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사과
사과
2018.06.28
허공에의 질주
01. 가족의 사랑과 시대상황이 맞물린 아주 드라마틱하고 예쁜 영화. 자전거에 올라타라는 아버지의 말에 마음이 순간 아팠지만, 사랑하기에 놓아준다는 의미를 잘 알수 있었다. 대니를 세우고, 자동차로 대니 주변을 두어바퀴 돌고 난 후 출발하는 가족들의 마음 또한 절실하게 느낄수 있었다. 아주 멋진 가족이라는 로나의 말에 격한 공감을 했다. 02 .이런 드라마틱한 영화를 시네마테크관객들이 선택했다는 것에 의외성을 느꼈다. 엄청 작가주의 영화나 미장센이 뛰어난 영화를 선택할 줄 알았기 때문이다. 급작스레 영화편식과 등급을 구별짓는 내가 부끄러웠다. --- 그 많은 머리 숱과 날이선 콧날을 가진 리버피닉스의 모습을 더 볼수 없어서 아쉬웠다. 호아킨 피닉스는 저렇게 성장해서 좋은 영화를 찍고 있는데. 아마 리버피닉스도 죽지 않고 살았다면, 채식을 하면서 헐리웃 여배우를 꼬시고,마약도하고, 인터뷰를 하기 어려운 가족으로 뽑혀 명성을 누리고 살지 않을까라는 덧없는 생각을 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