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우리는, 우리들은, 우리모두는 하나의 희망을 품고있지.

<우리집>은 ‘윤가은’감독님의 두 번째 ‘우리’영화로 이전 2016년에는 <우리들>이란 영화가있다. 이 영화는 집에서 벗어난 ‘하나’와 ‘유미’, ‘유진’의 이야기다. 정말 “우리집은 왜이럴까?”라는 의문만 가진채 셋은 점점 우정이 커진다. 매번 부부싸움과 오빠의 짜증을 버텨내는 ‘하나’는 마트에서 우연히 ‘유진’을 만나게되고 ‘유미’를 알게된다. 그리고 곧바로 친해져 매번 ‘유미’의 집으로 놀러가게되는데, 거기서 마주한 이들은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친구가된다. ‘하나’는 엄마 아빠가 이러다 정말로 이혼이라도 할까봐 가족여행을 매번 노래를 부르지만, 가족여행의 기회는 쉽게 오지않았다. 이전 여행때도 엄마와 아빠가 사이가 안좋았지만 다시 좋게만들게 된 계기임을 알기에 다시 한 번 가족여행을 가서 다시 엄마와 아빠가 화해하고 행복해지기를 빌었을 뿐. ‘유미’와 ‘유진’은 부모님 없이 삼촌과 함께 집에 버티며 지낸다. 자주 이사하기에 이번에도 집을 내놓게된 상황에 이르게된다. 엄마와 아빠와는 연락이 좀처럼 닿지않고 그렇게 갈수록 집을 지키기도 힘들어진다. 이사를 더이상 하지않고, ‘하나’와의 우정을 계속해서 쌓고싶어할 뿐. 이렇게 각자의 희망이 굉장히 또렷하게보인다. - ‘김나연’, ‘김시아’, ‘주예림’ 이 세 명의 깜찍한 아역배우들. 연기도 너무나도 탁월하다. ‘김시아’배우는 이전 <미쓰백>에서 연기를 했던 굉장한 아역배우다. 어쩐지 낯이익더라니 정말 멋지게 자랐다. 연기도 너무 잘하고, 정말 좋았다. ‘김나연’배우는 <살인의뢰>, <덕혜옹주> 영화에서 단역으로 출연하고 <우리집> 영화는 첫 주연이다. ‘김나연’배우가 처음부터 끝까지 나오는데, 정말 갈수록 꿋꿋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연기를 보여준다. 12살이지만, 집에서는 가장 어른스러운 모습… 보면 굉장히 가슴이 아프면서도 대견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굉장히 귀여운 ‘주예림’배우는 <뷰티풀 보이스>, <물괴>에서 단역으로 나왔다가 첫 주연으로 나왔다. 연기경력이 이전에도 있었지만, 확실히 다른 언니들따라 감정연기를 하는게 너무 멋졌으며 굉장했다. 앞으로의 연기가 더더욱 기대되는 아역배우다. 이후 <카시오페아>영화에도 주연으로 나왔다. 이외에도 ‘하나’의 가족을 연기한 ‘안지호’, ‘최정인’, ‘이주원’배우도 연기를 잘했는데, 정말 현실적인 가족의 모습을 잘 보여주면서 굉장히 안좋은 모습들을 뽐냈다. 부부싸움과 여러가지의 스트레스를 받는 까칠한 오빠의 모습까지 중간중간 정말 답답하면서도 나까지도 화가나는 그런 부분이 있었다. - 아이들의 특별한 우정을 그린 <우리집> 굉장히 영화도 이쁘고 좋았지만, 사실 그렇게 다 모든것들이 완벽하게 받아들일 순 없었다. 보는내내 감정이 깊어지고, 생각보다 묵직한 영화였기에, 이 영화를보고 어른들은 다시 한 번 아이들에 대한 생각을 해봐야한다는 메시지를 받은거같다. 영화를 보면서 ‘계란’이라는 요소가 많이보인다. 이 부분에서는 꼭 의미가 있겠다 생각이 들었는데, 하나의 리뷰를 보았다.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한다.” 이 말이 굉장히 마음에 와닿았다. 나는 이 리뷰를보고 다시 생각을해보면 ‘알’이라는 세계를 깨트려 벗어나려는 아기새 세 마리를 본 기분이 들었다. 이 갑갑하고 어두운 틀을 깨부수면 눈부신 세상이 기다려줄거라는 그런 희망을 가졌기때문에. 사실 좋은 말이면서도 슬픈 말이기도하다. 영화도 역시 굉장히 슬프다. 아이들이 웃으면서 즐거워하는 장면을보면 미소보단 눈물이 나는 그런 영화였다. - 윤가은 감독님, 다음 영화도 ‘우리’영화 맞으시죠? 언젠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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