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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 (Rivercide: The Secret Six)
다큐멘터리 / 2018

개요
다큐멘터리, 한국, 108분, 12세 이상 관람가, 2019.11.14 개봉
감독
김병기
배우
이명박
김종술
김병기
시놉시스
잘 살게 해주겠다는 새빨간 거짓말

“4대강 죽이는데 22조 밖에 안 들었습니다!”

세계 어디에도 유례없는 ‘삽질’ 사업 대국민 뒤통수 프로젝트.

대운하를 4대강 살리기로 둔갑시켜 대한민국을 속인 희대의 사기극.

정부가 기획하고 언론이 참여하고 건설 업체가 판 벌린 총 판돈 22조 2000억 원의 도박판.

금강, 영산강, 한강, 낙동강에 나타난 녹조라떼, 60만 물고기 떼죽음, 괴생물체...

4대강 사업으로 돈 잔치가 펼쳐지는 동안 강은 죽어가고 있었다!
83.33%
3.17점
키노라이트 분포
2개
10개
별점 분포
리뷰
15

moviemon 님의 리뷰
2019.11.03 01:58:50
명확한 한계를 갖고 있지만, 명확한 에너지가 있는, 그래서 후속 작품이 필수적인
영화 <삽질> (2018)은 대운하를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둔갑시켜 국민을 속인 MB 정권의 사기극을 파헤치는 다큐멘터리다. 사실, <삽질>은 엣나인필름이 배급을 맡은 사회고발 다큐멘터리 영화 <공범자들> (2017), 영화 <그날, 바다> (2018) 등과 비교했을 때 너무 명확한 한계점을 갖고 있다. 우선, 감독이 <삽질>을 만들기 전까지 영화와 전혀 관련 없는 일을 해와서 그런지, 전반적인 연출이나 편집이 평이하다. 솔직히 말하자면, 12년 동안 취재하고 보도한 뉴스를 단순히 이어 붙인 듯한 인상이 짙다. 반면에, ‘12년’이라는 시간에서 느낄 수 있듯이 소스들이 정말 풍부하고, 끈질기게 취재하는 기자들의 에너지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특히, 정식 절차를 밟으면 대화에 응하겠다고 앵무새처럼 말할 뿐, 도망치기 급급한 MB를 비롯한 프로 삽질러들의 뒷모습을 절대로 놓치지 않으려는 열정에 감탄하게 된다. 다만, <삽질>이 더 의미 있는 다큐멘터리가 되기 위해서는 후속 작품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이 다큐멘터리는 문제 제기만 하고 이후 매듭을 짓지 않았기 때문이다. 후속 작품을 만든다면, 미키 데자키 감독의 영화 <주전장> (2018)처럼 상대측이 제기하는 반론을 보여주고, 이에 바로 반박하는 구체적인 증거를 내놓는 구조로 희대의 사기극을 더 객관적으로 파헤치면 좋을 것 같다. 즉, <삽질>이 지닌 에너지에 객관성까지 더해진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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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5 11:52:25
흐르지 않고 고인것은 썩기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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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 님의 리뷰
2019.11.12 03:34:49
평소에 역사적 사건에 대해 관심이 많은 편이라

기대하던 다큐멘터리영화였습니다.

관람하고 나니 영화 제목을 절묘하게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큐멘터리영화라 영화적인 재미 면에서는 아무래도 떨어지지만

괜찮은 다큐멘터리영화였습니다.

영화 외적인 얘기를 한다면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의 일을 다루는

"블랙머니"와 같은 주에 개봉하게 되어

대중들에게 잊혀 가는 사건들이 수면 위로 올라올 계기가 될지

개인적으로 궁금해집니다.

