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여타의 잔인한 묘사나 설명 없이도, 홀로코스트의 비극을 극명하게 드러내는 잔혹한 동화.

여타의 잔인한 묘사나 설명 없이도, 홀로코스트의 비극을 극명하게 드러내는 잔혹한 동화. 어린아이의 눈에 비쳐진 "이해가 안되는" 모습들로 하여금 그 만행을 고발하고 다시 새겨넣는데 주력한다. 참혹한 결말과 아이러니가 가져오는 충격이 상당한 편. 줄거리의 굴곡이 크진 않지만, 시선의 변화를 통해 주제의식에 통렬히 다가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