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라 믿었던 존재가 알고보니 악마였다는 내용의 종교적 색채를 공포에 잘 인용한 것은 좋았지만 그것 뿐이다.
신이라 믿었던 존재가 알고보니 악마였다는 내용의 종교적 색채를 공포에 잘 인용한 것은 좋았지만 그것 뿐이다. 종교라는 이념이 공포로 발현되며 만들어내는 긴장감이 상당하지만, 오히려 그 존재가 너무도 조악하고 어설프다는 것이 이 영화의 한심한 부분. 몇가지 강렬한 점프스케어씬을 제외하면 정작 공포영화의 매력이 빛이 바래며, 잘 만들어놓은 스토리마저 용두사미화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