흥행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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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na09 님의 리뷰
2019.11.03 21:17:12
 4대강의 녹색 눈물, 13년간의 탐사보도 다큐멘터리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도대체 국민 세금을 어디 쓰인 건가. 총 22조 2천억 원이 들어갔으며 국민 1인당 42만 원으로 추산할 수 있는 대국민 사업.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에 대형 보 16개를 설치해 생태계를 보전하고 지역 경제를 넘어 나라 경제를 살리겠다는 토목사업의 실태를 고발한다. 이명박 정부는 환경을 파괴하고, 비자금을 만들어 대국민을 상대로 사기를 감행했다. 더욱 황당한 사실은 이에 따른 어떤 처벌도 받지 않았을뿐더러 막강한 권력으로 덮어버렸다는 것. 그 썩은 내 진동하는 진실은 언제쯤 국민 앞에 모습을 드러낼까.

영화 <삽질>은 12년 동안 집요하게 파고든 오마이뉴스 기자들의 노고가 담겨있는 첫 제작 영화다. 주류 언론에서도 다루기를 포기한 사건을 기록한 엄청난 분량의 4대강 백과사전이다. 문전박대는 예삿일, 대답을 피하고 도망 다니기 바쁜 공모자들을 집요하게 따라다녀야 하는 강철 체력은 물론이요. 13년 동안 한순간도 관심을 놓지 않아온 끈기,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한 탐사보도 다큐멘터리다.

쓸 데 없는 일에 돈 쓴 진짜 삽질

'삽질'이란 쓸데없는 일을 이르는 관용어다. 흔히 군대에서 삽질한다는 말이 쓰이는데 영화에서 중의적으로 쓰였다. 실제로 멀쩡한 강의 모래를 파내고 자연스러운 강바닥을 자로 잰 듯 직진으로 만든 삽질이오. 성과도 없이 삽으로 괜한 일만 했으니 삽질은 삽질이다.

이 녹조라테를 정수해 주민 식수로 사용한다고 생각하니 온몸에 신열이 발생하고도 남을 일이다. 더러운 저급 하천에서나 자라는 불을 깔따구, 실지렁이, 큰빗이끼벌레 등 괴생물체부터 4대강의 상징과도 같은 끈적하고 두터운 녹조도 형성되어 있다. 충격적인 영상을 보자 개발이란 명목 아래 신음하던 강에게 미안함이 앞섰고, 이어 분노하고 공분하게 된다.

4대강 사업은 규모와 투자의 이해관계가 맞물린 거대한 국가사업이었다. 대통령은 건설회사 출신답게 대한민국을 자기 사업체로 알았다. 당신도 모르는 새 국민 혈세가 헛된 일에 투자되었다. 그 결과또한 고스란히 국민 몫이니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가슴을 칠 일이다.

급기야 4대강 사업 추진 국민 여론 반대가 발목을 잡자. 개발 포기를 선언한 후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로 전환한다. 그러나 이름만 다른 같은 사업이 추진된다. 수심 6m를 파내 운하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MB가 나서 진두지휘 한 대국민 재앙의 첫삽을 떴다.

잘 살게 해주겠다는 말, 제대로 뒤통수 맞았다

MB는 수많은 단체들의 반대와 비관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4대강 사업을 완성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과연 해외출장까지 다녀와 독일 마인 대운하에서 본 가능성은 무엇이었을까. 3면이 바다인 나라에서 운하는 필요성 없는 헛일에 불과하다. 밀어붙여야만 하는 MB의 숨은 의도가 더욱더 궁금해진다.

영화는 관련된 공모자를 찾아가 질문을 던지고 답을 구한다. 거듭되는 인터뷰 거절, 만남 실패. 누구 하나 속 시원하게 대답해주는 사람 없다. 사건을 추적하던 중 속속들이 진실이 떠오른다. 건설사의 담합, 언론의 재갈 물림, 사업 반대 인물 불법 사찰, 무리한 공사의 희생양도 있었다. 임기 내에 처리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4대강 전역이 돈잔치였다. 그렇게 우리 강산은 신음하며 멍들어 갔다.

