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문4: 더 파이널 다운로드 스트리밍으로 볼 수 있는 곳 - 키노라이츠
21
2

엽문4: 더 파이널 (Ip Man4: The FInale)

드라마 / 2019

개요
드라마, 중국, 홍콩, 105분, 12세 이상 관람가, 2020.04.01 개봉
감독
엽위신
배우
견자단
스콧 앳킨스
진국곤
오건호
오월
정칙사
니콜라 스튜어트 힐
시놉시스
영춘권 최고수 ‘엽문’(견자단)은 아들의 미래를 위해 미국으로 향한다.
그곳에는 자신의 제자 이소룡이 점점 유명세를 이어가며 세상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엽문은 그곳에서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자신의 앞을 막아서는 중화회관의 사부들과 대립하게 된다.
특히 태극권의 고수 만종화와는 대결까지 벌이게 된다.

한편 이들을 못마땅히 여기는 이민국과 해병대가 자행하는 불의를 목격한 엽문은 진정한 무예의 정신을 품고 맞서게 되는데...

엽문4: 더 파이널 다시보기: 스트리밍, 다운로드(구매, 대여)

현재는 엽문4: 더 파이널을(를) 스트리밍과 다운로드(구매, 대여)로 볼 수 있는 곳의 정보를 찾을 수 없습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다시 검색해보세요.

76.92%
2.86점
키노라이트 분포
3개
10개
별점 분포
예고편
리뷰
9

Moai 님의 리뷰
2020.04.05 21:15:56
좋은 마무리였지 않나 생각되는 결말이었다.
꽤오랜 시리즈로 견자단을 좋아해서 봐왔는데 이번 마지막편이 내용적인 면으로써도 나쁘지 않은 결말이었다는 생각이든다. 요즘 스콧앳킨스가 악역으로 나오는 모습이 종종보였는데 여기서는 영아치같은 군인 역으로 나와서 쪼금 안타까웠다. 결론은 괜찮았다. 미국뽕과 중국뽕의 대결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정태희 님의 리뷰
2020.04.05 10:58:59
견자단의 액션은 명불허전, 감탄을 자아낼만 하다.
다만 엽문의 모든 시리즈를 극장 사수한 내 입장에서 이번 편은 심각한 자기 복제의 끝판왕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타바타 님의 리뷰
2020.04.04 23:45:17
내용이야 기존 영화들 복붙 수준인데 액션 시퀀스 만큼은 여전히 만족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Jay 님의 리뷰
2020.04.04 19:12:49
역시 홍콩영화는 무술영화가 제격

세상에 이런일이.. 급 재연배우들의 연기는 좀 아쉽다.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동구리 님의 리뷰
2020.04.04 17:13:13
현재적 주제를 가진 엽문
2008년부터 이어진 <엽문>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엽문 4: 더 파이널>은 1964년을 배경으로 암 판정을 받은 노쇠한 엽문(견자단)이 아들의 유학을 알아보기 위해 샌프란시스코로 떠났다가 현지의 인종차별로 인해 벌어지는 일들을 담고 있다. 엽문은 자신의 제자 이소룡(진국곤)의 초대를 받아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지만, 그곳의 중국 교포 총회의 만회장(오월)은 서양인들에게 중국 무술을 가르치는 이소룡을 못마땅해한다. 그는 백인들의 인종차별에 대항하기 위해 교포 총회를 운영하고 있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한편 이소룡의 제자 중 한 명인 미 해군 하사 하트만(오건호)은 중국 무술을 해병대 신병훈련 과정에 포함시킬 것을 제안하지만, 인종차별주의자인 교관 바턴(스콧 앳킨스)은 이를 거부하고, 해군 내 동양인들에게 모욕을 준다. 인종차별로 인한 다양한 상황이 뒤섞인 가운데 도착한 엽문은 불의에 대항하기 위해 다시 한번 무술을 사용한다.


