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긴꿈
긴꿈
202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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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즌 4를 끝내고 제일 많이 들었던 생각은 과연 절대악은 존재하는 것일까? . 드라마의 주연 인물들은 외해와 절차를 없애면 모든 게 정상으로 돌아올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자유를 주어도 사람들은 자유를 쓸 줄 몰랐고, 편 가르기는 더 악화 되었다. 과연 외해는 정말 악일까? 무너뜨리고 나서 보니 그들도 똑같은 인간이었다. 잘못이라면 시스템이 환경이 문제 아니었을까. . 그릇된 신념을 맹목적으로 믿는 사람들을 보았다. 제대로 눈을 뜨지 못하는 사람들이 무서웠다. 이들은 죄가 있을까? 끔찍하고 지독한 현실에서 이들에게 외해는 한 줄기 빛이었을 테지 . 3%의 연출 중에 죽음의 의미가 궁금하다. 사람은 쉽게 죽지 않으면서도 이렇게 허망하게 갈 수 있다는 걸 알려주려는 걸까? 선한 뜻을 가진 사람들은 쉽게 악에 노출되니 지켜야 한다는 걸까? 이 말도 안 되는 절차 앞에서 너무나 많은 캐릭터가 죽어 나갔다. 이렇게 보낸다고...? 싶을 정도로 너무 허망했다. 단순 몰입도를 위해서였을까... . 3%의 마지막은 아쉬웠다. 하지만 전해주는 희망적인 메세지는 지금 시대에 꼭 필요한 게 아닐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