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션스
션스
2021.09.01
비겁하게 도망치지 않고 이제는 당당하게
영화가 말하고자 했던 건 선한 마음으로 자기 자신을 들여다봐야 한다는 게 아닌가 싶다. 텐 링즈로 인해 자신의 존재를 깨달은 샹치와 어렸을 적부터 꿈꿨던 미래를 이룬 샤링은 이제 자신이 가야 할 길을 알게 됐을 것이다. 물론 샹치는 본의 아니게 이미 거대한 그것에 말려들고 말았지만 말이다. 마블이 보여주는 최초의 아시아 히어로인 샹치는 1편이라서 그런지 내용면에서는 무난했다. 반면에 액션은 너무나 좋았다. 버스 안에서의 대립이나 신비로운 탈로에서 보여준 액션이 기억에 남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