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담담하게 보여지는 순간들 속 인간 본연의 숭고함

중국 남서부 윈난성 고산 지대의 작은 마을에 사는 세 자매의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이다. 이들은 농사를 짓고, 가축들을 기르고, 장작을 자르는등 매일 일을 하며 열악한 환경에서 하루하루 살아간다. 이 정도만 보면 무슨 가난 포르노인가 착각할 수 있지만, 이들의 이러한 열악한 환경에서도 삶을 영위하며 살아가는 모습은 가혹하지만 동시에 인간적이며, 숭고한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고산지대에 올라 풍광을 바라보는 첫째 잉잉의 얼굴이 아직도 생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