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스포일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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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슬프기만 할 수 있을까. 사람이 만든 풍경이 아름다워 보이다가도 무수히 많은 모순 속에 빠져든다. - 이민자의 나라에서 우리 집으로 부를 수도 없이 나누기만 하며. 가족에 대해서 무한한 사랑을 느끼다가도 한순간 증오를 느끼며. 살아있지만 죽어있는 상태(치매, 자살, 영혼없는 태도)가 되고. 죽어있는 자(신, 영웅, 자유의 여신상과 같은 심볼)가 살아난다. - 그래서 현실에서는 졌지만 이긴 영웅을 만들어내고, 당장은 이긴 것 같은 이들이 가상세계에서는 패자가 된다. - 그렇기 때문에 사람의 죽음이 한없이 가벼워 보이다가도 그것이 물고기로 치환되었을 때 우린 더 깊이 공감한다. 물고기에 부여된 스토리를 우린 보았고 떠들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