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JH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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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2

케이트 블란쳇이 등장하자마자 영화가 재밌어진다.

기예르모 델 토로의 인장처럼 박아넣은 1부의 프릭쇼와, 관객과의 밀당이 끝내주는 2부의 독심술 쇼. 1부는 좀 늘어지나 싶다가 1부의 결말, 그리고 2부의 시작과 함께 케이트 블란쳇이 등장하자 영화가 엄청나게 재밌어진다. 이야기 자체가 그러한 구조이기도 하지만, 케이트 블란쳇의 존재만으로도 미장셴과 흡입력과 작품성이 부여되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