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열정을 넘어선 완벽의 강박

익숙한 공간에서 낯설고 축축한 공간으로 이어지는 한 사람의 시선은 한 곳에 머문다. 최고가 되기 위한 되뇜은 왠지 모를 집착처럼 느껴지며 여유로움보다는 강박에 가깝다. 자신의 목표가 아닌 타인을 바라보며 열정을 조각조각 채워간다. 최고가 되기 위한 몸부림에도 타고난 것 앞에서 일정한 한계를 맞닥뜨리며 자기 파괴가 극으로 달하는 순간까지 도달한다. 알렉스는 무엇을 위해 열정을 쏟아 내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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