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매스

학교내 총기난사 사고의 피해자와 가해자의 부모가 마주 앉았다. . 처음부터 이 사실을 밝혀주지 않아서 영화를 시작할땐 두 부부 사이에 어떤 갈등이 있는건지 궁금해서 쭉 지켜보게 되는데 어떠한 시점에서 아이들의 죽음과 관련된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오고가게 된다. . 미국에서 심심치 않게 일어나는 교내 총기난사 사건...뉴스로만 접했을땐 그저 남의 나라 이야기거니 하고는 별로 심각하게 생각을 안했었는데.. . 한순간에 막 몰아치는 두 부부의 이야기에 눈에서 눈물이.. . 가해자 부모는 그들 나름대로, 피해자 부모 역시 그들 나름대로 보고싶은 아이에 대한 미안함과 안타까움..그리고 그리움등을 토해내고 있었다. . 얼마나 힘이 들까? 얼마나 보고싶을까? 영화 니 부모의 얼굴이 보고싶다는 영화와 너무도 비교되는... . 결국은 이런 결론에 도달하는게 맞지 않나 싶기도 하고...한편으론 너무나 이성적인 두 부모의 모습이 이해가 안되기도 하고.. .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드는 영화였다. . 이 영화 찍으면서 배우들의 감정소모가 꽤 많았을것 같은 생각도 하게 되고..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