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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7 (1917)

드라마 / 2019

개요
드라마, 전쟁, 미국, 119분, 15세 이상 관람가, 2020.02.19 개봉
감독
샘 멘데스
배우
조지 맥케이
딘-찰스 채프먼
콜린 퍼스
베네딕트 컴버배치
마크 스트롱
앤드류 스캇
리차드 매든
에드리언 스카보로
다니엘 메이스
리처드 맥케이브
마이클 집슨
저스틴 에드워즈
제이미 파커
다니엘 애트웰
리처드 뎀시
시놉시스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1917년.

독일군에 의해 모든 통신망이 파괴된 상황 속에서 영국군 병사 ‘스코필드’와 ‘블레이크’에게 하나의 미션이 주어졌다.

함정에 빠진 영국군 부대의 수장 ‘매켄지 중령’에게 ‘에린무어 장군’의 공격 중지 명령을 전하는 것!

둘은 1600명의 아군과 ‘블레이크’의 형을 구하기 위해 전쟁터 한복판을 가로지르며 사투를 이어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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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5%
4.19점
키노라이트 분포
1개
73개
별점 분포
예고편
리뷰
63

김병언 님의 리뷰
2020.02.18 12:15:50
1917 IMAX
CGV 용산에서 진행된 영화 '1917' IMAX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 그 중에서도 가장 참혹했던 파스샹달 전투를 배경으로 1600명의 아군을 살리기 위한 두 전령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었는데 2시간이라는 런닝타임이 눈깜짝할 사이에 지나갈만큼 엄청나게 몰입감이 넘치더군요.

사실 전체적인 플롯은 비교적 단순합니다. 두 전령이 목숨을 걸고 에린무어 장군의 명령서를 전달한다는 내용인지라 자칫 스토리적인 재미가 좀 떨어져보일 수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사실감 넘치는 배경들(엄청난 스케일과 디테일의 참호, 건물과 지형)과 CFC(Continuous Follow Camera)라고 불리우는 카메라 워크로 캐릭터들을 끊임없이 쫓아 관객들로 하여금 지옥이나 다름없었던 노맨스 랜드에 직접 들어가 있는 듯한 착시가 들게 할정도로 몰입감을 높여서 스토리의 부족한 점들을 모두 상쇄시키더군요.

여기에 IMAX 스크린이 주는 압도적인 화면과 전쟁영화에서 극대화 되는 사운드의 강렬함까지 더해져서 개인적으로는 정말 재미나게 잘봤습니다.

다만 우리나라 관객들이 이 작품을 100% 이상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유럽문화권이 아니라서 겪을 수 밖에 없는 1차세계대전에 대한 사전지식, 특히 파스샹달 전투에 대한 사전 공부를 조금하시고 관람하신다면 훨씬 더 몰입해서 관람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했네요.

개인적으로는 올해 관람한 작품들 중에서 가장 좋았습니다! 1917 추천합니다~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doona09 님의 리뷰
2020.02.14 14:16:49
시체를 넘고 넘어 꼭 전해야 할 말이 있다
영화 <1917>는 전쟁터 한복판에 떨어진 것 같은 1인칭 시점의 영화다. 롱테이크와 핸드헬드로 담아내는 시각은 시종일관 스코필드를 쫓아다닌다. 이런 장치에서 느낄 수 있는 긴 호흡과 현장감은 물먹은 신발처럼 무겁기만 하다.

스코필드와 같은 시점은 오로지 전쟁을 체험하게 만든다. 무작정 관객을 참호 속에 밀어 넣고 캐릭터와 동행을 종용한다. 같이 고민하고, 슬퍼하고, 두려웠으며, 벅찬 안도까지 느낄 수 있다. 생생한 카메라는 추위와 배고픔, 피로와 고통에 지친 병사들을 훑으며 전장에서 스러져간 수많은 얼굴들을 하나하나 담는다.

이야기의 출발은 이렇다. 샘 멘데스 감독의 할아버지인 알프레드 H. 멘데스의 경험을 통해 구상하기 시작했고 실제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해 메시지를 전했던 경험담에 살을 붙여 드라마틱 하게 완성했다.

1917년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4월. 스코필드(조지 맥케이)와 블레이크(딘-찰스 채프먼)는 함정에 빠진 데번셔 2대대 매켄지 중령(베네딕트 컴버배치)에게 전달할 임무를 맡는다. 임무는 오랫동안 공들인 독일군의 함정에서 빼내야 한다는 것. 작전 중지라는 에린무어 장군(콜린 퍼스)의 명령을 전하고, 블레이크의 형(리차드 매든)과 아군 1600명을 구하기 위해 누구보다도 빨리 걸어가야만 한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음식도 연료도 아니었다. 오로지 시간과의 싸움이 먼저였다. 24시간 내에 목적지까지 나아가야만 한다. 내가 멈추면 1600명의 목숨도 멈춘다.

