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스포일러 주의!

.

어른이 되어 오랫만에 느낀 'They lived Happily Ever After! (행복하게 살았답니다)'로 끝난 것 같아 당혹함이 앞섰다. - 그러나 정성일 평론가님의 GV와 이 영화가 만들어진 1970년대의 시대적 배경을 듣고 영화를 재평가하게 되었다. - 분업과 이윤을 만들어내는 파란 왕국(자본주의)과 공동체 노동을 바탕으로 살아가는 빨간 왕국(공산주의), 그리고 2019년의 관객을 당혹하게 만들어낸 헬기(베트남 전쟁)까지. - 이 지점을 이해하고 볼수록 이 영화가 가진 매력이 많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