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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
2023.04.16
고양이들의 아파트를 보고
재건축을 앞둔 둔촌주공아파트. 가장 먼저 사람들이 떠나고 돈 되는 나무들도 차차 떠나고 마지막에 남은 건 그 모든 것을 지켜보던 고양이들이었다. 내가 행복하기 때문에 하는 일일지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챙기는 이웃들이 있어 고맙다는 생각을 했다. p.s. 끝내 아파트로 돌아간 고양이들의 안녕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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