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잔잔하지만 가끔 그 여유가 그리워지는 대관람차처럼, 천천히 우직하게 소소한 우리네 인생을 다독여주는 작품이다.

잔잔하지만 가끔 그 여유가 그리워지는 대관람차처럼, 천천히 우직하게 소소한 우리네 인생을 다독여주는 작품이다. 오사카를 배경으로한 스토리는 감정의 과잉이나 서사의 강요를 내려놓고, 그저 인물들의 상처와 아픔에 시선을 주며 완성되어간다. 배우들의 연기나 연출이 조금은 어색하게 느껴지는 것을 감추지못하고, 음악이라는 요소에 필요이상으로 기대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 소박함과 어리숙함마저도 영화의 호흡이되어 천천히 바퀴를 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