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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보이 (Beautiful Boy)

드라마 / 2018

개요
드라마, 미국, 112분, 15세 이상 관람가, 2019.09.19 개봉
감독
펠릭스 반 그뢰닝엔
배우
스티브 카렐
티모시 샬라메
마우라 티어니
에이미 라이언
크리스티안 콘베리
오클리 불
잭 딜런 그레이저
아미 아퀴노
케이틀린 디버
스테파니 스콧
칼튼 윌본
시놉시스
내 삶의 빛, 나의 모든 것
나의 아름다운 소년아, 눈부신 그때로 돌아와줘

아름다운 소년이 있었어. 불행히도 소년은 끔찍한 병에 걸렸어”
열렬한 독서가이자 재능 있는 예술가, 운동을 좋아하는 모범생 닉.
12살 때 손을 댄 약물에 어느새 중독자가 되었다.

“다행히도 아직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어”
아들의 중독이 자기 때문이 아닐까 자책하던 데이비드.
눈물 흘리며 포기하는 대신, 세상의 전부이자 모든 것인 닉의 손을 끝까지 붙잡는데…

뷰티풀 보이 다시보기: 스트리밍, 다운로드(구매, 대여)

현재 왓챠플레이에서 뷰티풀 보이을(를) 볼 수 있으며 Google Play 무비에서 대여가 가능하며 Google Play 무비, 네이버 시리즈on, YES24, 씨네폭스에서 유료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72.97%
3.14점
키노라이트 분포
10개
27개
별점 분포
예고편
리뷰
19

박성현 님의 리뷰
2019.09.23 22:41:35
뷰티풀 보이는 작가 데이비드 셰프가 아들 닉 셰프의 마약 중독 치료과정을 지켜보면서 쓴 동명의 수필에 기초한 영화다. 중독은 한 번의 치료와 재활로 극복할 수 있는게 아니라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한 과정이라는 사실이 영화의 맨 처음부터 제시되고, 이후의 내용도 재활에 성공한듯 보였다가 다시 중독이 재발하는 과정을 반복적으로 보여준다.

이 반복적으로 보여준다는 부분이 영화에서 가장 취약한 점이다. 닉이 재활원에 들어갔다가 다시 마약을 하고, 대학에 갔다가 다시 마약을 하고, 재활에 성공한듯 보였다가 다시 마약을 하는 과정이 세네번 반복되는데 그 때마다 하나의 사건이 진행되는 것처럼 보이기보단 비슷한 사건을 이어서 보여주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렇기에 닉과 데이빗, 캐런과 비키의 캐릭터 역시 영화가 진행되면서 변화한다는 느낌을 받기 어렵다.

음악 사용 역시 영화에 집중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다. 간혹 음악이 장면에 담긴 감정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막거나 오히려 과정에서 표현하면서 그 의미를 퇴색시키는 경우가 있었다.

그렇지만 몇몇 장면의 연출은 좋았다. 데이빗이 거리에서 만난, 아들을 연상시키는 중독자에게 햄버거를 사주면서 대화하는 장면에선 중독자의 얼굴에 클로즈업시키고 데이빗의 모습은 뒤의 유리에 비친 모습만 나오게 하면서 두 사람이 마치 다른 테이블에 앉은 것처럼 보이게 하는데 이를 통해 부자간에 서로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표현한건 좋았다. 또한 스티브 캐럴과 티모시 샬라메는 언제나 그렇듯이 좋은 연기를 보여준다.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조항빈 님의 리뷰
2019.09.12 17:25:59
'뷰티풀 보이'는 약물에 중독된 아들과 그를 도우려는 아버지와 가족들에 대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마약 중독자 자녀와 부모에 대한 이야기라는 점에서 어떤 면에서는 '벤 이즈 백'과 비슷한 점도 많았지만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에는 차이가 있다. '벤 이즈 백'은 미국의 오피오이드 사태라는 상당히 구체적인 현상에 대한 비판적 목소리를 내고 있는 영화인 반면, '뷰티풀 보이'는 좀 더 개인적이고 보편적이라고 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하려고 한다.

