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창백한복숭아
2022.10.23
썬더볼트 (Thunderbolt, 1947)
1947년 7월 26일에 개봉된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오랜만에 또 소개 드리는 TV 시리즈 "다섯이 돌아왔다"의 레퍼런스로 등장한 총 13편의 작품 중 가장 나중에 발표된 마지막 작품입니다. 현재 넷플릭스에는 13편 중 12편이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감독 소개 이 작품은 감독이 두 명인 작품인데요. 윌리엄 와일러 중령과 조 스터지스 함장입니다. 물론 이 영화는 실제 전쟁에 대한 기록을 군무청에서 제작한 것이기 때문에 제작 인원들도 모두 군인의 신분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군대에서의 계급도 함께 표기된 상태입니다. 첫인상 : 포스터 1946년 영화로 소개 드렸던 멋진 인생에서 "제임스 스튜어트"를 보며 참 오랜만에 등장한다 생각했는데 그동안 제임스 스튜어트 군 복무를 했더군요. 그러니 이 군인들만 참여할 수 있는 영화에 제임스 스튜어트가 등장한 것도 군인 신분이었기 때문입니다. 멋진 인생이 그가 복귀한 첫 번째 작품이었는데 먼저 공개가 되었고 이 작품은 나중에 공개가 되었네요. 썬더 볼트의 제작이 아마 전쟁 끝 무렵이다 보니 배급사를 찾기가 어려웠던 모양입니다. 그러나 전쟁이 끝나버리지 사람들의 관심도 점점 멀어졌고 대대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극장 개봉을 할 수 없었답니다. 겨우 1947년 7월이 되어서야 배급사를 만나 개봉을 하게 되었죠. 완성한지 거의 2년 만의 일입니다. 이 영화의 수익의 1/4은 육군 공군 구호 협회에 기부하고 1/4은 미국 정부에 돌려주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미국 정부의 투자를 받았으니 개봉을 반드시 해야만 투자금 회수가 가능한 상황이었겠죠. 첫인상 : 제목 벼락이라는 의미를 가진 썬더볼트는 포스터에서의 느낌처럼 벼락과도 같은 공중전을 벌렸던 미군의 모습을 비유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첫인상 : 5분 처음에 이 영화가 어떻게 실제 장면들을 촬영할 수 있었는지를 알 수 있는 안내가 나와요. 공군기 조종간 뒤쪽에 카메라를 장착했군요. 조종사들의 어깨너머의 모습들을 마치 블랙박스 마냥 촬영하는 겁니다. 그러면서 실제 영화 촬영 장비를 보게 되었는데요. 실제 카메라는 영화에서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디즈니 애니메이션이나 이런 곳에서는 그려진 그러나 실제를 반영한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실제 카메라는 정말 크기가 많이 콤팩트 해졌습니다. 공군기 내에 여러 가지 각도로 여러 대의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영화 산업이 흑백에서 컬러로 바뀐 것처럼 카메라의 발전도 급속도로 일어났던 것 같습니다. 이 영화는 다큐멘터리 영화답게 한 남자의 내레이션으로 진행이 되는데요. 이 남자가 바로 제임스 스튜어트입니다. 그는 혼자서 한 스튜디오에서 내레이션을 촬영한 모양입니다. 약간 그것이 알고 싶다 느낌이 나는 실내에서 앉아서 촬영하는 것만 다른 느낌이네요. 제임스 스튜어트의 키가 190이 넘는 장신이기 때문에 앉아서 나오는 화면이 좀 더 편안해 보였을 겁니다. 전의 영화가 한 장소 혹은 한 전투 즉 어디에서 일어난 일이냐가 중요했다면 이 영화는 어떻게 싸우느냐가 중요합니다. 이번 영화의 장소는 이탈리아입니다. 이탈리아의 참상을 보여줍니다. 이탈리아의 지형을 바꿔버린 건 이탈리아를 공격했던 미국 때문이었다고 하네요. 첫인상 : 첫 대화 내레이션으로 진행되어 대화가 없음으로 생략합니다. 줄거리 산속에 캠프를 만들고 매일 야외에서 고생하는 미군들의 일상을 상세히 보여줍니다. 머리 감기나 샤워는 제대로 할 수 없을지라도 양치는 모두들 제대로 하네요. 미국이 이탈리아에서 썼던 작전은 그들의 보급로를 차단하는 거였습니다. 그러려면 기차를 막아야 하는데요. 이탈리아에는 강이 많아 다리도 많았습니다. 다리를 폭파해서 기차가 통과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죠. 그러기 위해서 사용된 공군기가 바로 썬더볼트입니다. 썬더볼트는 엔진이 하나이고 한 명의 조종사만 탈 수 있습니다. 날개마다 폭탄이 하나씩 있고 여분 연료 탱크까지 있어 이 작전에 가장 적합했죠. 65대가 준비합니다. 각 중대별로 나눠서 썬더볼트들이 이륙을 합니다. 중대는 그 안에서도 각자 조를 나눠 비행을 합니다. 각자의 대형에 맞춰 비행을 하는 것이 중요하죠. 목표 지점이 되면 정해진 작전대로 조준을 하고 폭탄을 떨어뜨립니다. 폭탄을 다 쓰면 직접 내려가서 정찰을 하며 기차가 보이면 총을 발사합니다. 그리고 임무를 마치고 나면 나머지 시간은 그들은 안전하게 자유롭게 여유시간을 씁니다. 그들만의 베이스캠프를 구축하면 그들은 그곳에서 세탁을 하거나 이발을 하거나 비치클럽을 만듭니다. 비치클럽은 일종의 커뮤니티 클럽으로 작은 미국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전하고 쉼을 얻을 수 있는 곳이죠. 기차가 모두 끊기자 독일 군들은 이제 고속도로로 물자를 공급합니다. 그래서 미군은 이제 고속도로를 폭파하죠. 그렇게 그들은 승리합니다. 특징 미군이 이때 썼던 공군기는 처음에 가져왔던 그대로 보존해서 반납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저는 군대의 시스템이 어떤지는 모르나 군인 장병이 실제로 사용한 무기가 전투 중에 훼손이 되는 경우에 그 군인이 보상을 하나요? 미국은 그랬나 봅니다. 그래서 이 영화는 이렇게 열심히 해서 미국의 승리를 이끌었는데 위에 계신 분들 우리의 고생을 생각해서 좀 선처해 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이런 거 호소하는 내용인 것 같아요. 나만 그렇게 느낀 걸 수도 있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