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sebastian
2022.05.29
마블 최초 호러액션 영화의 시작은 좋았으나 완벽하지는 않았다.
정말 오래전부터 기다려왔던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2>는 나의 기대를 충족시키기는 했으나, 그렇게 완벽하지는 않았다. 이번 영화는 ‘샘 레이미’감독이 맡았으며 그는 이전에 <드래그 투 미 헬>, <이블 데드>...등 만들었다. B급 호러 영화를 보는듯한 <닥터 스트레인지>는 의외로 긴장감있게 잘 만들어줬고, 대혼돈 그 자체를 보여주며 굉장히 여러가지가 담겨있었다. 이 영화는 정말 보기전에 숙제가 있었다. <닥터 스트레인지> 1편, <완다비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봐야 이해를 할 수 있었다. 그 외의 영화나 드라마도 있지만 이 세편은 필수적으로 봐야 내용이해가 가능하다. 나 역시, 완다비전을 본 사람이 아니기때문에… 완다가 왜 저 지경이 되었는지는 모른다. 근데 굉장히 ‘나쁘다’는 말보다는 ‘안쓰럽다’와 ‘안타깝다’는 말이 가까웠다. - 이번 영화에서 굉장히 많은 것을 시도하려는 모습이 보였다. 그래서 많이 다른 마블영화로 보이기도 했다. ‘엔드게임’ 이후 정말 많은 시도를 하고있구나… 그런데 이게 정말 좋게말하면 여러 방향으로 확장을 하며 더 더욱 큰 마블. 우리가 늘 알던 그런 히어로 무비가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는것이 보였고, 나쁘게 말하자면 새로운 시도를 할 수록 그저 팬들과 관객들을 지치게 하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영화에서 ‘잘생긴 오이’라는 별명이 있는 ‘베네딕트 컴버배치’ 배우가 당연히 주연으로 나왔으며, ‘엘리자베스 올슨’과 ‘소치틀 고메즈’배우가 나왔다. ‘소치틀 고메즈’배우는 딱히 큰 매력은 없었다. ‘베네딕트 웡’배우도 나오고, ‘치웨텔 에지오포’배우도 나왔다. ‘레이첼 맥아담스’는 이뻤다. - 공포영화를 그렇게 잘 보지못하는 나는 정말 무섭게 봤다. 의외로 흥미진진하고 긴장감을 놓치지않는 B급 호러라고 하지만, 생각보다 잘 만들었고 의외로 유치하거나 그런 부분도 찾아볼 수 있었지만 어찌되었건 여러모로 괜찮게 잘 보여줬다. 그런데, 문제는 이 영화의 등급은 12세 관람가 이지만 사실 좀 많이 고어한 부분도 있었고 결코 남녀노소가 즐기기에는 좀 힘든 영화가 아니었나 싶다. 등급을 더 올려서 확실하게 공포와 잔혹함을 돋보여줬다면 그렇게 혹평을 받지는 않았을거같다. 영화를 보면서 2시간 10분이라는 러닝타임속에 여러가지의 의미부여한 장면들이 있었다. 특정 부분에서 조금 "이걸 굳이 이렇게 넣었어야 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CG는 정말 괜찮았다. 확실히 <닥터 스트레인지> 에서 보았던 CG보다는 덜했다. 1편에서는 정말 굉장하게 놀라운 액션씬과 화려한 화면전환 그리고 정말 뼈를 갈아넣은듯한 그런 영상속 CG까지. 모든것들이 완벽했다. 이번 영화는 그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 보았던 것 처럼 '멀티버스'라는 것을 이용하여 이 세계, 저 세계 완다를 피하는 이야기로 밖에 안보인것도 사실이다. - 결론을 말하자면 이 영화는 나쁜영화는 아니다. 그렇지만, 혹평을 받아도 마땅한 부분은 있었다. 오랜 시간이 지나고나서 드디어 2편이 나왔는데… 3편은 또 어떻게 변화할지는 모르겠지만 긴 시간에 기다렸던 만큼의 영화와 퀄리티는 아니었다. 그저 '마블 최초의 공포영화'라는 점에서는 합격. '돌아온 닥터스트레인지의 대혼돈 멀티버스 이야기'에서는 불합격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