이 영화의 가장 뛰어난 점은 역시나 연기였다. 스티브 카렐과 티모시 샬라메의 연기는 최고였다. 티모시 샬라메는 마약에서 도저히 헤어나올 수 없고, 어떻게 빠져나와야 하는지, 빠져나올 수 있는지도 모르는, 정말 벼랑 끝에 몰린 청년의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했다. 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외모인데, 마약 중독자치고는 너무 건강해보여서 분장을 좀 더 신경썼다면 어땠을까 싶다. 이 영화에서 제일 좋았던 배우는 스티브 카렐이었던 것 같다. 아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더 이해해서, 이 역경을 빠져나올 수 있는 방법을 어떻게든 알아보려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이 상황에 더 노련해지는 반면 심적으로는 지쳐가는 부모의 심정을 정말 완벽하게 묘사했다. 세상에서 가장 강력하다고 할 수 있는 부모와 자식의 연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가를 인물들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영화는 역설적으로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강조한다.

펠릭스 반 그뢰닌겐의 영화를 본 건 이번이 처음이라 어떤 연출가인지는 잘 모르지만, 여기서는 편집을 통해 시간 순서를 갖고 미시적으로나마 장난치는 것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절묘한 편집들을 통해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회상해보려는 아버지의 마음과 초조함에 어찌할 바를 모르는 캐릭터들의 심리가 이런 뒤죽박죽인 시순서에서 나름 잘 묻어나는 듯했다. 보이스오버로는 최대한 시간 순서를 지키기도 하고, 필름 질감도 과거와 현재 시점에 따라 다르게 주는 (서로 다른 필름을 쓴 것보단 후처리에 덧입힌 효과처럼 보인다) 연출들을 통해 이야기를 따라가는데 어려움은 전혀 없었다. 한편 영화의 분위기 자체는 굉장히 절제돼있다. 카메라 움직임도 별로 없고, 색감도 평이하고, 음악도 감성적인 순간들을 위해서만 쓴다. 이런 연출 방식은 실화 바탕이면서 이 상황의 심각성과 현실성을 최대한 직설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것인가 하는 느낌은 들지만, 결과적으로는 인물들의 감정 표현에는 큰 도움은 안 된듯하다. 이 부분은 배우들의 연기에 너무 의존한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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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 님의 리뷰
2020.05.29 10:40:53
흔한 실화 재연 스토리인데 호소력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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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님의 리뷰
2020.03.09 06:15:35
다소 지루한 고퀄리티 공익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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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rdar 님의 리뷰
2020.01.28 04:38:00
절망의 굴레 속,
아름다웠던 너를 찾아.
나의 모든 것,
놓을 수 없는 손을 붙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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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님의 리뷰
2019.11.12 08:30:01
뷰티풀보이 후기📽

1. 괜찮은 원작
좋은 배우
훌륭한 연기에
그렇지 못한 연출.
-개인적으로 OST는 해로울 정도. 익숙한 곡들이었다면 조금 다른 느낌일 것 같으나.....가사가 있는 음악을 비롯해 효과음 나올 때 마저 괴로웠다. -상황엔 절묘하게 들어맞으나 전체적인 흐름에선 따로노는 느낌-영화 제목과 같은 가사가 들어간 한 곡만이 어울렸던.

2. '저 새* 진짜 약 한거 아니야? ' 싶을 정도로 티모시는 약빤 연기를 한다. 티모시 팬이라면 얼굴 보는 맛은 있다.

3. 막 오르고 바로나왔는데, 엔딩크레딧 말미에 나레이션이 있다니 그것까지 보시길.

Tmi. 1.어쩌다보니 콜바넴 이외 티모시 샬라메 작품은 전혀 취향이 아니다. 핫썸너나이츠는 애초에 걸렀고, 미스 스티븐스는 평범을 넘어 불호에 가찹던. -그래도 침대 위에서 날뛰던 장면만은 정말 좋아한다. -
아, 레이디 버드는 그래도 괜찮았다. 티모시보단 시얼사의 영화인게 함정이지만.

