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너무 일찍 우리에게 왔기에 속편의 기다림도 컸던 그 영화.

3D 캐릭터, 3D 관람 붐을 일으킨 작품. 지구는 희망이 없다고 생각한 지구인은 판도라 행성으로 개척을 목적으로 넘어옵니다. 쌍둥이 형 대신 동생 제이크가 나섰고 이를 비롯한 팀들은 나비족을 이주 시키는 것이 목표죠. 말이 이주지 무력을 이용해서라도 이 곳을 가져가는게 목표죠. 잘보여야 했고 나비족 네이티리의 환삼을 사는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불구인 그에게 나비족 몸과 연결된 상태에서 그들과 생활하기란 쉽지않죠. 쿼리치 대령을 비롯한 이들은 서둘러 해당 프로젝트를 끝낼 것을 요청합니다. 나비족의 모습은 묘하게도 무분별한 개발로 갈 곳을 잃은 아마존이나 인디언 원주민(혹은 다른 소수민족)을 떠오르게 만들죠. 혁신과 개발이란 명분안에 인간이 인간을 공격하고 자연을 훼손하는 것이 아닌가 싶은데 그것이 우주로 배경을 바꾸었을 뿐 영락없는 원시부족들을 공격하는 모습과 꽤 닮아 있죠. 아울러 이 영화의 등장은 배우가 사라질 것이라는 무서운 전망을 내놓기도 했죠. 실제 그 예상은 적중하고 있지만 묘하게도 절묘한 CG기술을 활용한 영화들은 끊임없이 나왔을지 몰라도 ‘아바타’ 만큼은 아니었다는 것이죠. 이미 ‘터미네이터’ 시리즈로 그 기술력을 입증 받았지만 이는 또다른 도전이었고요. 그럼에도 제임스 카메론은 이번에도 새로운 역사를 쓴 것은 분명하죠. 문제는 기약없는 속편... 그래서 몇 년을 더 기다리라는 거죠? 실제로 오래전 이 글을 쓰고 나서야 13년 후에 속편이 나왔습니다. 폭스가 디즈니로 합병된 문제는 둘째로 치더라도 하염없이 기다렸기에 속편의 기대를 하게 만든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