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디즈니가 셜록 홈즈를 동물 세계로 각색한 80년대 영화에 무슨 기대를 하겠냐만은

셜록 홈즈 시리즈에 대한 수많은 레퍼런스나 마지막 대결의 훌륭한 애니메이션에도 불구하고 빅토리아 시대를 표현하면서 그 인종주의적이고 계급주의적인 구도에 대해서 최소한의 정당성을 부여하거나 숨기려는 의도조차 없게 드러나는 것이 매순간 거슬린 나머지 오히려 재밌을 지경이다. 여왕 폐하 만세! 하층민들이여 들쥐들이여 자신의 분수를 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