동전의 이면 같은 생사(生死)

전쟁 중이지만 세상은 막 피어난 삶과 죽음의 순환은 계속된다. 스코필드와 블레이크가 여정을 떠나는 순간 마다 죽음과 삶이 혼재되어 있다. 카메라는 집요하게 둘을 따르며 죽어 있는 시체, 허리 잘린 나무, 죽은 말과 소, 개를 훑는다. 파괴된 마을과 부서진 건물 사이에 아이러니하게도 잔인한 4월은 봄을 맞이하고 있었다. 긴박한 상황과는 다르게 조금만 눈을 돌리면 주변은 파릇한 생명이 피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몇 번씩이나 등장하는 하얀 체리나무는 아름다운 풍경과 희망을 상징하고 있다.

죽은 나무도 자주 등장한다. 명령을 전달하기 위한 위험천만한 순간에는 항상 나무가 있었다. 독일군이 철수하면서 허리를 자른 나무들이 길을 막아서기도 하지만, 소중한 땔감으로 쓰이며 따스한 불길이 되어준다. 떠내려 온 나뭇가지를 부목 삼아 위험천만한 계곡에서 살아남고, 쓰러져 있는 나무더미 덕분에 목숨을 부지하기도 한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항상 스코필드의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생명의 존재 중 하나다.

역설적이게도 폐허에 피어난 체리나무 꽃, 푸른 나무들, 숲에서 들려오는 다양한 소리, 그리고 아득하게 들려오는 한 병사의 노랫소리는 마치 이상 세계 같다. 어느새 목표도 잃어버린 채 경쟁이 된 무기력한 전쟁 속 자연은 언제나 생동하고 있었다.

무엇 하나 허투루 쓰인 장치가 없다. 여정을 떠나던 중 발견한 우유를 수통에 넣어둔 사소함도 훗날 쓰임새 요긴한 생명수가 되어주니까 말이다. 그러나 막연한 희망은 자칫 위험할 수 있다. 오늘은 끝날 거란 희망을 가졌다가도 시시각각 전술과 명령이 바뀌는 전쟁터에서는 말이다. '요단강을 건너 사랑하는 이를 보러 집에 가네'라는 구슬픈 노래 가사가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전쟁의 희망고문은 안타깝게도 모두가 괴멸해야만 끝난다.

세상의 모든 명암(明暗)

영화는 한 번에 촬영하는 '원 테이크(one take)', '롱 테이크(long take)'가 떠오른다. 하지만 현실적이고 실감 나는 느낌을 위해 장면을 나누어 찍은 후 장면들을 이어 붙여 하나의 장면으로 보이는 기법인 '원 컨티뉴어스 숏(one continuous shot)'을 선보였다. 이 때문에 배우 연기와 동선, 촬영 세트 등을 완벽히 통제해야 했고, 오차 없이 진행되는 촬영과 편집을 통해 의미를 격상 시켰다.

<블레이드 러너 2049>로 15번의 아카데미 시상식 노미네이트 끝에 촬영상 트로피를 거머쥔 촬영 감독 로저 디킨스는 <1917>을 통해 다시 한번 경이로움을 선사한다. 빛의 마법사라는 별명답게 전쟁터의 무채색과 봄의 싱그러움이 대비되며 영화의 비주얼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렸다. 이는 병사 스코필드가 당도한 마을에서 또 한 번 기지를 발휘하는 데 조명탄을 쏘아 생긴 빛과 그림자의 조화는 그래픽 노블이란 착각마저 든다. 선명한 명암대비는 망가진 마을을 감히 아름답다 말할 수 있는 이유다. 또한 음악도 경이로움에 힘을 보탠다. <덩케르크>의 한스 짐머가 있다면 <1917>에는 마이크 뉴먼이 있다. 감정의 강약 조절을 취한 탓에 전쟁의 잔혹성을 가슴으로 느끼게 돕는다. 영화가 끝나면 관객은 기술의 성취에 매료되어 밭은 숨을 몰아쉴 것이다.

