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피곤
피곤

피곤

2022.04.29

스포일러 주의!

애매모호 하게 재미있는

상체위주로 클로즈업 된 화면을 통해 배우의 표정연기에 집중이 가능하였으나 떨어지는연기력의 두 소녀 때문에 영화 초반 집중력이 반감됨. 얼굴클로즈업과 주인공시야와 동일시되는 앵글을 통해 긴박감을 끊임없이 조성하는것도 좋았음.+bgm 까지. //////////////// 다만 초반부부터 비스트라는 존재를 납득시키려는 여러 장치와 설명이 있었다해도 논리적인 범주를 넘어선 판타지스러운 느낌이 와닿아 긴장의 끈이 느슨해지는 느낌. 특히 비스트가 고통없이 자란 여아를 먹는 의식이 도대체 어떤 근원을 바탕으로 행하는 것인지 그 행위가 어떤욕구의 충족을 이루어 내는지 의문. 여자주인공의 내면변화도 납득하기힘든부분. 학대를 받으면서 자라면서 느낀 1차 무력감. 밀실에서 어떠한 짓을해도 빠져나갈 수없다는 2차무력감을 겪고 탈출한것도 "극복" 이라 칭할 수 없고 "학대받았기 때문"이라는 비참한 삶의 동질감에 의해 겨우 살아남은 것인데, 마지막 삼촌에 저항하는 듯한 그 눈빛은 어떤 심경변화 부분에서 기인한 것일까? /////////// 좋았던점은 역시 맥어보이의 연기력? 영화 초반부에서는 다중인격을 빠르게 이해시키기위해 각자의 인격마다 다른 스타일의 옷을 갈아 입히면서 각자의 성격을 인지할수 있게했는데, 나중엔 그저 제스처, 억양, 눈빛으로도 인격의 교체를 알수있게 할만큼 표현을 잘 해내었다. //////////// 세트장 자체가 전형적인 밀실물 그자체라서 오히려 공포스릴러를 많이 본 입장에서는 더 몰입이 떨어짐. 화장실하나 딸려있고, 전형적인 환풍구. 있을거다있는 방들+부엌. 교도소를연상케하는 복도 등 .....아쉽다. ///////////// 앞에서 부터 교차 편집된 여주의 과거 (사냥과 관련된) 는 현 여주의 상황에 빗대는 것+ 여주가 샷건을 쏠 수 있는 이유 설명+ 과거에 부터 상처가 있었음을 설명 사자가어쩌고 호랑이가 어쩌고는 그저 장소를 추측해보라는 실마리일뿐? 할머니 교수는 그저 이해를 돕기위한 설명충에 불과했던 느낌. ////////////// 할머니교수랑 그녀의 친구가 티비를 보는장면에서 친구분이 대화 도중에 티비 내용으로 딴소리를 중간중간 해대는데 그 모습이 해리성인격장애를 가진 주인공과 대비되면서 마치 우리 모습을 풍자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ㅋㅋ 너네가 tv 보고 이러는 모습이 마치 너네도 다른사람눈엔 인격장애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 마냥. 인스턴트에 대한 할머니교수의 견해 "광고주들이 그저 남성의 여자가슴집착증을 이용해서 관심을 늘리는 것 뿐" 발언 그 이후로 이상하게 노골적으로 여주와 친구들의 가슴골 과 몸매 노출이 대놓고 늘어나는 것 같은 느낌적인느낌 정말 미니멈한 노출로 맥시멈한 집중력을 유도 + 계속해서 유지대는 긴장감은 박수를 보낼정도! //////////////// 총평: 그저 공포스릴러로써 3.0점 내가 바랬던 인간의 심리변화를 다룬것에서는0.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