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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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어, 회로, 절규를 거쳐오며 기요시는 결국 호러라는 장르의 틀만빌려 같은 이야기를 서술한다. 큐어에서는 최면, 회로에서는 인터넷 그리고 절규에서는 귀신이라는 도구를 이용하여, 잃어버린 20년을 보내던 일본 사회에서 사람들의 삶에 내재되버린 죽음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그는 이에 대한 희망의 메세지를 결말에 전하지 않는다. 주변에 있다는 것을 말해줄 뿐이다. 영화를 보면 왜 이렇게 되었는지에 대한 해답을 밖에서 찾으려하지만 이유를 말해주기보다는 결국 주인공 자신을 돌아보고 절망하며 끝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