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예상가능한 이야기로 이끌어낼 수 있는 서스펜스의 한계가 극명하게 나타난다.

예상가능한 이야기로 이끌어낼 수 있는 서스펜스의 한계가 극명하게 나타난다. 누가 범인인지, 어떤 방식으로 스토리가 진행될지가 명백하기에 긴장감을 이끌어내야할 부분에서 몰입이 깨지는 건 어쩔 수 없는 수순처럼 느껴진다. 유리로 지은 집이 마냥 견고해보이지 않는 것처럼, 스토리는 위태위태하게 결말을 향해 움직이며 몰입감을 놓치고야 만다. 마치 유리처럼 안이 훤히 너무 쉽게 보이는, 뻔하고 익숙한 스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