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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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론 곡성을 보는듯했다. 벤의 행동, 거취 하나하나가 종수의 가설을 완벽히 뒷받침하면서도, 또 아무것도 아닐 수 있다는 점에서. 그의 상실과 박탈감을 감안했을 때, 영화의 결말은 어쩌면 당연하다. 나라면 미치지 않을 수 있을까?