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라모타
라모타
2022.04.16
미치거나 혹은 치열하거나, 그들은 오늘도 투쟁 중이다
프랑스의 문화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는 단어들 가운데 하나로 ‘투쟁’을 꼽을 수 있다. 프랑스혁명을 시작으로 자유정신에 입각한 프랑스인들의 투쟁정신은 거센 저항 속에서도 자신의 신념을 행동으로 드러내게끔 그들을 이끌어왔다. 지금도 프랑스인들은 자신들의 신념과 어긋난 태도를 국가 혹은 기업이 보일 시, 18세기 조상님들이 그랬듯 거리로 뛰쳐나가 자신의 주장을 몸소 행동으로 보여준다. 오죽하면 ‘내 깡패 같은 연인’에서 이런 대사가 나오지 않았던가? “아주 우리나라 백수들 착해. 프랑스 백수 애들은 일자리 달라고 다 때려부수고 난리던데” (후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