다만 영화 <1917>은 호불호가 가릴 것으로 예상한다. 단순히 메시지를 전 하는 전우의 여정을 따라가는 이야기를 작은 화면에서 본다면 지루함에 몸서리칠 것이다. 때문에 단연코 IMAX 영화관에서 관람해야 그 효과를 톡톡히 받을 수 있겠다. 사람의 시각의 한계치를 경험하는 넓은 화각의 웅장함이 1인칭 슈팅게임같이 당신에게 움직이라고 동요하고 있으니 말이다.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MSW 님의 리뷰
2020.02.12 01:19:18
'영화는 감독의 예술이다'
단순한 이야기를 풍성하게 만드는 마법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Greentea 님의 리뷰
2020.02.09 00:42:51
영화의 서사가 비로소 관객의 서사가 될 때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과 더불어 2020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의 가장 유력한 수상 작품으로 화제가 된 작품 <1917>을 개봉 전 아카데미 기획전으로 미리 만나고 왔다. 미리 만나본 관객들의 평들이 정말 어마어마했기 때문에 이미 관람 전부터 <1917>은 기대 그 자체였다. 비슷한 느낌의 작품으로는 자연스레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덩케르크>가 떠올랐는데 <1917>은 어떤 느낌일지, 대중들에게 익숙한 기존 전쟁영화 형식과는 또 어떻게 다를지 등 많은 궁금증을 가지면서 관람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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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1917>은 전쟁 영화 장르에 한 획을 그을 작품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겠다. '전쟁'이라는 거대하고 혼란스러운 상황을 모두 다 담으려고 욕심 부리지 않았다. 오롯이 깔끔한 서사, 즉 한 인물만을 따라가면서 진하고 쓰린 잔상들을 담아내는 데에 주력했다. 이 리뷰에서 개인적으로 적어보고 싶은 <1917>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롱테이크, 미시적 서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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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리뷰 타이틀에서 언급했듯이, <1917>은 영화의 서사가 비로소 관객의 서사가 되는 영화이다. 영화의 시작부터 끝까지 마치 내가 1차 세계 대전 현장 속에 들어와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다소 형식적으로 들릴 수 있겠지만 <1917>은 진짜 본질적 '체험'을 가능하게 한다. 영화 내내 쉴 새 없이 돌아가는 카메라와 그 잔상들을 담아내는 롱테이크 원샷. 믿기지 않겠지만 진짜다. 영화를 보는 내내 편집점이라고는 찾기 어렵고, 끊기지 않는 호흡에 관객들은 완전히 매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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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1917>은 전쟁의 총성과 잔혹한 현장의 잔상을 비추는 것이 아닌 한 인물만을 따라가는 미시적 서사를 지니고 있다. 인물을 중심으로 그려지기 때문에 더욱 공감하기 쉽고 롱테이크 원샷으로 완전히 인물에게 몰입된 관객들의 본능을 자극한다. 생존이라는 몸을 묵직하게 짓누르는, 필사적인 본능을 꼭 극장에서 '체험'해보라.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42 님의 리뷰
2020.02.08 17:17:14
극장의 존재 이유를 알려주는 영화.
단순한 이야기를 영화로 만드는데
필요한 연출 연기 음향. 이 작품에 다 있다.
이 정도면 교과서.

전쟁을 바라보는 감독의 시선은 덤.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기행 님의 리뷰
2020.02.04 00:45:00
국내 개봉이 생각보다 늦어서 조바심 났던 작품. 몰입도가 엄청나고 마음을 울린다. MX관에서 봐서 더 감동적이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 조용하면 더 긴장되고 음악이 감정을 고조시킨다. 후반 하이라이트씬은 숨도 못쉴 정도로 좋았다. 아카데미 촬영상은 진짜 따놓은 당상.

예상보다 드라마적 요소가 강하다. 목표를 향해 가야 하는 이유가 단순하고 명확하다. 가족, 동료라는 이름으로 끝까지 달려가게 하는 여정. 꽃이 이리 슬플 줄이야... 개봉하면 무조건 아이맥스로. 용아맥 상영 원해요!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박성현 님의 리뷰
2020.02.03 23:41:48
1차 세계대전에 영국군 보병으로 참전한 한 청년이 있었다. 그의 이름은 존 로널드 루엘 톨킨. 톨킨은 전쟁으로 인해 대부분의 친구들을 잃었고 40여 년 뒤 자신이 겪었던 참호전과 전쟁의 참상을 반영한 소설을 집필했다. 포격으로 진흙범벅이 된 대지에 켭켭이 쌓여 형체를 잃어버린 시신들과 진동하는 썩은내, 주린 배를 빵 반의 반의 반 조각으로 달랠 수밖에 없고 언제 어디서 적의 비행체가 지켜보고 있을지 모른다는 공포, 오랜 전쟁으로 파괴된 도시들과 붉게 타오르는 피와 화염. 그가 쓴 소설의 이름은 반지의 제왕이었다.

