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꺼윽
꺼윽
2022.08.17
다시 만난 날들
장점- 주연배우들이 음악인이기에 현란한 기타리프나 탄탄한 연주를 들을수 있어 뮤지션이라는 역할에 몰입되기 좋습니다. 특히 후면 스피커 출력이 좋은 상영관에서 보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음악영화답게 전체가 듣기 좋은 스코어로 꽉 차있습니다. 단점-전형성이 너무 강한 드라마구조입니다. 꿈을 쫓았으나 현실의 벽에 닿았고, 초조한 가운데 자신의 노스탤지어인 시절에 대한 그리움과 그때의 인연으로 진행되는 이야기는 클리셰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좀 아쉽더군요. 각본의 기시감이 좀 아쉽지만 전체적인 스코어는 개인적으로 듣기 좋았습니다. 극중 아역들의 연주도 괜찮았고, 왠지 offspring 이 떠오르는 연기도 괜찮더군요. ㅎㅎ 음악영화를 좋아하신다면 충분히 즐길만한 구성입니다. 심찬양 감독의 전작 어둔밤을 보셨다면 반가울 얼굴들이 갑자기 등장하네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