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스포일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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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원들을 위한 정신승리 자위 영화. 이 땅의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그닥. 인종 젠더 등을 다루긴 하지만 깊이는 얕으며 별로 날카롭지도 않고 딱 유머 코드 정도로 쓰고 끝. 대신 그만큼 불편함은 느껴지지 않고 코난 오브라이언 느낌의 유머러스함. 그냥 친구들과 웃고싶을 때 보면 좋을 듯. . 백인여성 국무장관이 대선 후보 하는 거 보니 힐러리의 못다 이룬 꿈을 염두에 두고 만든 것 같은데, 힐러리는 거대 자본에 휘둘리지 않는 이상주의자로, 빌은 무려 순정남으로... 나오는 걸 힐러리가 보면 민망해할 듯. 진짜 트럼프 재선을 막고싶으면 힐러리 미화 정신승리 그만하고 대통령 그릇이 되는 뉴페이스 여성을 빨리 찾아내길 바람... 힐러리가 트럼프 이전에 오바마한테 밀린 건 굳이 성별이 아니어도 다 이유가 있는건데... 뭐 자위는 부끄러운 게 아니고, 상상은 자유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