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snowflaker
snowflaker
2021.12.15
스포일러 주의!
148분동안의 확실한 팬서비스... 그런데.
보기 전에는, 이런 팬서비스가 된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았는데, 막상 보고 나니, 이런 팬서비스 '뿐'이라서, 무언가 기쁘면서도 허전한 느낌. 기쁘고 놀라움의 연속으로 선물포장지를 계속 뜯었던 148분. 이 정도로 충족해 줘서 정말 고맙다만, '무언가 더 없나...' 싶은 마음에 미련이 남아 풀어 헤쳐진 선물포장지를 계속 더듬더듬하는 모양새. 샘스파, 어스파를 떠나... 노웨이홈만의 매력이 무엇일까. 하지만, 스파이더맨 영화팬들에겐 각별한 선물이 되었을 것은 분명. 샘스파, 어스파를 본 팬들이라면, 이 영화는 구석구석 정말 많은 서프라이즈 선물들을 숨겨 놓고 있다. 그간 의문부호를 받아 왔던 톰 홀랜드에게도 무언가 '본격적 시작'이라는 느낌이 부여된 것 같아, 사실 앞으로가 더 기대. 잔인하지만, 이런 극의 주인공들에게는 어느정도 '비극'이 필요하거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