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2017

2018.12.24 10:38:41
영화의 시작은 가정법원에서 양육권을 두고 벌이는 소송집행으로 시작된다. 솔직히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영화 제목 때문에 영화에 반전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알고보니 엄마 마리암이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건 아닐까 하고 막연한 의심을 품었었다.

그러나 그 생각도 잠시 영화가 전개될수록 남편 앙투안이 마리암에게 보이는 비이상적인 집착과 11살 줄리앙에게 보이는 협박, 심리적 신체적 폭력은 보는 내내 가슴을 조이는 무서움으로 다가왔다. 음향적 효과가 없으니 더 사실적으로 다가와서 소름이 돋았다.

줄리앙이 느꼈을 공포는 공감할 수 없는 감정이다. 법도 자신을 보호해주지 못한다고 느꼈을때...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고 그저 앞으로 닥칠 일에 두려움을 느껴야 할 때..... 그 공포감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가족들은 앙투안을 두려워하면서 일상을 살아가는데, 평범한 일상에 항상 공포가 드리워져 있으니 언니 조세핀의 파티 장면에서도 무언가가가 일어날 것만 같아 두려웠다. 이러한 두려운은 앙투안이 집에 무단침입하려 할 때 극에 치닫는데, 물리적 폭력을 행사하는 앙투안을 보면서 폭력의 무서움이 스크린 너머로 와닿는 것 같아 소름이 돋았다.

가정폭력의 폐해를 절실히 알려주는 영화이다.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비밀번호 재설정
새로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비밀번호 재설정
개인정보 취급방침 에 동의합니다.

문의 및 제안
소중한 의견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리뷰 신고
편파적인 언행
인종차별, 성차별, 동성애 혐오, 정치, 종교 등
욕설 및 음란성
타인에게 모욕감이나 수치심을 주는 언행
개인 안전 보호
개인의 사적인 정보, 특정 개인에 대한 강도 높은 비방, 혐오 발언
도배 및 광고
영화를 보지 않고 남긴 것이 분명한 리뷰
스포일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