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피해자와 가해자는 확실히 구분 할 것

확실히 이 당시의 한국공포영화들은 일본의 공포영화들에게 엄청나게 영감을 받았구나 라는 거의 확신 수준의 생각이 보는 내내 들었던것 같다. 괴담이 판치던 그 시절 한국 공포 영화에는 교훈과 감동을 주는 괴담이 없으면 시체였던 시기가 정말 오래 되었는데 그런 관례 같은 영화나 다름 없는 이야기지만 생각보다 이야기적인 부분에서는 꽤 괜찮았던 영화였다. 굳이 필요 없는 장면들을 나열하기 보단 진짜 필요한 부분만 빠르게 흘러가게 하면서 전개도 빠르게 지나가기 때문에 12세 등급으로 인해 확실한 공포가 있는것은 아니었지만 그나마 몰입하면서 볼 수 있었던것 같다. 이 당시 한국공포영화는 놀래키는 사운드에만 집중했던지라 별 기대를 안했는데 후반부 장면은 꽤 깔끔한 CG 였던것 같은데 존재를 처음알았다. 칭찬할 정도는 아니지만 피해자와 가해자만 확실히 구분했다면 좀 더 좋게 보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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