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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202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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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적인 형사물로 보다보면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오컬트의 늪에 빠져있다. 인간으로 다른 인간들과 어울려 살기 위해 자신의 어느 부분은 숨겨야 한다는 것. 최면을 통해 그 모든 분노와 욕구와 폭력이 터져나오는걸 과연 치료제(큐어)라고 부를 수 있을까? 일본의 유명한 혼네와 다테마에의 문화를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예측이 안되는 방향으로 흘러가면서도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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