2.작은 아씨들에선 무난하겠고
덕후는
더킹.....더킹만 기다립니다ㅜㅜ!!!!!!
게다가 부국제 내한이라니..... 상상만 해도 행복해😭😭 티켓 못 구해도 부산 가야지. 같은 하늘 아래 있겠어.ㅜㅜㅜ
2-1. 더킹 예고편 보다가 로버트 패티슨 장발에 치인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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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8 14:54:33
‘모든것’ 그래서 포기할 수 없는 내 아름다운 아들아, 뷰티풀 보이. 티모시는 그 나이대 할 수 있는 역할을 아름답게 연기했다. 이 배우의 10년이 기다려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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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희 님의 리뷰
2019.09.24 23:41:59
언제 부서질지 모르는 가련한 아들, 티모시 샬라메.
묵묵히 그의 곁을 지키려는 아버지, 스티브 카렐.

이 두 배우의 존재는 영화에 타당성을 부여하고 있었다.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공감대가 덜 형성될지도 모르겠지만, 미국은 마약중독으로 매일 15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다는 통계가 나올만큼 마약은 이미 미국 사회 깊숙한 곳에 자리한 위험이다.
자신과 그 주변까지도 집어삼키는 악마와 마주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용기와 사랑을 아름답게 그려내었다.

"나의 아름다운 소년아 눈부신 그때로 돌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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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 님의 리뷰
2019.09.24 22:51:51
원작에 비해 아쉽다. 몹시 불친절한 영화다. 사실 원작 에세이도 그리 쉽게 읽히진 않는다. 488페이지 책 분량을 다 담아내기 힘들지만은 중요한 몇 가지를 쳐내버렸다. 동생 재스퍼와의 관계, 어린시절 닉의 불안정한 가정환경이 영화에서는 잠깐 스쳐 지나간다.

무엇보다 절망과 희망,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데이비드에 대한 묘사가 꽤 생략됐다. 하루에도 몇 번씩 모든 것이 내 탓일까, 내가 마약에 대해 말하지 않았다면 달라졌을까, 자책하고 절망하고 무너지고 다시 희망을 품는 악순환의 반복. 하지만 끝내 놓을 수 없는 아들을 사랑하는 아버지의 복잡한 마음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 읽으며 가장 보고 싶었던 장면. 자식을 향한 마음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어 “모든 것”이라 서로 이야기하는 장면에선 뭉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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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수정 님의 리뷰
2019.09.21 20:35:56
닉 쉐프가 약에 빠지게 된 계기는 잘모르겠다.
어쨌거나 약에 빠졌고 중독에서 빼내려고 하는 아버지의 노력이 정말 눈물겹다.
.
하지만 우리의 정서랑은 맞지 않는 배경이라 닉이 약에 빠진 상황도 빠져나오지 못하는 상황도 이해를 하기엔 좀 어려웠다.
.
그것보다 닉의 아버지 데이빗의 노력이 정말 공감이 되고 존경스럽기까지 했다.
나 같았으면 벌써 버렸을것 같은데...
나 같았으면 아름다운 아이라는 표현을 전혀 쓸 수 없었을건데..
.
보편화된 우리네 정서에 비춰보아도 그렇게 헌신적인 부모를 만나는게 쉽지 않을거라 생각을 해보면 더 그랬다.
.
이 영화가 실화란다.
주사자국으로 온통 멍이 든 팔뚝을 보면서 놀라고 마지막엔 정말 약에 취해 죽는거 아닌가 싶은 상황이 모두 진짜 있었던 일이란다.
.
어쨌거나 닉의 부모 중 한쪽이라도 닉을 중독으로 부터 빼내려고 하지 않았다면 이 영화가 나올 수도 없었을지 모르겠다.
.
닉은 공감할 수 없지만 헌신적인 부모의 그 마음은 너무도 공감이 되는 그런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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