 부여해주는 배경이 돼준다. 하지만, 조명도 상당히 어설프고, 모든 면에서 싸구려 프로덕션의 티가 팍팍 난다는 점이 상당히 아쉽게 느껴졌다.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2019.06.01 23:14:08
인형으로 보여주는 잔혹함
과연 이 잔혹한 이야기를 인형으로 풀어내야했을까 무언가 참신함은 존재하지만 그 이상 이들의 협동은 크게 다가오지 않는다.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박군 님의 리뷰
2019.05.28 02:16:51
[일흔번째리뷰] 해피타임 스파이
머펫 친구와 함께 돌아온 동심가득한 세상(?)이 아닌 인형들도 커서 설탕을 제대로 빨아버린 미친영화가 왔습니다. 보고 정말 놀라울 정도로 선정적이고, 보고 놀라울 만큼이나 무서웠던 잔인함까지... 정말 대단합니다. 어떻게 영화를 저렇게 만들 수 있는거지... 감독님... 정말 대단합니다... 굿굿..

미국식 개그도 정말 좋았고, 정말 저는 재밌게 즐긴 영화였습니다. 상영관이 정말 별로 없어서 아쉬울 뿐인데, 이 영화를 보면 정말 시간을 잘 떼울 수 있는 작품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 연기

​멜리사 맥카시 배우가 돌아왔다!!!!! 코믹과 액션연기의 천재라고 볼 수 있는 매력적인 배우님이시죠. 이번 영화도 정말 캐리를 잘 해줍니다. 드립이 정말 좋았는데, 이전 < 스파이 >에서 봤던 캐릭터와도 비슷하고 이번 작품은 청불 등급이라서 정말 욕과 드립의 수위가 높았습니다. 엘리자베스 뱅크스, 마야 루돌프...등 여러 유명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가진 배우들도 나왔습니다. 머펫 연기를 해 주신 빌 바레타 배우의 목소리는 정말 좋았습니다.

​- 비주얼

​사실 머펫을 도대체 어떻게 해서 찍었을까 했는데... 직접 사람이 움직여서 만든 작품이라고 합니다... 와... 그 뿐만이 아니라 이 영화속에 몇몇 장면들은 온통 CG 그 뜻은 그린스크린 에서 촬영을 이뤘다는건데 정말 놀랍고 신기했습니다. 그만큼이나 CG나 비주얼이 나쁘지도 않고 잘 보여줬기 때문이죠. 카메라 무빙은 제가 기억에 남고 인상깊었던건 없었습니다. 단지 정말 영화가 너무 웃기고 유쾌 통쾌 상쾌 해서 그런지 재밌었고, 엔딩크레딧 NG컷들은 정말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의 장르는 미스터리 범죄 코미디 입니다. 제가 본 이 세 장르가 합쳐진 작품 중에선 가장 삼박자가 잘 맞아 떨어진 작품이 아닐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 스토리

​머펫은 항상 무시와 폭력을 당하는 세상에서, 이전 '해피타임 갱스'라는 프로그램을 토대로 그 프로그램에 나온 캐릭터들이 살인을 당합니다. 그러면서 도대체 누가 살인을 저지르는지 찾아가는 미스터리 영화인데요, 저도 정말 볼 수록 도대체 누군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너무 단순했는지 마지막 범인을 예상이 빗나가더라구요. 저한테는 이렇게 몰입감을 주고 즐거움도 줬습니다. 하지만 그런 단순한 살인사건 속에서도 우정 이야기가 담겨져 있었습니다. 이 둘은 결코 떨어질래야 떨어절 수 없는 단짝이죠. 그런 단짝들에게 일어난 과거로 인해 갈등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런 면에선 뭔가 뻔한 스토리가 아니였나 하는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 결론

​이 영화는 정말 너무~~ 야하고 너무~~ 더럽지만 너무~~재밌게 잘 봤습니다. 호불호는 갈릴 영화이지만 저는 정말 시간을 잘 떼울 작품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영관이 적어서 아쉽지만 정말 시간나시면 보세요. 황석희번역가님의 번역은 이번에도 놀랍습니다. 하지만 의문인건 왜 제목을 ​해피타임 스파이​로 했을까요? 미국은 ​해피타임 머더스​인데, 영화에서 제목뜰때도 자막은 ​해피타임 머더스​였거든요... 쨌든 정말 재밌고 참신한 소재의 영화였습니다. 솜인형과 같이 벌이는 미스터리 추적 영화가 아니라 설탕 한사바리하게 만드는 작품이란것만 아세요.

그래서 저는 초록색 신호등과 4점을 줬습니다.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정태희 님의 리뷰
2019.05.27 17:56:48
나의 시선으로 보기엔 이건 도발적인 19금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맑은 동심의 세계도 아닌 어정쩡한 위치에서 어느 쪽도 만족시키지 못하는 상태였다.

차별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픈 의도는 알겠지만 영화의 분위기에 어울리지 못한 채 겉돌기만 할 뿐이고,
톡톡 튀는 기발함이나 해학 따위 없이 러닝타임을 웃기지도 않는 저급하고 가학적인 유머로 가득 채움으로 영화관을 나오며 나름 심각하게 웃음이란 무엇인지 고찰해야만 했던 영화.
(그나마 카메오로 멜리사 맥카시의 남편 벤 팰콘이 등장할 때 한번 웃기긴 했다ㅋ)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작품의 위력을 톡톡히 경험할 수 있었던 시간.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2019.05.24 10:30:51
제대로 약빤 B급무비
초반 인형들과의 조합이 다소 적응이 안되긴하지만
계속 보면서 조금씩 적응이 되면서 다소 황당하고
꼴때리는부분이 많아서 초반보다는 후반부가 다소
재미있게 본 영화였다..

상영관도 적은데다 소재도 다소 생소한 인형들과의
조합이라 독특하면서도 19금의 섹스코미디가
가미되면서 적응이 안되는지 보는 도중에 나가버리는
관객들도 몇분 계시더군요..

사건을 해결해가는 과정에서 인형들의 죽음이 피가 난무하는게 아니라 솜털이 난무하며 포르노를 찍는듯한 내용과 특히 의뢰인과의 섹스는 정말 제대로 약빨고 만든 영화인거 같더군요..

인형들이 나오는데 왜 청불일까했는데.. 수위높은 장면(?)들과 마약하는 장면 그리고 인형들의 처참한 살인장.면..ㅋㅋㅋ 그리고 원초적본능의 그 유명한장면에서의 노출까지 인형들이 대부분하지만 19금을 넘어 29금을 넘는 영화라 생각하고 특히나 황석희번역가님의 번역 또한 한몫했던 영화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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