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무신론자 기자가 예수의 존재를 찾아나가는 여정을 담고 있지만, 정작 이 영화가 해야 하는 "설득"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무신론자 기자가 예수의 존재를 찾아나가는 여정을 담고 있지만, 정작 이 영화가 해야 하는 "설득"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실화를 바탕으로 역사적인 사실과 증거들이 예수의 존재를 증명하고, 신앙의 증명으로 이어지지만 영화가 후반부로 전개할수록 불필요한 사족과 결말들이 영화자체의 밀도를 떨어트린다. 외려 이 영화를 객관적으로 보이게하기 위해 취한 무미건조한 톤의 영화적 전개는 결말부의 뜨거움과 대비되며, 그저 설득력 없이 증거만 나열해나가던 전개를 무척이나 저열하게 만드는 요소가 되고야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