첫 두 편의 시리즈가 흥행하자 국내에선 <엽문 3>, <엽문 4>, <엽문 외전> 등의 제목을 달고 개봉한 영화가 여럿 제작되었다. <엽문> 시리즈가 시작되기 이전부터 준비 중이었다고는 하지만, 왕가위는 엽문의 일대기를 소재로 삼은 영화 <일대종사>를 제작하기도 했다. 2013년엔 엽문의 일대기를 다룬 드라마 <엽문 일대종사>가 중국에서 방영되었다. 엽문을 소재로 삼은 영화들이 2010년대 내내 쏟아진 이유는 무엇일까? 엽문은 1930~40년대 일제강점기 시점에 도장을 차리고 일제에 대항했던 인물이다. 견자단의 첫 두 <엽문>은 그 시기를 다룬다. <엽문 3: 최후의 대결>은 일제 패망 이후를 다루지만, 홍콩 및 중국의 내외적 상황 안에서 그 영향이 남아있는 상황을 그린다. 그리고 <엽문 4>는 아예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백인들의 동양인 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삼는다. 견자단이라는 걸출한 무예가이자 액션 스타를 주연으로 삼은 <엽문> 시리즈의 시작은 일제강점기나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 한국영화들이 으레 그렇듯, 소위 말하는 ‘국뽕’ 영화였다. 하지만 마지막 영화인 <엽문 4>는 (물론 여전히 중화주의적 성격이 남아 있지만) 그것을 많이 줄이고, 인종차별이라는 범아시아적 주제를 내세운다. 차별의 주체가 일본에서 미국의 백인으로 옮겨 갔을 뿐이지만, 이야기 자체는 조금 더 폭넓게 공유될 수 있는 주제를 내포한다.


<엽문> 시리즈의 각본은 대체로 형편없었다. 그것은 이번 영화도 크게 다르지 않다. 엽문과 만회장의 딸이 만나는 에피소드, 하트만 하사와 바턴 교관의 에피소드, 이소룡과 교포 총회의 대립 등은 제대로 엮이지 못한 채 산발적인 에피소드의 나열로써 존재한다. 하지만 엽문은 대체로 이 상황을 인지하지 못한다. 해병대 신병들에게 가라테를 가르치던 백인 무예가가 갑작스레 중국의 추석 행사에 침입한다던가, 하트만과 바턴 교사의 대립이라던가, 만회장의 딸이 겪는 인종차별은 엽문이 알지 못하는 상태로 전개된다. 결론적으로 모든 에피소드는 엽문에게로 귀결되는데, 여기서 엽문에겐 단순히 해결사로서의 역할만 부여되는 것이 아니다. 첫 두 편의 영화에서 일본인들을 상대하던 엽문의 모습은 중국인, 더 나아가 동양인 전체에게 부여되는 인종차별에 대항하는 아시아 공동체를 상징하는 모습으로 변모된다. 바턴을 비롯한 백인 캐릭터들이 인종차별적 언행을 할 때 중국만을 콕 집어 언급하는 것보다 ‘아시안’이라고 통칭해버리는 경우가 더 빈번하게 등장하는 것은 엽문을 범아시아적 주체로 내세우려는 시도에 가깝다. 차별은 차별 대상의 밑에서 흐르다가 대상 앞에 드러난다. 때문에 개별 에피소드의 불안정한 완성도에도 불구하고, 엽문에게만 비가시적인 형태로 작동하던 에피소드들이 엽문에게로 귀결되는 후반부는 확실한 쾌감을 제공한다.


