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썸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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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

2018.08.26

계절이 바뀌듯 그렇게 시간은 흘러가고 우리는 성장한다. 소년은 어른이 되고 그들은 엄마와 아빠가 된다. 고레에다의 이 아름다운 작품에서 중요한 건 어떻게 모이게 되었냐가 아니라 이들이 모여있다는 거다. 결국 고레에다는 우리가 (이미) 만들어진 존재가 아니라 되어가는 존재라 믿는 것 같다. 따뜻한 시선 속에 슬쩍슬쩍 비치는 시스템에 대한 냉소적인 시각이 최근들어 짙어지고 있다는 생각 저마다 열연을 보여주지만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 안도 사쿠라의 더 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