왜 1917의 리뷰를 쓰면서 반지의 제왕을 말하느냐고? 그건 1917이 톨킨이 중세풍 판타지 세계관으로 옮겨놨던 1차대전의 모습을 다시 끌어내어 원래 자리로 되돌린, 그러나 그 과정에서 생겨난 고전적 영웅 서사를 현대적으로 바꾸지 않은채 단점까지 끌어온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평범한 인물이 혈통적 혹은 우애적 관계로 인해 신성한 임무를 부여받고 그 임무를 완수하지 못할 시에는 수많은 이의 고통과 죽음으로 연결된다는 익숙한 이야기는 프로도와 샘의 이야기로 익숙하다. 두 친구 중 한 명의 죽음으로 인해 남은 하나가 사명을 짊어지고 끝끝내 여정을 완수하는 구조에선 보로미르와 아라고른의 모습이 어른거린다.

그러나 톨킨이 이런 이야기를 판타지 세계에서 펼쳤던 이유는, 그리고 1917이 결국은 공허한 울림으로 남는 이유는 현실에선 한 개인의 영웅적 여정이 전쟁의 본성을 바꿀 수 없기 때문이다. 프로도가 반지를 운명의 산으로 가져다놓고 아라고른이 펠레노르 평원에 도착하며 반지전쟁은 승리로 끝났고 가운데땅에는 평화가 찾아왔지만, 스코필드가 데번셔 2연대의 파멸적 공세를 저지한 이후에도 19개월동안 지리한 참호전은 이어졌다.

같은 1차대전을 다룬 큐브릭의 영화 [영광의 길]이나 2년 전 나온 크리스토퍼 놀란의 [덩케르크]와 비교할 때 1917이 주는 공허함은 더 커진다. [영광의 길]은 그 앞에 독일군의 함정이 기다리기 때문에 공세를 멈추라고 말하지 않는다. [덩케르크]는 병사가 승리했기에 혹은 임무를 완수했기에 격려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하지 않는다. 전쟁의 본질적인 무의미함과 그 폭력의 현장에 놓인 개인의 공포를 말할 수 있었음에도 1917은 신화와 옛날이야기에 놓이는 것이 더 자연스러운 사명의 서사를 써내려간다.

전쟁에 대해 1917보다 진보된 주제의식을 갖고 만들어진 영화들이 여럿 있는 2020년의 시점에 굳이 이런 이야기를 영화로 옮기고 그 이야기가 세상의 온갖 찬사의 중심에 놓이는 것이 맞는가에 대한 의문이 이 영화를 보고 든 첫 생각이었다.

하지만 서사에서 갖는 불만과 별개로 1917의 기술적 완성도는 훌륭하다. 로저 디킨스의 촬영, 토마스 뉴먼의 음악, 1차대전 전쟁터와 병사들을 묘사한 미술과 분장은 박수갈채를 보낼만하다. 영화 전체를 원테이크에 가깝게 연출한 것은 효용성에는 조금 의문이 들지만 어쨌든 놀라운 기교다. (하지만 클라이맥스의 어떤 한 장면은 롱테이크의 장점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콜린 퍼스, 앤드류 스콧, 마크 스트롱, 베네딕트 컴버배치 그리고 리차드 매든을 단역에 가까운 스쳐지나가는 조연으로 캐스팅한 것은 스타캐스팅으로 유명했던 60~70년대 전쟁영화에 대한 오마주일까? 사실 잘 모르겠다.

종합적으로 볼 때, 나는 1917이 와닿지 않았다. 영화를 예술품이 아닌 공산품으로 본다면 1917은 최상품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그 속에 담긴 주제는 전쟁영화의 시간을 거꾸로 달리는 것처럼 보였다. 지나치게 큰 기대를 가졌던 때문일까? 어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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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복 님의 리뷰
2020.01.27 02:12:06
Tree to tree
나무 아래서 쉬고있던 윌리엄 스코필드 일병이 다시 나무 아래 쉴 수 있기까지의 과정 속에 관객을 참여시키면서 전쟁의 허상과 무목적성, 참혹성을 경험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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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원 님의 리뷰
2020.02.19 18:21:14
정교한 편집과 촬영으로 만들어낸 아찔한 현장감과 간절히 전달하고자 하는 안간힘이 만들어낸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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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9 15:26:46
한 단계 더 도약한 '전장으로의 초대'
(반드시 #IMAX 로 봐야함)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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