강은 생명의 근원이다. 가만히 있으면 썩는다. 자연을 인위적으로 바꾸었을 때 자연은 분명히 받은 만큼 돌려준다. 그 재앙이 시작되었음을 시사하고 있다. 2012년부터 시작된 복원까지만 10년 이상 소요. 삽질도 이런 삽질이 없다.

눈 뜨고 코 베인 국민, 이제는 알아야 한다

손바닥으로 내 하늘을 가릴 수 있어도 하늘 전체는 여전히 밝게 빛난다. 과연 그들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있을까. 나만 아니면 된다는 이기심이 불러온 결과가 참으로 처참하다. 영화는 국민들에게 진실을 알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 잘 몰랐던 부분을 알아보고 보고 마음의 일렁임 생긴다면 참지 말아야 한다.

최근 낙동강 하류에 위치한 외갓집의 강기슭도 4대강 사업으로 사라져버렸다는 사실을 알았다. 유년 시절의 추억을 강제로 삭제당한 기분이다. 내일이 아니라고 관심 없이 지나치다 보면 부메랑처럼 돌아와 언젠가 당신의 뒤통수를 칠지 모른다. 더 이상 눈 뜨고 코 베일 수 없다.

영화 <삽질>은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많은 제작비가 투입된 영화로 기록될 것이다. 국민 모두가 알아야 할 숨은 진실을 담았다. 오마이뉴스제작 엣나인필름 배급으로 오는 11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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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빈 님의 리뷰
2019.11.01 23:17:57
'삽질'은 이명박 정권 당시 벌어진 엄청난 규모의 토목 사업인 4대강 사업을 비판하는 다큐멘터리다. 기자들이 만든 영화라는 점에서, 김어준이 제작한 프로젝트 부 삼부작이나 최승호 PD의 '자백'이나 '공범자들'의 명맥을 잇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영화들은 기자들이 직접 취재한 내용들을 직접 풀어내기 때문에, 보통 강하고 직설적인 논조를 바탕으로 논란이 많은 사건들을 재조명하고 집중 탐사한 내용들을 전개한다. 이 영화 같은 경우는 '공범자들'이나 '저수지 게임'과 유사한 점이 많은 것 같은데, 이명박 정권을 겨냥하고 있다는 점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발로 뛰며 취재하고 기록하는 역동적인 에너지가 살아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두 영화들에 비해 이 영화가 굉장히 부족한 점이 있는데, 바로 그 점이 이 영화의 치명타로 작용한다.

'공범자들' 같은 경우는 정권의 언론 탄압에 맞서 싸운 투쟁의 기록을 생생하게 담은 자료들을 토대로 그 투쟁의 기승전결을 잘 재구성했고, '저수지 게임'은 비교적 복잡할 수 있는 내용들을 중간중간에 차분하게 정리한다. 하지만 이 영화 같은 경우는 분명 어느 정도 시간 순서대로 사건의 전개를 나열하고는 있지만 정확히 어떤 점을 문제 삼고 있는지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4대강을 둘러싼 여러 의혹들과 문제점들을 제기하고는 있으나, 이 과정 자체가 문제였다는 것인지, 결과가 안 좋아서 문제인건지 명확하지도 않고, 만약에 과정과 결과가 모두 문제였으면 어떻게 어째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를 확실하게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다양한 인터뷰 (그리고 인터뷰 시도들...)을 중간중간에 삽입하며 그때 그때 제기하는 논점들에 대한 설명은 하고 있으나, 결국 이런 논점들의 끝없는 나열이고 이들 사이의 연결점이나 일맥상통하는 흐름을 보여주지는 못한다. 그 때문에 영화가 굉장히 산만하게 느껴지며, 뭔가 이런 저런 의혹들을 가지고 막 찔러보는 것으로 밖에 안 보이게 된다. 또 하나의 아쉬운 점은, 어찌됐든 이 사안은 찬반이 갈리는 논란임에도 불구하고 반대 진영의 의견과 그에 대한 반론을 제시하는 것 없이 맹공만 퍼붓는 듯한 느낌이 있었다는 것이다. 물론 영화가 굳이 중립성을 지킬 필요는 없지만,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만 막 하고 있는데, 그 논점들의 신뢰성을 잘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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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21:42:27
강과 사람들을 죽였다. 국민의 세금도 훔쳤다.
모두 죄를 받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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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nie 님의 리뷰
2019.11.15 22:17:40
삼면이 바다인 나라에서 대운하를 한다고 헛소리를 했다가 국민들의 반대에 부딪히자 슬그머니 생태계 복원이라는 미명하에 4대강으로 이름만 바꿔 결국은 녹조라떼, 물고기 떼죽음 같은 결과를 만든 대국민 사기극 삽질 사업

