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악질 범죄자들의 자초지종을 좀더 디테일하게 살펴보는 시간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을 집필하신 권일용 교수님의 증언과 함께 지존파, 유영철, 정남규, 강호순, 조주빈, 이영학 등 악질 범죄자들이 실제로 어떤 생각으로 어떤 천인공노할 범죄를 저질렀는지 그들의 증언과 재판 내용을 토대로 드라마로 재구성해 보여준다. 뉴스에서 기사로 짤막하게만 다루었던 강력 사건들을 재연함으로써 몰랐던 자세한 내용들도 알게 되고, 보는 내내 깊은 빡침을 느끼게 되지만 저들이 어떤 치밀한 계획과 수법으로 수많은 피해자들을 양산해냈는지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워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시즌2가 준비되어 있는 것 같은데, 묵직하고 유명한 사건들을 시즌1에서 많이 다뤘기 때문에 어떤 사건들로 시즌2를 채울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