엽문으로의 귀결을 가능케 하는 장치들은 당연하게도 액션이다. 그간 임달화, 홍금보, 마이크 타이슨 등 홍콩의 액션 스타는 물론 해외의 스타까지 기용해온 <엽문> 시리즈는 마지막 편에서도 마찬가지로 여러 액션 스타를 동원한다. 드라마 <이소룡 전기>에서 이소룡을 연기했던 진국곤은 이번 영화에서도 같은 배역으로 출연하고, 성룡의 미국 영화들이나 서극 감독의 영화 등에 출연했으며 <익스펜더블> 시리즈에도 출연했던 스캇 앳킨슨이 영화의 악역으로 출연한다. 특히 스캇 앳킨슨은 실제로 가라테 등 동아시아 무술을 연마했던 무예가이기도 하다. 엽위신 감독과 원화평 무술감독은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액션 시퀀스를 설계한다. 가령 이소룡과 가라테 수련자들이 벌이는 길거리 싸움은 <정무문>이나 <맹룡과강> 등의 이소룡 영화들과 유사한 방식으로 액션이 짜였으며, 엽문과 만회장의 대결은 경극의 변형에서 출발한 쿵푸영화의 전통에 충실한 아름다운 안무처럼 짜였고, 엽문과 가라테 수련자, 만회장 및 엽문과 바턴 교관과의 싸움은 타격감에 충실하다. 때문에 <엽문 4> 격권영화의 타격감을 오랜만에 즐길 수 있는 작품이며, 그 주제 또한 현재에 충실하기도 하다. 죽어가는 엽문의 몸을 고스란히 표현하는 견자단의 모습 또한 인상적이다.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수키 님의 리뷰
2020.04.02 20:54:33
견자단이 엽문이고 엽문이 견자단이다.
드디어 견자단 주연의 엽문이 4편 더 파이널로 막을 내린다. 영춘권의 고수 엽문도 자식은 마음대로 안되는지 미국으로 유학 보내기위해 제자 이소룡의 초대로 미국으로 가게되면서 일어나는 마지막 이야기이다.
전작에 출연한 배우들이 대부분 등장함과 동시에 미국에서 새로운 인물들과 대결을 벌인다. 초반부에 그동안 감질나게 찔끔 찔끔 보여주던 이소룡을 액션으로 확실하게 보여주며 눈길을 끌어줘서 그동안 엽문팬들의 이소룡에 대한 기대에 보답해주면서 엽문 시리즈의 초심인 영춘권의 숙적 가러테와의 승부로 마무리 지으며 시리즈도 막을 내린다. 확실히 엽문 시리즈는 중국인들의 국뽕을 위해 만들어진 시나리오답게 마지막까지 국뽕으로 미국인을 때려잡으면 끝이난다. 솔직히 미국놈들이 왜 일본무술쓰면서 자부심 갖는지 모르겠지만 가라테를 쓰는 미국인을 이김으로써 중국이 미국과 일본을 동시에 이겼다는 효과를 가져온다. 사실 너무 올드한 시나리오지만 그동안 꾸준하게 써온 엽문이기에 이 패턴이 당연하게 느껴지는 효과를 가져온다. 국뽕도 꾸준하면 시리즈가 되는 것이다.(그럼 복동도 계속만들면? 시리즈가 된다고 했지 욕을 안먹는다고는 안했다.)
어째든 견자단이 엽문이고 엽문이 견자단이었던 엽문 시리즈가 12년만에 드디어 끝이 났다는데 의미를 두고싶다.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DaDaSi 님의 리뷰
2020.03.22 13:48:03
견자단의 마지막 엽문
2009년 개봉 이후 11년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영화 [엽문]은 실존 인물인 ‘엽문’을 모티브로 한 영화입니다. 실제로 엽문은 중국의 무술가이자 영춘권의 일대종사, 영어로는 그랜드 마스터, [스타워즈]에서 요다, 루크 스카이워커와 같은 존재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그의 제자이면서, 액션 영화의 아이콘이라는 이야기를 듣는 이소룡과의 인연도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습니다.

영화 [엽문]하면 떠오르는 장면들이 여럿 있을 것입니다. 1편에서 등장했던 미우라와의 대결, 2편에 등장했던 원탁 위에서의 결투씬, 3편에서 등장한 엘리베이터 결투 씬 등, 이 외에도 많은 명장면을 탄생시킨 영화입니다.

이번에 개봉하는 [엽문 4: 더 파이널]은, 2009년 개봉했던 1편 이후 11년간 사랑을 받은 시리즈의 마지막 영화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시리즈를 통틀어 월드 와이드 흥행성적 3억 불을 돌파했던 ‘엽문’ 시리즈. 해외에서 먼저 개봉한 이번 영화는 1억 7천만 불, 한국 돈으로 2000억의 흥행을 기록하며, 시리즈 사상 최고의 흥행작에 등극하였습니다.