이런 결과에 4대강 보를 없앤다고 하니 경제적인 효과, 홍수 같은 걸 들먹이며 현재까지도 절대 저지, 규탄 헛소리를 하는 자한당... 유례없는 22조 초대형 사업에 건설 업체들은 판돈 나눠먹기를 했는데 이명박은 말도 안 되는 이 사업을 극구 밀어붙인 이유가 뭘까요? 대통령 치적? 자신을 당선 시켜준 인간들에 대한 보상? 아니면 지가 챙기려고? 이 영화는 소위 자칭 보수라고 하는 이재오, 정종환, 이만의 권도엽, 심명필, 김무성 같은 것들이 아직도 4대강은 좋은 일이었다고 헛소리하는 것에 대해 오마이 뉴스의 기자들과 시민기자들의 취재 결과를 토대로 4대강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며 아직까지도 해결되지 않은 의혹들을 파헤치고 있습니다. 뭐 TV 다큐 프로에서도 그렇지만 자신은 틀리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정작 기자가 질문하면 마치 달리기 선수처럼 그 나이에 열심히 도망가기 바쁜 노친네들... 저런 것들이 버젓이 저렇게 살아 있는데도 적폐 청산을 끝내야 할까요? ㅎ 대부분 아는 내용이지만 봐도 봐도 분통 터지게 하는 작자들입니다. 한 가정을 파헤치느라 특수부 검사 수십 명을 달라붙게 하는 정신 나간 검찰이 정작 해야 할 일은 이런 게 아닐까요?

조금이라도 뉴스를 보는 분들이라면 이미 잘 알고 있는 사실인 삽질 사업 말 그대로 대국민 뒤통수 프로젝트 4대강에 대한 이 영화를 많은 분들이 상영관이 별로 없다 보니 현실적으로 극장에서 보기란 쉽지 않을 거라 생각되기에 지상파 TV에서 하루빨리 방영을 해 많은 분들이 제대로 된 사실을 직시해 더 늦지 않게 다가오는 대선에서 저 쓰레기들을 정리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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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 님의 리뷰
2019.11.13 23:11:47
모두가 알아야 할 진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알아야할 진실!
4대강 사업에 대해 몰랐던 부분에 대해서 알게 되어 좋은 기회였다.
속은 쓰리고 울분이 터지지만, 반드시 알고있어야 할 진실.
모두가 꼭 봐야 할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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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이 님의 리뷰
2019.11.04 18:04:03
4대강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종합적이고 심층있게 한나라의대통령과 그의 주변인물들간의 비리관계와 자신의 이득을 위해 잘못됨을 알고도 옹호하며 은폐하려는 자들에 대해 낱낱이 볼수있는 영화였다 이 영회를 통해서 4대강사업에 대한 전체적인 수사가 이루어지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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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 님의 리뷰
2019.11.03 12:32:13
보면볼수록 열받는 영화
참 말도 안되는 영화다. 강바닥 파헤치고 비자금 쌓고 환경 망가뜨려놓고 지금도 떳떳하게 잘 살고 있능 가카 하늘은 뭐하시고 이런 사기꾼을 안잡아가는 지 모르겠다.

더 말쓰기도 아깝다. 걍 열불터져서 죽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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