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흥미를 위해 널뛰는 감정선이, 영화 자체의 메시지마저 흐릿하게 만들어버렸다.
영화의 흥미를 위해 널뛰는 감정선이, 영화 자체의 메시지마저 흐릿하게 만들어버렸다. 햇빛을 피해야 하는 불치병의 존재가 만들어내는 흥미는 납득이 되지 않은 전개와 개연성 부족으로 조금씩 매말라 간다. 특히 불치병의 존재로는 이해가 되지 않은 주인공의 어색한 감정선이 이 착하기만 한 영화에는 가장 큰 단점. 불치병과 로맨스가 섞이지 못한 채, 평행선을 그리며 결말을 향해 달려가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