사실 이렇게 많은 내용들로 영화를 소개했지만 사실 이 영화의 진짜 중요한 요소는 배우입니다. 바로 엽문을 연기한 견자단의 이야기입니다. 엽문은 견자단의, 견자단에 의한, 견자단을 위한 영화라 불러도 무방할 것입니다. 사실상 영화의 거의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엽문 하면 견자단이고, 견자단 하면 엽문 아니겠습니까? 그는 엽문에 의해서 많은 대중들에게 알려졌고, 할리우드까지 진출하며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타가 되었습니다. (여담으로 견자단의 딸이 BTS를 좋아해서, BTS와 사진을 찍어주기 위해 콘서트에 갔다가, 오히려 멤버들과 여러 스태프들이 견자단과 사진을 찍고 싶어 했고, BTS와의 사진을 찍으러 갔다가 100장 정도의 사진을 찍었다고 합니다.) 엽문 특유의 부드러우면서도 온화한 표정과 대련에서 등장하는 카리스마 있는 표정, 그리고 리얼한 액션까지 모두 완벽하게 소화했습니다.

실제 견자단은 1편 촬영 당시, 영화 촬영을 위해서 9개월 정도 무술 수련 및 10kg의 감량을 했다고 합니다. 덕분에, 영화상에서 보이는 그의 모습은 엽문 그 자체였죠. 그런 그가 이번 엽문이 자신의 마지막 엽문이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엽문 시리즈의 은퇴를 선언한 것인데요. 그는 은퇴를 선언했지만, 아마 많은 분들이 은퇴 번복을 하더라도 뭐라고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견자단이 아닌 엽문은 상상해본 적이 없으니 말이죠. 참고로 전 견자단이 나오지 않은 엽문은 보지도 않았습니다.



‘엽문’ 시리즈에 대한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엽문은 1893년 10월 광동성 불산에서 태어났습니다. 불산은 남파 무술의 발원지로 ‘무술의 고장’으로 명성이 자자했습니다. 그곳에서 아내와 아들과 함께 살았지만, 일본의 침략으로 중국 전역이 가난에 시달렸고, 엽문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일본군과의 무술 대련을 위해 끌려간 그는 일본에 굴하지 않고, 대련에서 승리하며 중국인들에게 자긍심을 높여주었습니다.

광복 후 엽문은 홍콩으로 이주하게 되어, 홍권을 구사하는 홍사부를 만나게 됩니다. 홍사부는 동양의 무예를 선보이는 자리에서 동양의 무예를 무시하는 서양의 권투 선수와 대련을 하게 되고, 홍사부는 경기에서 패배합니다. 엽문은 동양 무예를 위해 싸운 홍사부의 복수를 위해 도전을 합니다. 그는 경기에서 승리하고 인터뷰를 통해서 상대방에 대한 예의를 이야기하며, 많은 사람들은 감동시켰습니다.

그 후, 엽문의 아내가 암에 걸리면서 그는 무예에 전념하느라 돌보지 못한 아내에 대한 미안함을 느낍니다. 그 사이에 장천지라는 인물이 영춘권의 진짜 후계자라며 새로운 영춘권 도장을 차리고, 엽문에게 진짜 후계자를 가르자며 대련을 신청합니다. 하지만 아내를 위하여 엽문은 무예보다는 아내와의 시간을 선택합니다. 아내의 상태가 더욱 위중해지면서 아내는 엽문에게 더 잘해주지 못한 것이 아쉽다면서, 그에게 대결에 응하는 것을 권합니다. 그렇게, 엽문은 장천지와의 대결에서 승리합니다.

3편의 영화에서 엽문을 연기한 견자단. 이번 영화는 그의 마지막 [엽문] 영화가 될 것입니다. 이미 많은 해외 언론에서 그의 마지막 엽문이라는 점을 아쉬워하고 있는데요. 이번 [엽문 4: 더 파이널]은 그의 마지막 영화다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엽문 시리즈의 장점은 액션의 구성입니다. 여타 다른 액션 영화들을 생각해보면, 주인공이 독보적으로 강해서 적수가 없다고 생각되거나, 주인공이 알 수 없는 힘이나 스승의 가르침으로 강해진다는 설정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엽문은 이미 무예의 고수라는 캐릭터입니다. 그렇다고, 그가 모든 대결에서 압도적인 모습만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그와 비슷하지만 다른 성향의 캐릭터를 빌런으로 등장시켜서 두 사람의 싸움에 기대를 하게 만듭니다.



이 밖에도 ‘엽문’ 시리즈가 여타 다른 액션 영화들과 차별점을 가지고 있는 것은 정통 무술에 대한 가치관이 반영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영화 속 ‘엽문’은 무술을 자신을 지키는 수단이라는 가치관에 대해 분명히 이야기하고 있으며, 그가 싸우는 이유 또한 부당함에 맞선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영화 곳곳에 이런 엽문의 정신이 담겨 있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엽문 4: 더 파이널] 또한 그런 엽문의 정신을 잘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작에서 등장했던 만큼 리얼하고 타격감 확실한 액션을 보여줌과 동시에, 무술인 엽문이 아닌 인간 엽문에 대해서도 조명하고 있습니다. 이번 영화에서는 엽문과 그의 아들에 대한 이야기로 풀어가고 있습니다.



영화의 시작 또한 아들의 미래를 위해서 미국을 가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곳에서 아들의 학교를 알아보던 중에 그를 막아선 중화 회관의 사부들과 대립을 하게 됩니다. 그들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이민국과 해병대의 불의를 목격하게 되고, 엽문은 그의 정신에 입각하여 그들과 맞서게 되는 이야기를 영화는 보여줍니다.



영화 [엽문 4: 더 파이널]를 보고 난 뒤에 처음으로 든 생각은 전작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게 단점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지만, 저는 이것이 이 영화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전 시리즈에서도 그랬지만, 전작에서 보여주었던 톤과 연출들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1편을 포함한 영화의 전작들을 재미있게 보신 분들에게는 큰 장점이 될 것입니다. 전작에서 느꼈던 재미의 요소를 다시 느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뿐만 아니라, 영화에서 등장하는 이야기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는 액션 영화에 스토리를 크게 기대하는 편은 아니지만, 엽문 시리즈에서는 나름의 서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거기에 메시지도 담겨있었죠. 이번 [엽문 4: 더 파이널]에서는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아들과의 관계를 조명하고 있습니다. 3편에서 등장했던 아내와의 이야기도 좋았지만, 저는 이번 4편에 등장한 아들과의 이야기가 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상황과 비슷한 상황을 보는 엽문의 모습을 통해서, 인간적인 고민을 하는 캐릭터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동질감을 느끼게 할 것입니다. 무예의 고수로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는 사람이지만, 결국 우리와 같은 고민을 하는 인간이라는 것이죠.



견자단의 마지막 엽문인 [엽문 4: 더 파이널]은 시리즈를 좋아하신 분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혹시나 시리즈에 대해서 모르시더라도 충분히 권장할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전작을 모르더라도, 영화가 보여주는 액션과 캐릭터를 이해하는 것에는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아마 이 영화를 보고 난 뒤에 전작을 찾아보게 되는 분들이 많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2020.04.05 20:12:21
엽 사부의 메시지~!!
극장에서 처음 봤는데~ 엽사부의 따발총 권법~ㄷㄷㄷ 와우~ 그리고 아버지의 애틋한 마음과 대결시의 예의와 카리스마~👍👍👍

다른 엽문 시리즈도 궁금~^^ (싸움에서 이기는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을 깨닫게 해주는 영화였음~ㅎㅎ 근데~ 엽문이 실화라니 엔딩때 다시한번 놀라움이~ㄷㄷㄷ)

청소년들에게 강추~🤗🤗🤗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벨머 님의 리뷰
2020.04.03 19:34:05
견자단 엽문, 그가 수놓은 발자취는 아름다웠다.
현시대 중국무술의 자긍심을 바탕으로 한 획을 그어가던 견자단의 엽문이 드디어 10여 년 만에 막을 내렸다. 무엇보다도 화려한 액션을 바탕으로 우리들의 마음속에 들끓는 욕구를 폭발시켰던 엽문은 그가 가는 마지막 길까지도 꽃을 피운 듯 아름다웠다. 중국무술을 기반으로 한 영춘권을 대표로, 태극권 등 중국의 내로라하는 무술들을 여지없이 선보였던 엽문은 액션 영화답게 보는 내내 시원하였고 화려하였고 묵직하였다.

이는 엽문4: 더 파이널을 앞두고 더욱 절정에 치달았다. 화려한 고유 유술로 상대방의 무게중심을 흐트러뜨리고 꺾고 밀치고 타격하고 넘어뜨리는 기술을 보고 있자니 마지막이라는 것이 더욱더 아쉬울 뿐이었다.

엽문4:더 파이널을 보는 키포인트는 단연, 액션!! 견자단의 엽문의 영춘권을 보는 낙으로 관람해도 좋을 듯하다. 여기에 엽문의 마지막을 배웅하듯 엄청난 보너스가 기다리고 있으니 바로 이소룡의 등장이다. 실제로, 이소룡은 엽문의 제자이기도 하였는데 비록 브루스 리 그가 직접 소환이 된 것은 아니었지만 그를 연기한 진국곤을 통해 이소룡을 직접 스크린으로 볼 수 있다는 것으로도 행복하였다. 특히, 그의 특유의 모션을 보면서 중국무협을 접하였던 세대에게는 엄청난 향수를 불러일으킬 영화임에는 분명하였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많았는데 중국 무협을 기반으로 하면서 우월주의를 논하는 장면들은 다소 눈살을 찌푸려지게도 하였다. 현시대에 강대국이라고 칭하는 미국과 중국 두 나라끼리 우리가 너희 보다 더 세라는 걸 보여주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지 의문이 든다. 가라데를 내세운 미국의 우월성을 야만인처럼 보여주면서 이 모습을 비웃기라도 하듯 중국 자신들의 고유무술로 꺾어나가는 모습에서 자국민의 국뽕을 차오르게 하는 자긍심마저 끓어오르게 만든다. 그런데 의문인 것은 가라데는 일본 전통 무술 아니었나 왜 미국을 대표하는 실전 무술로 나오는 건지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다.

난 이게 정말 싫었다. 무술의 가장 기본적인 본질을 비뚤어 버린 것 같기에 말이다. 마음을 수련하고 나아가 몸을 수련하면서 경지에 이르는 것이 무술의 기본 소양이라 일컫는데 이를 잘 보여주는 모습이 견자단의 엽문이었거늘 왜 굳이 마지막까지도 경쟁을 부추기고 우월성을 강조해야만 했는지 엽문다운 정신을 더욱 보여주는 마지막에 되었으면 얼마나 더 좋았을까 싶기도 하였다.

하지만, 엽문의 마지막을 축하하듯 꽃을 뿌리는 듯한 엔딩 장면은 이제 견자단의 연문을 볼 수 없는 것에 대한 여운이 가득하기만 하다. 우리들의 마음속에 들끓는 욕구를 폭발시켰던 견자단의 엽문, 끝까지 화려했고 우아하고 간결했기에 마지막 모습을 보는 것은 아쉬웠으나 그가 걸어오며 수놓은 발자취는 언젠간 그리워지겠지 잘가요 엽사부~~~~
해당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비밀번호 재설정
새로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비밀번호 재설정
개인정보 취급방침 에 동의합니다.

문의 및 제안
소중한 의견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리뷰 신고
편파적인 언행
인종차별, 성차별, 동성애 혐오, 정치, 종교 등
욕설 및 음란성
타인에게 모욕감이나 수치심을 주는 언행
개인 안전 보호
개인의 사적인 정보, 특정 개인에 대한 강도 높은 비방, 혐오 발언
도배 및 광고
영화를 보지 않고 남긴 것이 분명한 리뷰
스포일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